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3일(목)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 HD현대가 3일부터 열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비롯해 인프라건설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으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할 ‘피오봉사단’ 12기 소비자 가족을 모집한다. ▲ 하림 ‘피오봉사단’ 12기 모집 포스터 하림 ‘피오봉사단’은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린 자녀가 즐겁게 참여하고, 부모도 동심으로 돌아가 주변 환경을 살피게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도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됐다. 먼저 피오봉사단 12기로 선정되면 하림 스마트팩토리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하림의 최첨단 동물복지 시스템을 살펴보고, 신선한 닭고기도 맛볼 수 있는 ‘HCR (Harim Chicken Road) 투어’도 경험하게 된다. 하림 닭고기와 제철 채소를 이용해 아이가 주도적으로 요리하는 쿠킹 클래스,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등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4일까지며, 하림 공식 SNS에 링크된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10가족을 선
뻔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사랑과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가 무대에 오른다. ▲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 포스터 오는 4월 9일 대학로 명륜아트홀에서 시작하는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는 유쾌한 연애 코칭이 예상치 못한 스릴러와 어우러지며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는 감정을 소모해야 하는 연애보다는 자유로운 솔로를 선택하는 젊은이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필요한 이유를 재조명한다. 중심에 있는 코미디적 요소는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가지만, 한편으로 인간관계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자신의 결핍을 어떻게 마주하느냐에 따라 걷는 길은 달라질 수 있다. 공연은 사람 관계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하고 객석에 묻기도 한다.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는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세련된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뮤지컬의 원작자 유주애는 로맨스와 코미디, 미스터리를 결합하며 작품의 주제를 무겁지 않게 극본화 했다. 작품을 연출한 서은영은 ‘나의 연애코치’에 대해서 “연애를 많이 하지 않는 시대에 이 공연 한 편이
이민근 안산시장 현장 지휘, “가용 인력과 장비 최대한 활용해 방재작업 실시”주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일 오후 안산천 상류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 발생에 따른 신속한 수습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오염 물질은 인근 주택가에서 무단 방류된 수성페인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물고기 폐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천 상류를 점검하는 모습 시는 즉각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탱크로리 펌프차, 포크레인, 탐지기, 양수기, 부직포 등 장비를 총동원해 방재 작업과 오염수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채취한 시료는 한양대 녹색환경센터에서 검체 성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오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살수차를 동원한 물 살포 및 펌프차를 활용한 밤샘 작업을 진행해 오염 물질 정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가용한 행정력을 동원해 오염수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으며, 상황이 수습될 때까지 벌말천 접근과 하천의 물에 가까이하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27만 8천167명 중 25만 9천91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얼어붙은 경기와 탄핵 시국 속에서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신청 첫날 8만 명에 가까운 시민이 몰리며 전체 인구의 약 29%가 하루 만에 신청을 완료했고, 접수 마감일 기준 약 26만 명이 신청하며 전체 인구 대비 93.4%라는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원금 사용률도 높았다. 3월 31일 기준 약 232억 4천920만 원이 사용되며 신청 금액 대비 89.5%의 사용률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수치가 현재 민생경제의 위기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불안한 경기 속에서 시의 과감한 결단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숨통을 틔웠다는 평가다. 시민들의 사용 후기도 이어졌다. 공식 SNS에 마련된 후기 게시판에는 “치과 진료비에 쓸 수 있어 좋았다”, “명절 전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어 뿌듯했다”, “골목식당에서 식사하며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지원을
경기도가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자연 체험학습 활성화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가평군, 가평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올해는 명품계곡길체험, 소릿길 따라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여행, 숲속학교로 가자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품계곡길 체험’과 ‘소릿길 따라 숲속여행’은 높게 뻗은 잣나무 숲과 용추계곡을 낀 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인산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숲의 다양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으로 풍덩’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환경교육 및 자연놀이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행복드림(林)’과 장애인 대상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탐방안내소 한쪽에 마련된 공방에서는 탐방객들이 우드버닝을 이용해 열쇠고리, 압화와 자연물 등을 만들어 보는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중견기업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분야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500억 원 규모의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겠다. 장기적으로 일자리 감소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서 면밀하게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미국 행정부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도의 종합 대응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긴급경영안정자금인 예비자금 500억 원 규모를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으로 편성해 지원한다.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수출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경영애로가 발생한 피해기업까지 모두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원 한도는 대상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 이내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이차보전 2.5% 고정 지원 ▲보증료 0.9% 지원
