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이 자연계열 중 공학 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5학년도 서울공대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 포스터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는 미래 한국의 리더로 성장할 예비 공학도가 꿈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서울공대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공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서울공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전공 및 연구실 체험 학습을 통해 적성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1차(7월 29일~8월 1일)와 2차(8월 5일~8일)로 나뉘는 이번 캠프는 3박 4일간 관악캠퍼스 공과대학 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호암교수회관에서 숙박한다. 참가자들을 위해 △학과(부) 연구실 체험 △연구소 견학 △공학 특강 △전공 및 입학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서울공대 학부생이 멘토로 참여해 전공이나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서울공대 학장 명의의 캠프 수료증서가 수여되며, 학부모도 초청받는 수료식에서는 우수팀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은 6월 2일 시작
정부 지원 없이 오직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매년 1억원가량의 장학금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해 온 시민단체가 있다.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2025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을 흥사단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독립운동을 펼치고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건설하기 위해 1913년에 설립한 민족 부흥 운동단체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참된 나라사랑을 실천한 선열들의 후손을 예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손들과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주 흥사단 이사장 직무대행의 격려사와 함께 이종찬 광복회 회장,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민화협 상임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현충일에 장학증서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은 고등학생 23명, 대학생 40명 등 총 63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전 과목 디지털 학습 브랜드 ‘미래엔 디지털초코(이하 디지털초코)’가 ‘제3회 세계스피드공기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놀이 문화 확산에 나선다. ▲ ‘디지털초코’가 ‘제3회 세계스피드공기대회’를 공식 후원한다(제공=미래엔) 이번 대회는 세계스피드공기협회가 주관하고 교사크리에이터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비대면 놀이 대회로, 전국의 초등학생과 유아·초·중·고등학교 재직 교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부문은 △학생부 △교사부 △함께참가부 총 3개로 구성되며, 올해는 교사와 학생을 포함해 10명 이상이 한 팀을 이루는 ‘함께참가부’가 새롭게 신설돼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세계스피드공기협회 홈페이지 내 ‘공식 스톱워치’를 활용해 스피드공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면 된다. 이후 해당 영상을 ‘#미래엔초코 스피드공기대회 참가’라는 제목으로 설정해 유튜브에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고, 영상 링크와 개인정보를 참가 신청 페이지에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 현황은 홈페이지 내 ‘참가 확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
모두투어는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호주 시드니를 중심으로 한 세미 패키지 기획전을 출시 했다고 9일 밝혔다.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세미 패키지는 패키지여행의 장점은 유지하되 자유롭게 일정을 만끽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과 자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세미 패키지 상품은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세미 패키지 기획전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7일 일정의 상품들로 구성됐다. 가성비 높은 3성급 호텔부터 럭셔리한 5성급 호텔까지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 일정 동안 시드니 한가운데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하며 여행의 질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노옵션, 노쇼핑으로 여행 경비의 부담은 줄이고 여행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시드니 세미 패키지 7일’은 접근성이 뛰어난 시내 중심 4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자유로운 여행 스타일과 완성도 높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2일 차에는 시드니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선택 관광이 제공돼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유연
삼양사(대표 최낙현) 숙취 해소 브랜드 상쾌환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서울 푸드 2025’ 상쾌환의 전시 부스 ‘서울푸드’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 식품전시회로, 올해는 52개국에서 1600여 개사가 참여한다. 상쾌환은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숙취 해소 효과와 제품 안전성을 비롯해 다양한 제형과 맛, 편리한 휴대성과 섭취 방식 등 상쾌환만의 강점을 내세워 해외 판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상쾌환은 행사에 앞서 국내 식품·무역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국가의 수입처를 사전 초청하는 한편, 기존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 나선다. 특히 일본 등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전략 및 판매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상쾌환은 일본 편의점 ‘로손’과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로손 입점을 시작으로 국
