(경인뷰) 안양시립 만안구 어린이도서관이 금년 10월경 착공된다. 안양시는 14일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안어린이도서관 건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시의 11번째이자 어린이도서관으로는 두 번째가 되는 공공도서관이다. 시는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안양동 194-36번지 일원 602.6㎡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 오는 2024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어린이전용 도서관인 만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눈높이에 맞춘 도서들이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고 문화교실, 시청각실, 1인미디어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공간도 갖춰, 일반인들의 독서와 문화활동 및 평생교육 장으로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동 주민자치우위원회와 통친회, 인근학교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해 관심 있게 지켜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매게로 소통하고 꿈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열린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 지원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봄날씨처럼 따뜻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안양시 ‘호계장학회’에서는 지난 7일 호계1동 소재 남부새마을금고 9층 소강당에서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생 8명에 대한 장학금과 복지대상자 8명에 대한 복지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계장학회는 1991.4월부터 지역내 원로 회원 등이 십시일반 동참해 62명의 회원이 참여중이며 30년간 장학금 지원에 2억원을 후원했다. 31회를 맞아 금년 상반기에는 호계1동 및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 16명에게 각 20만원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도 맞춤형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사업 수혜를 받은 주민은 의료비가 절실히 필요할 때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임동성 회장은 저소득 청소년 및 복지대상자에게 장학금 및 지원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잘 이겨내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호계장학회에서 장학사업 및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1일 안양4동 ‘상록회’는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양4동 상록회
(경인뷰) 안양시와 연성·대림대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협약식이 13일 안양시청에서 열려, 최대호 안양시장·권민희 연성대 총장·황운광 대림대 총장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지정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연계해 학과 운영체계를 구축, 특화분야 인력양성과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는 대학은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15억원을 지원받으며 사업을 펼치게 된다. 공모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에 힘을 쏟게 된다. 또한 지역 내 현안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수행에도 보조를 맞춰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문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인재를 길러내고 자영업자와 신중장년 층에게 희망을 안겨줌은 물론,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인뷰) 안양시 등 4개 기관이 민관협력으로 출산율 문제 극복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현섭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안양시지부장·김인석 안양청년회의소 회장·이세규 동안양청년회의소 회장이 13일 안양시청에서‘저출산 극복 추진 민·관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낮은 출산율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관련한 사업 발굴 및 전략적 기반 마련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또 저출산에 대응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보조를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낮은 출산율이 인구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상황이라며 민관이 머리를 맞대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해준 민간단체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협약을 체결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은 2008년에 설립, 전국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출산장려와 저출산 극복 캠페인, 이와 관련한 교육과 연구 등이 주요 활동 사항이다. 또 안양·동안양 청년회의소는 45세 이하 남녀가 주축인 청소년 육성 및 봉사단체이다. 이현섭 안양시지부장은 저출산 극복 협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인구문제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대책을 모색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관내 중학생들에게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초등학교 코딩 · 중학교 소프트웨어 수업을 전담할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운영 업체를 모집한다. 재단은 안양시 공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 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에게 4차 산업시대 현재와 미래의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창의력, 논리력,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지원 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이 사업은 관내 41개 초등학교 6학년 · 24개 중학교 9,620여명의 학생과 15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선정된 운영업체는 전문 강사를 신청 학교에 파견해 학교별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교재와 교구를 제공해 체험 및 실습형으로 진행하고 교사들에게는 교육 연수를 통해 재단에서 지원하는 수업 외 정보교육 관련 다양한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 입찰 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에 응해야 하며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법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경인뷰) 안양시가 3월부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상시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채용된 전담 인력 4명이 1조로 편성, 전파와 렌즈탐지기를 동원해 관내 334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순회 점검 중이다. 이들은 공중화장실 안팎에 걸쳐 불법촬영기기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불법촬영 탐지장비 관리와 성범죄 예방활동을 벌이고 인식개선 캠페인도 참여한다. 점검에서 불법촬영 장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곳에는‘불법촬영 여성안심 화장실’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한다. 특히 특별관리구역으로 선정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 점검을 벌인다. 