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022년 4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미디어 아키텍쳐: 김중업, 건축예술로 이어지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의 건축예술 세계를 최신 디지털미디어 기술과 현대예술로 새롭게 해석한 국내 최초의 건축 실감콘텐츠 전시로 문화체육관광부‘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지원 사업’일환으로 기획했다. 전시 구성은 크게 네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주한 프랑스대사관, 미디어를 만나다’에서는 김중업의 대표 작품인 주한프랑스대사관을 미디어 파사드, 3D 모형 프로젝션 맵핑 기술 등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김중업 건축, 현대예술로 이어지다’는 현대예술로 재해석된 김중업의 제주대학교 본관, 삼일빌딩, 서울올림픽 평화의 문을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3부‘다큐멘터리 김중업, 건축예술로 나아가다’와 4부 ‘건축과 도시, 미래를 꿈꾸다’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이 직접 능동적으로 참여형 영상기술을 체험하며 김중업 대표 건축물의 색, 재질 등을 변화시키는 등 자신만의
(경인뷰) 청년도시 안양시가 청년정책 종합지침서인‘안양청년 ALL’2천부를 발간해 대학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안양청년 ALL’은 안양시가 추진해오고 있는 80여개의 청년관련 정책 모든 것을 담았다. ‘ACTIVITY/활용과 소통이 필요한 청년에게’,‘BREAKING/재충전이 필요한 청년에게’,‘CONTEST/수상의 기쁨이 필요한 청년에게’,‘DEVELOP/역량개발이 필요한 청년에게’등과 같이 알파벳 A∼L까지 의미를 부여하는 단어중심 분류 및 순서로 배열된 것이 이색적이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와 창업은 물론, 주거, 부실채무 신용회복, 특례보증, 직장체험, Blue100 기술개발, 전월세 보증금과 주택매입 대출이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들 마다 QR코드가 부여돼 스마트폰으로 추가적 사항을 검색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정책만 나열하는 식의 기존 유인물과 달리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청년정책과 관련 지식 그리고 청년친화강소기업 소개까지 알짜배기 소식을 담고 있다. 정부와 경기도의 청년정책도 부록으로 수록됐다. 또 색상을 겸비한 짜임새 있는 구성까지, 청년에게 도움 되는 정보를 총 망라한 훌륭한 지침서로 손색없어 보인다. 안양시는 총 2천부를 발간해 이달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4월 7일 협회가 수행중인 정부지원사업에 관내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경영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하는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양벤처기업협회 정문숙 부회장,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조영득 안양지회장, 동안벤처센터 김용륜 입주기업 협의회장 등이 배석했다. 진흥원과 협회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양측의 발전과 공동관심사에 대한 성공적 산·관 협력을 목적으로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공유 및 사업 발굴, 기업의 지속가능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교육 등 정보제공, 양 기관 지원사업·서비스 홍보 및 교류 활성화 등 상호 기관간 발전적 협력관계 증진이다. 본 협약체결을 통해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스마트서비스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사업, 경영혁신마일리지제도, 중소기업-근로자간 성과 공유제 등을 우선협력사업으로 선정하고 기타 정부R&D 우수과제 참여 지원·독려, 정보교환 및 제반 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상호
(경인뷰) 경기도 안양시 안양문화원이 양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양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문화 사업에 대한 협조, 교육 기회 제공, 기타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상호 협의한 사항 등에 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향토문화 진흥과 교양, 지식을 겸비한 인재 양성으로 안양시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첫 교육 사업으로 양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유산인 안양검무를 전수하고 올해 개최하는 ‘제24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검무는 한국전쟁 전에 안양에 정착한 故이봉애 선생이 안양에서 복원, 전승한 이봉애류 검무의 갈래로 안양농악에서 유래된 쩍쩍이가락을 검무에 녹여 안양 고유의 전통춤으로 안양문화원이 발굴해 안양의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전승에 힘쓰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이다. 김용곤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문화원이 우리 안양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문화기관으로 거듭나고 이를 계기로 우리의 지역문화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승,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
(경인뷰) 안양시가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으로 1조7천390억원을 편성,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예산 대비 11.2%인 1천750억원 증가한 액수다. 일반회계 1조4천537억원과 특별회계 2천85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증가분, 조정교부금 증가분 및 국도비보조금 등이다.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중점투자사업,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추진사업, 국·도비사업 등의 분야가 핵심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민생경제지원 종합대책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125억원, 버스·택시운전기사, 지역예술인과 여행종사자 회복지원금 44억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생활안정지원금 25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27억원, 지역화폐 발행 81억원, 공공근로사업 22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11억원, 감염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 자가진단 키트 지원 10억원 등도 반영했다. 이와 아울러 관악대로 샘모루초교와 벌말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53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비 분담금 32억원, 치매전문요양원 건립비 31억원,
(경인뷰) K리그2 FC안양이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공식안전파트너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FC안양과 헐커스의 관계는 2022년까지 연장된다. 헐커스는 FC안양과 공식 안전파트너 후원계약으로 선수단은 물론, U-12/U-15/U-18팀에도 ‘헐커스 MSM 크림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아이스겔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에너지 원큐솔루션’,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 등의 제품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헐커스는 안양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르신 건강 돌봐드리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도 축구선수다’ 등의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며 헐커스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인 헐커스는 꾸준한 스포츠 활동이나 관절 사용이 많은 직업인과 노화로 인해 관절이 불편하고 활력 충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MSM 마사지크림과 MSM 건강기능식품 등 보유하고 있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사회 각 분야에 어려움이 커진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FC안양과 지속적인 동행을 결정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헐커스에 감사드린
