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여주시보건소는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작년 71개소에서 올해 16개소 증가한 87개소의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음식점의 객석/객실, 조리장, 화장실 등의 위생 관련 사항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부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은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영업장 면적 200㎡이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주요 기술 지원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와 평가절차 안내 ▲식품 접객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식재료 관리 등 평가항목별 현장 모의고사 실시 ▲주방, 객석 등 위생 개선사항 도출 및 보완 확인 등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영업주는 여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접수하면 되나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영업주는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지연 보건
(경인뷰)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13명은 지난 15일 베트남 ‘호아마이’ 고아원에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협의회가 그동안 여주시 지역축제에 참여해 식음료 판매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여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서 이날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연필, 크레파스, 공책 등의 학용품을 나눠주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정 회장은 “여성단체의 역할이 과거 여성의 인권보호와 권리구제를 위한 활동에 치우쳐 있었다면 이제는 여성 리더로서 비전을 가지고 활동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보듬어 지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봉사 취지를 전했다. 한편 11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결성한 이래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외에도 복지기관 봉사활동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경인뷰) 여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해 11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은 변호사, 교수,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전임공무원 등 6인이 위촉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올해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민간위원 중에서는 조용미 여주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심의회는 먹거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도변경 및 건축신축안 등 13건을 심의해서 원안가결 했다. 한편 공유재산심의회에서 가결된 안건 중 취득·처분하는 재산의 기준가격이 10억원 이상이거나, 취득하는 토지의 면적이 1,000㎡ 이상인 중요재산으로서 흥천면 목욕탕 신축안 등 3건은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으로 의결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민의 재산으로서 그 취득과 처분은 지방재정과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여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여주시는 지난 19일 올해 3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배부했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도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시설아동 11명이며 축하 선물은 신학기에 필요한 물품이다. 우리집 김경숙 원장은 "지속적으로 아동복지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여주시에 깊이 감사드리며 뜻밖의 선물로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있다.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멋진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울타리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10만원, 다자녀 초·중·고 입학축하금 20만원 지급 등 다양한 아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지난 19일부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시민이 지방정부의 예산운용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이다. 여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제안사업을 연중 상시 접수할 예정이며 집중 접수 기간인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된 사업은 2025년에, 이후 접수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주시민이거나 여주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의 총 규모는 20억원으로 일반사업 건당 최대 3억원, 행사 및 프로그램 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온라인 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30%와 여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우선순위 결정 70%를 합산해 10월 중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작성
(경인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여주시 농업인 전문능력 함양과 농촌생활 활력증진을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생활기술전문교육에서는 여주농산물홈브런치, 여주쌀 퓨전떡만들기,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2급, 아로마 상담사 3급 등의 4개 과정이 진행된다. 여주농산물을 이용한 홈브런치와 여주쌀 퓨전떡만들기 과정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디저트의 대중화를 위해 개설됐다. 또한 여주 특산물인 쌀을 이용한 떡 과정을 개설해,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을 알리고 이어 나갈 수 있는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기 과정이였던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을 다시 한번 개설해, 착한 가격으로 커피 자격증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아로마 상담사 3급 과정은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 안정과 피로회복을 돕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큰 활력소가 될 것을 기대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주시 농업인 및 여주시민은 온라인 신청 및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신청 가능하다.
(경인뷰)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정기회의 및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분과구성, 2024년 자치계획 예산보고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위원으로는 강중욱, 정강천, 박해숙, 윤향숙, 신기환 등 5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문화체육분과, 마을공동체분과에서 마을 의제 발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치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윷놀이 대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오학동장, 오학동 주민자치회장 등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대회를 통해 오학동 주민자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오늘 위촉된 위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학동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고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흥천면은 지난 2월 19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근무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 및 근무 일정 등을 설명하며 전반적인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앞으로 11개월 동안 월 10일씩 활동하며 시가지와 체육공원 등 환경 개선 사업 분야에 참여한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선발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다”며 “작년처럼 올해도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일자리 참여를 부탁드리며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지난 19일 대신면행정복지센터는 대신면 농지위원회로부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대신면 농지위원회는 농지취득 이전 농업 경영의 실현 가능성 및 취득과 이용의 효율적 관리 등을 검토해 자격을 심사하는 단체로 농업인, 농지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이웃돕기성금은 대신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대신면 농지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 받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은 대신면 희망온누리 계좌로 입금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경인뷰) 여주시보건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 ‘마주보고’ 사업’을 지난해 말부터 확대 추진하면서 방문보건 사업으로의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단순 검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발굴해 찾아가는 방문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인식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방문보건사업은 2023년말 기준 2,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별 군분류를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 연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내 외부 자원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햇빛나들이, 경로당 소그룹 프로그램, 재가암 환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대상자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여주시보건소는 2월 19일부터 1주일간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마라탕·양꼬치를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는 소비가 증가한 배달음식점의 안전관리를 위해 2022년도부터 치킨, 분식, 아시아요리, 횟집 등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소비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유행하고 있는 무인식품판매점을 추가해 무인형태로 운영하는 카페와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마라탕·양꼬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전문점으로 확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마라탕·양꼬치·훠궈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위생상태 및 고장여부 점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등 ‘식품위생법’ 및 ‘식품 표시광고법’ 준수여부다. 보건행정과는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
(경인뷰)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두 달여간 진행한 미술관 내부 시설의 새 단장을 마치고 2024년 첫 전시인 특별전시 ‘봄·채·비 展’을 개최한다. 전시의 주제인 ‘봄·채·비’는 새로운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 외에 ‘보다’, ‘채우다’, ‘비우다’라는 의미를 담은 전시로 40여 년간 ‘선과 색’ 미술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14명의 작가들과 여주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7명의 작가들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바라보다, 채우다, 비우다라는 세 개의 주제로 공간이 구성된다. 관람자는 작품을 직접 ‘바라보고’, 다양한 형태와 색채로 마음을 ‘채우며’ 자신의 내면을 ‘비워내는’ 일련의 순환을 경험하게 된다. ‘바라보다’ 공간에서는 경쾌한 색채와 간결한 인물 형상을 통해 순수한 기억의 서정을 동화적으로 담아내는 신철 작가의 ‘기억풀이_봄이 왔어요’ 작품과 적막한 회색빛의 언덕길 풍경을 관조와 사색이 담긴 시선으로 표현하는 이정협 작가의 ‘잔설’ 등을 선보인다. ‘채우다’ 공간은 붓의 섬세한 필치로 소나무의 기세와 절개를 화폭에 담는 손광식 작가의 ‘솔향기 속에서’와 유토피아 속 생명체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