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 결과 이용객 수가 일 평균 1.5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 교외선 열차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20회 운행 확대 시행 후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교회선 평일 이용객 수는 기존(1월~3월) 285명에서 529명으로 1.85배, 주말 이용객 수는 807명에서 1,056명으로 1.31배가 증가했다. 전체 일평균 이용객 수로 따지면 442명에서 669명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인해 지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가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해 1월 11일 운행을 재개했다. 1월 11일 운행 재개 이후 4월 30일까지 총 5만 5,411명, 하루 평균 약 504명이 교외선을 이용했다. 운행 재개 후 하루 8회만 운행했던 교외선은 4월부터 하루 운행횟수를 20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9분 출발해 22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6시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화성’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은 지난 1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경기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성장하고 있다. ◈ 뛰어난 입양실적과 체계적 관리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반려마루 화성’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을 위한 전문시설로,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와 건강관리, 사회화 훈련을 거쳐 입양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2024년 개관이래 1년간 유기동물 385마리(개201, 고양이184)를 보호하고 이 중 349마리(개220,고양이129)를 입양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 고양이입양센터(사진 경기도청 제공) 뛰어난 입양실적 외에도 동물복지에 기반한 새로운 돌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군에서 보호중인 유기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 사회화 훈련, 행동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입양 이후에도 최소 3회의 상담을 통해 동물과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고양이 입양센터’는 반려마루 화성의 상징적인 시설로 2024년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전대비 하천관리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전 조치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유지관리 및 수해복구 사업, 정비사업(도 직접·시군대행)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 용인시 경안천 조치 전 후 사진(경기도청 제공)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제방·호안 등의 유지상태 ▲하천내 장애물과 불법 점용 실태 ▲진행 중인 하천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및 수방대책 수립 등을 살폈다. 점검을 통해 총 287건을 지적했으며, 긴급복구가 필요한 현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으나, 경미한 사항 77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 또 제방 유실 등 보완이 필요한 8개소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조치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6월 우기 전까지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준공 하천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5월 중 추가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미룰 수만 있다면 선거를 뒤로 더 미루었으면 하는 바람 오산에서 발생했었던 일이지만 대선에서도 참고해 볼 만한 ‘말’이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오산시장 후보가 선거 참패 이후 성범죄를 저질렀다. 아직 1심이기는 하지만 7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었다. 이 사건 자체는 이번 대선과 큰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참고해 볼 만하다. 이 사건과 관련, 오산 시민들 다수의 반응은 “그런 범죄자가 시장이 아닌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라는 반응이었다. 다시 대선으로 돌아와 보면,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확정된 범죄피의자는 아니지만 혐의자이다. 그리고 지난 4월, 대법원은 이재명 후보의 범죄와 관련, 유죄취지의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선거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재판이 열린다면 유죄를 받을 확률이 최소 50% 이상이다. 공정한 대통령 선거를 이유로 대통령 선거 뒤로 재판이 연기됐다지만 마음 한구석은 이래도 되나 싶다. 물론 범죄자 시장과 범죄자 대통령은 다르다. 시장과 다르게 대통령은 재임 기간에 형사소추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해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는 재판도 안 받을 수 있도록 법률
미스터트롯2를 통해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송민준이 트로트 인기 차트 앱 ‘트롯스타’에서 2025년 5월 1주차 깜짝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별을 받은 주인공이 되었다. ▲ 사진 트롯스타 제공 2025년 트롯스타 5월 1주차 주간 랭킹에서는 송민준이 58,649,106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54,319,193표를 받은 황영웅, 3위는 13,928,837표를 얻은 최수호가 각각 차지했다. 손빈아와 강문경은 각각 10,987,493표와 10,725,002표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는 팬들이 직접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인기 투표 서비스 앱이다. 모든 투표는 실시간으로 집계되며, 매일 한국 시간 밤 10시에 초기화된다. 이를 바탕으로 일간·주간·월간 순위가 산정되며, 순위와 관계없이 3,000만 표 이상을 달성한 가수에게는 지하철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특히, 순위에 상관없이 광고가 선물되는 구조 덕분에 ‘트롯스타’는 팬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투표 앱’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팬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고 있다. 2025년 5월 1주차 주간랭킹 1위부터 20위까지의 가수 순위는 다음과 같
‘청와대 주말’ 프로그램 본격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야외 공연 클래식부터 국악·오페라까지, 청와대가 무대가 되는 특별한 경험 ▲ 청와대 주말 상설공연 포스터 2025년 5월 2일 -- 청와대재단은 상설 공연 프로그램 ‘청와대 주말’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주말’은 지난 3월 여성국극 ‘선화공주’로 첫선을 보였으며,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주 주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와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등 다양한 공연 라인업 푸른 녹음이 짙어지는 5월, 청와대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거듭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케이필하모니, 성남청소년국악관현악단, 국립오페라단, 청춘마이크 등 국내 유수의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5월 첫 주말인 3일(토)에는 창단 36주년을 맞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재즈 앙상블’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를 연다. 이어 4일(일)에는 ‘한복·한글·우리소리 - 난새&한복모델선발대회 in