경기도는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원금을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침개정에 따라 임차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서울보증보험(SGI), 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발생하는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청년(19~39세)과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다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반환보증 의무가입 대상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보조금24(https://www.gov.kr)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https://www.khug.or.kr)을 통해 온라
경기도는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을 앞두고 도민들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59억9천만 원을 투입,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 1,337개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 스마트그늘막, 그린통합쉼터 ▲ 쿨링포그 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에 고정형 그늘막 931개와 온·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가동되는 스마트 그늘막 344개를 설치한다. 또 버스정류장 등에 냉방기기 등을 갖춘 그린통합쉼터 25개소를 설치한다. 25개소 중 7개소는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소외지역인 벽지노선 버스정류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시설인 공원, 도로, 시장주변 등에 쿨링포그(미세 물입자 분사시설) 37개소를 설치하는 등 폭염저감시설을 다양화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그늘막과 그린통합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1만3,569개가 설치돼 있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폭염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 다양화를 계획했다”면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경기북부 AI캠퍼스’를 추가 개소하고,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인재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 도는 지난해 10월 성남시 판교에 수도권 AI 교류 거점인 ‘경기AI캠퍼스’를 열며 AI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AI캠퍼스’에서는 AI 환경 이해, 윤리적 활용, 공공·사회 부문 적용 방안 등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AI 기술 실습 과정도 제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 AI캠퍼스’ 신설은 경기북부 지역의 AI 산업 활성화, 정보격차 해소, 맞춤형 AI 교육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도는 경기북부 시·군 공모와 선정 평가를 거쳐 고양시 창조혁신캠퍼스를 최종 구축 장소로 결정했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올해 하반기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도는 5월부터 ‘AI 시·군 특강’, ‘AI 리터러시(기초) 교육’, ‘AI 도민강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AI 교육과정을 운영해 도민들의 AI 기초 역량을 높이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025 AI 전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에 참여중인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형섭·김영훈 교수팀이 빛을 활용해 정보 처리 능력과 전력 효율이 높아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 신호만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AI 반도체에 빛을 추가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차세대 지능형 및 AI 반도체, 이미지 센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AI 반도체는 주로 전기 신호만을 이용해 학습하고 기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크고 발열도 심해 정보 저장·연산 속도 저하의 주된 원인이 됐다. 이에 김형섭·김영훈 교수팀은 빛으로 신경 신호를 조절하는 광유전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반도체 소자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광유전학은 특정 신경세포가 빛에 반응하도록 조작해 신경 신호를 조절하는 기술로, 이 개념을 반도체 소자에 적용해 빛과 전기 신호를 동시에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로 구현한 것이다. 빛을 추가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더 정교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인공 신경망을 활용한 이미지 인식률 또한 크게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개발된 AI 반도체 소자 제작
경기도는 오는 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원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총 30회 운영한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 쟁점이 다양해 조합원들 간의 오해가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한 갈등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조합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에는 17회, 2024년에는 20회의 교육을 추진했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 요청이 이어졌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2025년에는 해산 및 청산, 공사비 분쟁, 전자투표 제도 등 주제를 다양화했으며 교육 횟수도 전년보다 확대해 총 30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교육 분야는 ▲(정비사업)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전자투표 제도 등 ▲(법률)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해산 및 청산 등 ▲(회계) 표준 예산회계규정 등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추진위원회 및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