또한 교육지원청이나 학교 측에서 요청할 경우 교내 화장실을 대상으로도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시는 이와 아울러 민간화장실도 요청하면 점검에 나서는 한편 탐지장비 무료로 대여도 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탐지장비 대여와 관련해서는 전화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공중화장실 비상벨에 음성기능을 추가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한‘화장실 범죄예방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는 민간화장실 30여곳을 선정해 불법촬영 방지장치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는 등 화장실 범죄예방 척결에 만전을 기하겠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일 안양시 중학생 기자단 ‘안양누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양시 중학생기자단은 학생의 진로와 관련해 기사 기획, 취재 등 체험을 통해 전문직업군에 대한 관심 증진과 재단의 지역사회 홍보를 활성화하는 일을 한다. 안양시 중학생 34명으로 꾸려진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전달하는 취재 활동을 시작한다. 기자단은 전문 교육 및 방송국 신문사 체험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언론인에 대한 진로를 체험한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재단 블로그와 SNS에 기자단이 취재한 소식을 공유하고 학교에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안양 곳곳을 누비며 취재하는 안양누리 중학생기자단 활동은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에 안양시의 행복한 소식을 전하는 기자단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와 양성화사업 후속조치로 4월부터 불법옥외광고물 설치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행한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각종 영업 인·허가 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를 반드시 경유하도록 해 간판신고 절차, 설치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 받은 후 영업 인·허가를 받게 하는 제도다. 예를 들면 식당을 개업하려는 업주는 구청 환경위생과에 신고하기 전 반드시 구청 건축과 ‘광고물팀’에 간판 허가 신고절차와 표시방법, 수량 등을 안내받아야 한다. 안양시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자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금년부터 만안·동안구에서는 법적 하자가 없는 허가·신고 요건을 구비한 광고물을 대상으로 양성화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4월부터는 광고주 인식부족 및 신고소홀 등으로 불법간판이 설치되는 경우가 없도록 관련 종사자들이 간판을 설치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허가 또는 신고하도록 사전경유제를 전격 실시했다. 사전경유제 대상은 금년에는 일반음식점을 비롯해 이·미용업, 숙박업, 단란·유흥주점, 부동산 중개업, 어린이집, 체육시설업, 노래연습장,
(경인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나눔의 장터’가 올해도 열린다. ‘나눔의 장터’는 도매시장 입점상인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관리소가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도 나눠주는 행사다. 소외된 이들이 모여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입장에서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닐 것이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목요일마다 열리는‘나눔의 장터’에는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입점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안양시는 올해 첫‘나눔의 장터’가 지난 7일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무, 양파, 감자 등 싱싱한 채소 93박스가 상인들의 협조로 모아진 가운데 관내 사회복지시설 네 곳으로 보내져 식자재로 쓰이게 됐다. 최병근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싱싱한 식자재를 제공해 주신 도매시장 입점상인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능 수행을 통해 공영도매시장 역할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청렴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안전도 세심히 신경 써야 할 분야가 됐다.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안전과 청렴을 카툰으로 접근해보면 어떨까 안양시 만안구가 공직자 안전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고취를 소재로 한 카툰·캐리커쳐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이색적이고도 참신함이 돋보이는 이번 전사회는 안전과 청렴을 삽화를 통해 친근감 있게 접근해보자는 취지다. 지난달 29일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만안구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모두 30점, 안전과 청렴을 소재로 분야별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전시 중이다. 청렴한 공직생활과 공사장 안전을 임팩트 하면서도 간결하게 표현했다. 전시회장 벽면에는 작품에 대한 소감을 포스트잇에 적어 부착하는 게시판이 있다. 단순 전시가 아닌 소통하는 참여형 전시인 것이다. ‘나의 만안에 안전&청렴을 GO함’이름표를 단 게시판의 명칭이 의미심장하다. 청사 로비의 소규모 공간에 마련된 전시회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친근하면서도 강렬함을 느끼게 한다. 직원은 물론, 민원실을 방문했던 민원인들의 시선을 끌면서 반응 또한 좋다. 특히 전시
(경인뷰) 뺑소니 음주운전자 등 범죄행위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잇따라 적발됐다고 안양시가 11일 밝혔다. 스마트인증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다. 이달 7일 자정을 앞둔 밤 11시 13분경 동안구 관양1동의 한 주택가 골목, 담벼락에 부딪친 채 주차된 차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걷는 운전자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의 눈에 포착됐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음주운전자 임을 판단해 관할지구대에 즉시 통보, cctv로 동선을 추적하면서 이 운전자는 신고 후 3분 만에 검거됐다. 확인결과 면허취소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131%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몇 시간 전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 중인 뺑소니 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보다 앞선 지난 3월 16일 새벽 두 시를 넘긴 시각, 동안구 평촌동 노상에서 옷을 모두 벗은 채 셀카봉으로 자신을 촬영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에 잡혔다. 이 남성 역시 즉각적인 신고와 동선 추적으로 경찰관서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월에는 차량 절도범 포착에도 활약상을 보여, 검거에 한 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추적 및 신고해 검거에 수훈을 세운 이윤희 관제요원은 3월 18일 동안
(경인뷰) 안양가구 상가와 아크로타워 입주상가에 활기가 띨 것이 기대된다. 안양가구 상인회‘상점가상인회’등록과 아크로상가 상인회‘골목형상점가’지정서 교부가 지난 8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상점가는 특정업종도소매업 등 점포가 밀집돼 있으면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할 수 있다. 또 골목형상점가는 2천㎡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점포가 30곳 이상 모여져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시는 지난해 2월‘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조례’를 개정 공포해 골목상점가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상점가상인회’등록과 골목형상점가를 지정, 해당지역 상인회장과 상인 9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지정서를 교부받았다. 특히 아크로상가 상인회는 시의 첫 지정 골목형상점가이기도 하다. 이 두 개 지역이 등록 및 지정됨에 따라‘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 지게 됐다. 또한 국도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장경영바우처와 시설현대화 등 전통시장과 같은 지원혜택을 입게 돼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회 대표 관계자는“이번 지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상가에 다시 활기를 되찾고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