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행정2부지사 직무대리)은 28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일대를 찾아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습 상황과 도의 지원 대책 이행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13일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포천시 및 관계 부서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재난위로금, 일상회복지원금, 응급복구비 등 도 차원의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또한 피해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과 민원 동향을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건축물 피해 복구를 위한 안전 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점검과 정밀 진단으로 인해 복구가 일부 지연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복구 진행 상황을 주민들이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안내가 중요하다”며, “포천시에 ‘1:1 맞춤형 안내’ 등 개별 소통이 가능한 체계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단기적인 피해 복구를 넘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동
경기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379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안성시 공도읍 소신두마을 등 474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9만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31일 공고했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1,143억 원을 투입해 210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원 등 291곳 20만 5천여 가구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1,042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169km를 추가로 설치, 여주시 교동 여주세종지구 일원 등 183곳 8만 5천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경기도는 총 29만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해당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도시가스사업자 또는 경기도 누리집(www.gg
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초기 보관료(1년)를 생애 1회 여성 최대 200만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년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경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모집 규모를 기존 80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프로젝트형’뿐만 아니라 여행과 사회적 가치 활동을 결합한 ‘사회공헌형’이 새롭게 도입됐다. 프로젝트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IT, 환경 등 19개 항목이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2006년생)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 그 기간만큼 신청 나이가 연장돼 최대 1983년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500만 원(사회공헌형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아탐색·적성검사,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기회 더하기’ 과정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한다. 말라리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조치로, 모기 개체 수 변화와 원충 감염 여부를 분석해 방역 대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es sinensis)는 5월 말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며,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환자 발생 역시 이 시기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경기도는 전국 47개 말라리아 위험지역 중 20개 지역이 포함되며, 가장 많은 발생 건수를 기록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말라리아 신고 건수 659건 가운데 경기도에서 377건이 발생해 전체 신고 건수의 57.2%를 차지했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재퇴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말라리아 위험지역(2025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경기 북부 7개 시군 16개 채집 지점에 LED 트랩을 설치해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채집하고, 삼일열말라리아 원충(Plasmodium vivax) 감염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에 제공되며, 말라리아 발생 경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오는 4월 12일(토) 수원 광교호수공원 나루터 카페 위에서 제45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장애예술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누림 블로섬(Nurim Blossom)’을 개최한다. ▲ ‘누림 블로섬(Nurim Blossom)’ 포스터 이번 ‘누림 블로섬’은 두 개의 공연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의 현악 5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번 1악장’,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들이 감동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경기도 출신 피아니스트 노치우와 이고은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들은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청중에게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누림 블로섬’은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재능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누림센터는 누림 블로섬이 장애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좋은땅출판사가 ‘노을길을 달리는 은빛 자전거’를 펴냈다. ▲ 정인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220쪽, 1만3000원 정인철 저자의 이번 시집은 진실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노을길을 달리는 은빛 자전거’는 노을 지는 길을 달리는 자전거의 모습처럼 한 편 한 편이 지나온 인생의 순간을 회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시인은 단순한 단어들 속에서도 깊은 사유와 철학을 담아냈으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시적 언어로 아름답게 풀어냈다. 