시사·경제·인문 분야의 대표적인 저자 최진기가 이번에는 ‘전쟁’을 통해 세계를 읽는다. ▲ ‘최진기의 러우전쟁사’ 표지 ‘경제를 모르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인 것처럼, 이제 세계질서의 변화를 모르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신간 ‘최진기의 러우전쟁사’(스마트북스)는 단순한 전쟁 해설서가 아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러우전쟁)을 통해 무너지는 미국의 패권, 재편되는 세계질서, 그리고 우리가 처한 현실을 총체적으로 분석하는 책이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많은 이들이 ‘곧 끝날 전쟁’이라 예측했지만, 전쟁은 이미 3년을 넘어섰다. 그 사이 세계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짚어낸다. ◇ 러우전쟁은 왜 중요한가? 어떤 전쟁이 중요한 전쟁인가? 세계의 질서를 바꾼 전쟁이다. 기원전 5세기 서구 문명의 기초를 만든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중세 시기 동서양 교류의 길을 연 십자군 전쟁, 근대에 와서는 민족국가의 틀을 만든 백년전쟁, 그리고 현대의 세계대전까지 최진기는 러우전쟁 역시 세계의 질서를 바꾸는 중요한 전쟁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러우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를 8일 글로벌 출시한다. ▲ 삼성 컬러 이페이퍼 출시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상(Best of Show at ISE)’ 3관왕에 올랐다. 화면을 유지하는 동안의 소비전력은 0.00와트(W)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모하는 전력이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국제 전기 기술위원회 IEC62301 기준. 소비 전력 0.005W 미만은 0.00W로 표시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모델명:EM32DX)은 32형 사이즈 1종으로, QHD(2560x1440) 해상도와 16:9 화면비가 적용됐다. 종이처럼 얇은 초슬림 디자인으로 가장 얇은 부분은 8.6mm에 불과하다. 충전 타입의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2.5kg에 불과해 설치와 이동이 용이하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함께 제공되는 거치용 악세서리를 활용해 벽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유럽 CE 승인을 획득했다. *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의 질을 낮추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미국 남성의 약 25%, 여성의 10%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증상을 인지하지 못해 증상 악화,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함 CE는 Conformité Européenne의 약자로, ‘유럽 적합성’을 의미한다. 이는 제품이 유럽연합(EU)의 건강, 안전, 환경 보호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필수 요구 사항을 준수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인증이다. * CE 마크: 의료 기기, 전자 제품, 기계, 장난감 등 안전이 중요한 제품에 필수적으로 EU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법적 요구 사항 ▲ 사진 삼성전자 제공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을 저해해 수면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를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삼성 갤럭시 워치 및 호환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의 최근 3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한 기능으로, 갤럭시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 갤럭시 AI 기능 ‘포토 어시스트’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이는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 SNS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인 1030 젊은 세대 사용자들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결과이다. 사용자는 ‘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사진 속 특정 피사체를 없애면 AI가 빈 공간을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편집’을 통해 AI로 이미지의 물체를 지우고 빈 공간을 채워주는 기능은 여러 유튜브 및 온라인 상에서 자연스러운 결과물로 호평받고 있다. 또 사용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 속 인물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변경 같은 고난이도 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 시
인천광역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축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2회차(6.20~22/6.27~29)에 걸쳐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포스터(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이번 행사는 2주간 주말에 걸쳐 총 6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드론쇼 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총 11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크게 화려한 공연존과 다양한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상상시네마 △시민가요제 △퓨전국악공연 △버스킹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 야간을 수놓는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푸드존에는 3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10여 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과 피크닉존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출연진으로는 장민호, 배기성, 신성, 녹색지대(곽창선), 허찬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월미도 불꽃쇼’, ‘1883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
경기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현황, 정보공개 및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의 업무를 전산화하는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https://www.gg.go.kr/onnuri/index.do)’ 운영을 6월부터 시작했다. ▲ 시스템 화면(경기도청 제공) 이번 시스템은 경기도 정비사업 정보제공과 조합원의 알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한 사업성 제고, 이해관계자들 간 신뢰성 확보를 통한 분쟁의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서는 ‘조합 운영지원 시스템’을 통해 정보공개 및 예산‧회계‧인사 등을 전산화해 보다 체계적으로 자료를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다. 조합원은 ‘조합정보공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정보공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2012년도부터 경기도에서 운영하던 ‘추정분담금시스템(GRES)’도 고도화·탑재돼 추정분담금을 추정하는 등 의사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시군 정비사업 담당자는 정비사업 현황 관리와 필요 정보를 빠르게 찾아 분석할 수 있고, 조합의 업무처리 전산화를 통해 정보공개 등 민원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