(경인뷰) 안양 관악산자락에 있는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이 앞으로 전면 개방에 이를 전망이다. 명소 안양예술공원과 이어지는 곳인 만큼, 안양시민은 물론 산을 찾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7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전면개방에 있어 관계기관과 실무협의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서울대는 관악수목원 무상양도를 위한 상호노력에 힘을 싣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관계공무원, 서울대 측에서는 오세정 총장 외에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김용진 기획처장·김현석 수목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가 교환됐다. 최 시장은 관악수목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면개방에 적극 임해준 서울대측에 감사하며 최고수준의 상아탑에서 뜻깊은 자리를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이 코로나19 이후 평번한 일상을 바라는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양시와 서울대가 같이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상생의 길이 되길 희망한다고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특히 관악수목원 개방 협약이 있기까지 역할을 잘해준 강득
(경인뷰) 안양시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고·납부 대상자는 2021년 12월말 결산법인으로 2021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 서류를 위택스에 전자신고하거나 구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관내에는 1만2천여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하더라도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안분해 각각 신고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시간이 제한되거나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어 경영위기에 처한 법인도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을 늦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기한을 넘겨 가산세가 추가되지 않도록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제안제도 운영을 활성화해 채택률을 높인다고 6일 밝혔다. 제안제도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채택하기 위한 제도다. 공무원과 시민은 시의 온라인 플랫폼인‘안양행복1번가’나‘국민신문고’로 제안할 수 있다. 작년 제안제도 운영결과에 의하면, 전년도인 2020년에 비해 제안 건수는 증가했지만 채택 건수는 34건에서 24건으로 오히려 떨어졌고 채택률도 3.1% 감소했다. 시는 이달부터 채택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제안하는 날로 지정하는‘야, 나두 제안한다. 제안day’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우수 제안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검토 및 제안 보완 등 숙성을 거치게 하는‘한 번 더 심사제’도 시행한다. 이와 더불어 제안을 채택하거나 시행하는 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채택왕 선발’제도를 마련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안제도의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이수토록 하는 한편 제안사항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주문하고 있다. 채택된 우수제안을 낸 시민 또한 상금지급과 시정표창이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안제도는 시민의 관심사항을 시
(경인뷰) 안양시의 녹색기후 정책이 빛을 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전’에서 자치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기후변화 종합평가 상이다. 지난 2010년 제정해 올해로 12회째 맞는다. 시상식은 이달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양시를 포함한 16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녹색기후상 심사위원회는 녹색기후와 탄소중립 시민참여, 미래세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온실가스 감축 위한 무인자원 회수기기 설치 등에 있어 안양시의 정책이 인상적이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기후정책 추진에 있어 지속가능성과 창의성, 사회적 참여, 역량에 따른 성과 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시는 기후위기 대응계획을 수립, 공무원은 물론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각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공지능 캔·페트 자원회수기 설치 확대 등 스마트 자원순환에 앞장서는가
(경인뷰) 안양시가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위해 기후변화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50 탄소중립 이해 및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주제로 운영하는“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는 기후변화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인식 확산으로 학교 측의 환경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에는 교육 학급 수를 작년 대비 15% 상향해 282개 학급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론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 1, 2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을 병행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 초등 4학년 초등 5학년 초등 6학년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교는 4월 8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청 기후대기과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어려서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학교에서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인뷰)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야 말로 코로나19 여파속 진정한 영웅이 아닐까 오미크론 확산 세에도 낮은 곳으로 임하는 가슴 따뜻한 사연들이 안양관가를 뒤흔든다.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일 안양시청 앞마당, 봄 이불 250세트가 이웃가정으로 가기 위해 대기 중이다. ‘안양시 복지사계절’에서 마련한 것이다. ‘복지사계절’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을 이뤄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계절마다 저소득 가정을 돕는 사업으로 이날은‘봄’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병우 민간공동위원장과 장선혜 사무국장은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을 예방, 봄 이불 250세트를 기탁했다. 시는 저소득 및 장애아동 250가정에 전해주기로 했고 최 시장은 아동들이 청결한 이불을 덮고 단잠에 빠져들 것이 기대된다는 말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앞서 3월에는 관내 유망 기업들의 기탁이 잇따랐다. ㈜파인테크닉스가 안양시지정기탁금으로 거금 2억원을 보내왔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자는 안양에서 성장을 거듭해 이를 환원하는 취지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2천317만원을 기탁해 결식아동 231명에게 10만원씩 돌아갈 예정이다. ‘동편부부한의원’은 2천4백여만원 상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