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1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업종 교류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공동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업종 교류협의회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제안해 지역 內 기업의 상생 협업, 공동 이익 창출을 목표로 올해 2월에 창립됐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및 안양시장이 공동회장으로 3개 분과 약 100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업종 교류협의회는 협의회 내 경영·기술정보 교환, 기업자원의 상호 이용 등으로 애로 사항을 보완하고 거래활성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정기 월례회의 운영,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여, 회원사 내 빅 데이터를 구축한 모바일 앱 개발 등 각종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가중되는 상황에 각기 다른 업종의 기술 자원을 교류하고 신사업 영역을 공동 개발하는 협의회의 취지를 높이 생각하며 공동회장이자 안양시장으로서 역량 강화, 연대체계 구축, 기업 건의사항 해결 등에 힘을 보태 기업의 공동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초석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3월 8일 안양시로부터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지계획인가를 받은 후 3월 18일 환지예정지를 지정했다.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우리시 관문인 석수역 주변을 정비해 市 이미지 개선 및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양도시공사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정비방안을 검토해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1년 5월 실시계획 인가를 득했으며 금회 환지예정지 지정을 거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환지예정지 지정을 통해 환지예정지 지정의 효력발생일부터 환지처분이 공고되는 날까지 환지예정지나 해당 부분에 대해 종전과 같은 내용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종전의 토지는 사용하거나 수익할 수 없다. 총면적 13,109㎡의 도시개발구역 내 준주거용지 9,512㎡와 기반시설용지 3,597㎡가 계획되어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토지소유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향후 지장물 보상, 철거 및 부지조성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안양도시공사는“오랜 주민 숙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관문 이미지 개선, 신안산선 개설과 연동되는 유동인구 증가 및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18일 안양산업진흥원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기업 등 산·학·관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 했다. 협의회에는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한양대,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공업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13개 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3개의 우수기업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키모, 연성대, 진흥원의 우수협력사례 “실버헬스케어 혁신성장 교육과정 개발, 산학관 협력 휴먼서비스 실시” 발표 및 공유를 통해 산학관 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BLUE 100인증을 받은 우수 중소기업의 사업소개 및 채용계획 안내를 통한 고교, 대학 졸업예정자의 채용 연계등 다양한 기업요구 대응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동반성장과 산학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학관 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한 ㈜키모의 박주준 고문은 “연성대, 진흥원, 안양시의 도움으로 실버헬스케어 혁신성장 교육과정 및 휴먼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는 타 대학 및 관련
(경인뷰) 재정비 촉진 해제지역에 대한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으로 최대 1,200만원이 지원된다. 안양시가 만안 뉴타운 해제지역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에 대한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추진되다가 무산된 안양2·3동, 석수2동, 박달1동 일원,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넘게 경과한 단독주택이 대상이다. 이와 같은 단독주택 소유주는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주차장, 화단·쉼터, 담장·대문 등을 수리하거나 경관개선을 하게 될 경우 비용의 90%범위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주택 수량은 30호다. 도시정비사업이나 정비예정 구역, 주거재생혁신지구 등 개발이 추진되는 지역은 제외다. 주택공시지가 9억원이 넘거나 위반 건축물도 마찬가지다. 기존 세입자 주거 안정을 위해 최소 4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인·임차인 간 협약서 등 조건이 부여된다. 신청기간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이며 안양시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안구 내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이 약 2천동에 이르고 있고 올해 시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점차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공동건립한 5개 지자체장에게 추모공원의 화장로 증설을 제안하며 협치 모드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망자가 폭증하는데 따른 불가피성을 밝힌 것이다. 현재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6일장까지 치르는 일이 발생하는 상황이고 보건복지부가 개장 유골 화장을 전면금지한데 이어 전국 60개 화장시설 집중 운영기간을 4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등 근본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제안하게 됐다. 현재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는 총 13기에 이른다. 이중 1기는 예비화로다. 최 시장은 18일 긴급하게 해당부서장 회의를 소집,“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슬픔에 장례조차 제때 치르지 못하는 불편까지 겹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5개 시에 함백산 추모공원 화장로 증설을 위한 근본적 대안마련을 제안한다”고 피력했다. 화성 숙곡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은 지난 2011년 당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화성시 측에 처음 제안, 안양·화성시와 아울러 부천·안산·시흥·광명 6개 지자체가 공동 투자하면서 건립이 추진됐고 10년만인 지난해 7월 마침내 문을 열었다. 특히 안양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협력해 건립한데다 코로나19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18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경관 교육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기관 간 이해 증진과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방안 모색 및 교육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관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 교육사업 위해 안양시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우규 의장은 “일선에서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안양시의회에서도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2022년도 안양시의 주민참여예산제 출발을 다짐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워크숍이 17일 청사4층에서 열렸다. 