아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쓸 수 있는 대용량 제품 선봬 신제품 2종 모두 씻은 후에도 땅김 없이 촉촉함 유지하는 저자극 약산성 포뮬러 순하지만 세정 효과는 확실하게…우리 가족 위한 안심 성분 사용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좋은 '모이스처 바디워시'와 '스칼프 모이스처 샴푸'를 출시했다. ▲ 아토팜 '모이스처 바디워시'와 '스칼프 모이스처 샴푸' 이들 신제품은 네오팜 독자 개발 성분인 특허 세라마이드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와 두피에 자극 없는 세정과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피부 pH와 유사한 pH 4~6의 약산성 제형으로 저자극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해 자극 없이 노폐물만 순하게 씻어준다. 제품 전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580ml 대용량으로 온 가족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토팜 모이스처 바디워시'는 피부에 유해한 10가지 성분과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는 첨가하지 않아 피부가 연약한 아이부터 땀을 많이 흘려 자주 씻는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가 북미 재활용산업협회 ReMA(Recycled Material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2025 Design for Recycling® Award)’를 수상한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5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는 2006년부터 북미 재활용산업협회가 수여하고 있는 재활용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재활용 소재 적용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 최소화 △제품의 재활용 용이성 △재활용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올해는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어, ‘갤럭시 S25’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그동안 버려졌던 갤럭시 스마트폰의 폐배터리에서 핵심 소재인 코발트 등을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Circular Battery Supply Chain)’를 구축하고 이를 갤럭시 S25에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이 한정된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의 효율성과 순환성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페스트북이 김남경, 김금미 작가의 ‘내년에도 만나자, 반딧불이야’를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수원의 반딧불이 생태조사단의 기록을 담은 생태학 보고서다. ▲ 페스트북이 반딧불이 생태조사단의 기록, 김남경·김금미 작가의 ‘내년에도 만나자, 반딧불이야’를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김남경, 김금미 작가는 2013년부터 반딧불이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기록을 남겼다. 이번 책에는 반딧불이 생태조사단의 10년간의 기록과 함께, 단원들이 손수 그린 그림과 사진들이 함께 수록돼 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딧불이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두 작가는 사라져 가는 자연의 흔적을 기록해 왔다며, 이 책은 단순한 생태 관찰기가 아니라 반딧불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묻고, 우리가 잊고 있던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여러 번 울컥했다. 반딧불이는 조금씩 사라져 가지만, 누군가는 그 빛을 붙들고 있었다.’, ‘어린 시절에 파블로 곤충기를 읽던 때가 생각난다. 한 가지에 몰두해서 무언가를 하는 일은 언제나 멋진 것 같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내년에도 만나자, 반딧불이야’는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스포츠 의류 세탁에 특화된 세탁세제 ‘피지 모락셀라 스포츠 세제’를 출시했다. ▲ LG생활건강 ‘피지 모락셀라 스포츠 세제’ 출시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인 ‘피지 모락셀라’는 빨래 쉰내의 주범 모락셀라균[1]을 전문적으로 세척하는 냄새 제거 전문 세탁세제 브랜드다. 올해 2월부터는 인기 탁구선수 신유빈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고객 친화적인 광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새로 출시한 피지 모락셀라 스포츠 세제(이하 모락셀라 스포츠)는 신유빈의 모델 발탁을 기념해 개발한 제품이다. 신유빈처럼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스포츠 선수들은 빨래해야 하는 운동복의 양이 많고, 땀 냄새 고민도 깊다. 그래서 이번에 출시한 ‘모락셀라 스포츠’는 피지 모락셀라 제품 중에서도 특히 스포츠 의류 세탁에 특화된 제품이다. 운동복은 일반 의류보다 촘촘한 구조를 지닌 기능성 섬유로 만든다. 그 결과 신축성과 물기를 잘 빨아들이는 흡습성은 확보했지만, 땀이나 피지 등 오염물질이 섬유 사이 겹겹이 쌓이고 고착화되는 경우가 잦다. 결국 매우 불쾌한 쩐내가 발생하는데 이 냄새는 일반 세제[2]로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된 주요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를 7일(수)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 제네시스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의 장면 이번 기술 홍보 영상은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제네시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하며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선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번 영상은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노력 없이 제네시스의 첨단 주행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하고 우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제네시스의 기술력을 전달하고자 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스포츠+) 모드 등 제네시스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된 대표 기술 6종으로, 영상을 통해 각 기술의 작동
LG화학이 포스코홀딩스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 LG화학 대산공장 메탄건식개질(DRM) 공장 전경 LG화학은 7일 과기부 주관의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화학·철강 산업 연계의 CCU 기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 제철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LG화학의 DRM(Dry Reforming of Methane·메탄건식개질) 기술로 석탄 대신 환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한다. ※ 환원제: 철광석처럼 산소와 결합된 금속에서 산소를 때어내 순수한 금속을 얻을 때 사용하는 물질 제철 공정은 철광석에서 철을 얻기 위해 석탄이 환원제로 사용된다. 석탄의 연소로 발생한 열은 철을 만드는 용융로 가열 연료로 사용되며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는 환원제로 사용되고 이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 용융로: 철, 유리 희토류 등 다양한 물질을 고온에서 녹이는 설비 LG화학의 DRM 기술은 CCU(이산화탄소·포집·활용)의 한 종류다. 이산화탄소와 메탄(CH4)을 원료로 환원제인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해 제철 공정에 사용되는 석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CO)는 플라스틱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