책정된 올해 안양시주민참여예산은 44억5천3백만원이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동네 유래 안내판 제작, 공원 운동기구 교체, 공원 쉼터 및 숲길 조성, 무지개아치 조형물 정비, 녹지대 가로환경 정비 등 38건에 이른다. 이중에는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건의한 시각장애인 보도블록 정비, 학원가 지하보도 보수,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확대, 횡단보도 LED조명 교체 등도 포함돼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1개 동 주민 80명이 6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위원들이다. 워크숍은 비대면 온라인이 병행되는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 최승우 초빙강사는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해 공모사업 운영과 추진절차, 변화하는 주변환경의 이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국 각 지역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특징과 추이 그리고 우수수범사례를 제시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대호 시장도 워크숍장을 찾아 주민참
(경인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안양시 비산도서관에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6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본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난생 처음 베토벤을 접한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 베토벤에 초점을 맞추어 집필한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한다’ 와 음악과 영성에 관한 에세이 ‘침묵의 소리’ 로 북 토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예술과 삶에 대한 감동적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위스에서 진행된 ‘청중 렉처, 북 콘서트’의 감동을 안양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주목할 점은 관객의 질의에 피아노 연주로 답해 진행된다는 점이다. 본 콘서트를 진행할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수학했으며 12세에 홀로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최연소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입학, 최연소 수석 조기 졸업했다. 그녀의 연주는 ‘뉴욕타임즈’, ‘BBC 뮤직’등 전세계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다방면의 사회 공헌으로 2018년 스위스 뉴사텔 국제문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4월 2일부터는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 전국 투어를 할 예
(경인뷰) 안양시가 도로시설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18일 시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관내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보수 및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 교량은 1종인 비산고가교, 예술공원고가교, 호계대교, 호계고가교, 박달1·2교를 비롯해 대우아파트와 양명여고 앞 복개도로 박석교, 안양교, 안양대교, 안일교, 임곡교, 충훈1·2교, 관악교 등 2·3종 포함 85개소에 이른다. 특히 안양천을 사이로 호계2동과 안양7동을 연결하는‘서로교’가 지난 1월 28일 개통된 바 있다. 터널은 충훈터널과 호암터널 2개소다. 시는 연식이 오래된 곳을 우선으로 8개월에 걸쳐 균열부 단면보수와 균열주입으로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작업을 벌이고 부식방지를 위한 재도장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축이음, 차량방호책, 교량난간, 배수구, 교면포장 등도 정비하는 등 안전에 우려가 있는 부분 보완에 주력하게 된다. 시는 교량과 터널을 포함해 지하차도 11곳·육교 27곳 등 125개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다수의 차량이 오가는 교량 11개소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하게 정밀안전점검을 벌일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3주간 2022년 안양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학생동아리 운영에 함께 할 안양시 초·중·고 250여개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동아리 사업은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자율적인 학생동아리 문화 창출과 학생 중심의 동아리 운영으로 청소년의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작년에는 265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별·분과별 활동 지역참여 활동 리더십 워크숍 학생동아리 축제 등 동아리 간 다양한 교류활동 및 연합활동의 장을 개최한 바 있다. 수련관은 안양 관내 초·중·고 250여개 동아리를 선정해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에 대비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동아리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안양시 대표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인 학생동아리는 청소년 시기 주체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주체적이고 특색있는 청소년 동아리 문화가 확대될 수
(경인뷰) 안양시 안양4동 새마을단체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동으로 봄맞이 가로변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시장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내로 일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한 꽃 박스, 소공원 주변 화단 곳곳을 봄꽃으로 단장했다. 조현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정여진 부녀회장, 강순옥 주민자치위원장, 인옥자 통장협의회장, 전희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화사한 봄꽃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희망이 쌓이기를 기원한다”고 했고 백경래 안양4동장은 “살기 좋은 동네, 찾고 싶은 중앙시장 만들기에 봉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17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와 기관 간 상호협력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량 무상 점검 방안 등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한규섭 지회장은 “자동차 정비기술 향상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것 또한 우리 조합의 역할”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양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우규 의장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자동차 정비 현실에도 불구하고 무상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조합에 감사하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