저자는 이 시집을 통해 인생의 노을빛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젊음, 사랑, 가족,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그의 시편들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특히 ‘노을 그리기’, ‘간이역’, ‘봄이 간다’ 등의 작품은 인생의 흐름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저자는 서문에서 “책에 실린 시는 건망증 늘어 가는 노년의 평범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작은 은어들”이라며 “이 작은 시집이 누군가에게 반짝이는 작은 보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을처럼 따뜻하고 은은한 감성을 담은 이 시집은 바쁜 현대인의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기획한 2025년 대표 레퍼토리 공연 ‘산조대전’이 지난 3월 30일(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월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연주, 포럼, 교육 프로그램을 아우르며 우리 전통 기악 독주곡 ‘산조’의 예술성과 현대적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 이용구 이생강류 대금산조 연주(3.30) ▲ 지순자 명인 마스터클래스(3.29) ▲ 서은영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연주(3.30) ▲ 서울돈화문국악당 전경 올해로 5회를 맞은 ‘산조대전’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산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예술적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류근화, 김선제, 김정림, 서은영, 이용구 등 각 유파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선보인 무대는 깊은 내공과 공력을 담아 산조 고유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했고, 관객들은 장단 속에서 피어나는 즉흥의 미학과 연주자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부분 회차가 전석 매진되면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으며, ‘산조대전’이 전통 기악 공연의 대표적 시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공연 외에도 산조의 전통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살펴본 ‘포럼: 산
한국쉘석유(대표이사 이승봉, www.shell.co.kr)는 새로운 엔진오일 국제 규격에 맞춘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라인 4종을 리뉴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 한국쉘석유, 새로운 국제 표준규격 적용한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라인 출시 이번에 출시된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당 규격의 엔진오일을 선보이는 브랜드 중 하나로, 이를 통해 한국쉘석유는 고객에게 한층 더 높은 성능의 엔진오일을 가장 빠르게 제공하게 됐다. 3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자동차 엔진오일 규격인 ‘API SQ’ 및 ‘ILSAC GF-7’ 은 미국석유협회(API)와 국제 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ILSAC)가 최근 기술 트렌드에 맞추어 연비 향상, 연료 이상연소 방지, 피스톤 청정성, 배출가스 저감 등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개발한 최신의 표준규격이다.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라인은 △가솔린 전용 ‘Helix Ultra 0W-40(SQ A3/B4)’ △가솔린 -디젤용 ‘Helix Ultra ECT C3/SQ 0W-30’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용 ‘Helix Ultra ECT C5/SQ 0W-20(C5/S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자사 브랜드 데이 ‘슈퍼투썸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다채로운 혜택 제공하는 4월 ‘슈퍼투썸데이’ 진행 ‘슈퍼투썸데이’는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브랜드 데이로, 오는 4월 1주년을 맞는다.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매장과 투썸하트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슈퍼투썸데이’에는 신한카드(신한 SOL페이 앱)와 제휴한 ‘캐시백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신한 SOL페이 앱’을 이용해 투썸플레이스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신한 SOL페이 앱’ 내 ‘마이샵’에 접속한 뒤 투썸 혜택을 활성화한 고객은 자동으로 캐시백을 적용받을 수 있다. 투썸하트 앱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이어진다. 먼저 투썸하트 앱 정회원에게는 행사 기간 신제품 3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대상 제품은 △애플망고 피치 프라페 △커피 쿠키 프라페 △금귤 생크림 케이크(쁘띠) 등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투썸
모두투어는 스페인 여행수요 증가와 항공 공급석 확대에 발맞춰 스페인 신규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 구엘공원 스페인은 지역별로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지로, 재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 자체 분석에 따르면 첫 방문객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톨레도 등 대표적인 도시를 여행하고, 두 번째 방문객은 스페인 남부(세비야, 그라나다)와 인접국인 포르투갈 및 모로코를 연계한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모두투어는 △스페인 단독 일주를 비롯해 △스페인·포르투갈,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고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반영해 가성비 높은 상품부터 모두시그니처, 비즈니스석 탑승 상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마련했다. 또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카타르 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하는 상품 구성으로 개인의 일정과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기획전 출시 후 일주일간 가장 높은 예약률을 기록한 상품은 ‘티웨이항공 스페인·포르투갈 9일’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 5일 출발한 티웨이항공과 스페인관광청이 공동 주최한 팸투어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숯불에 두 번 구워 불맛을 살린 ‘그릴리 직화닭꼬치’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동원F&B, 숯불에 두 번 구운 ‘그릴리 직화닭꼬치’ 2종 출시 ‘그릴리 직화닭꼬치’는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의 ‘그릴리 직화닭꼬치 데리야끼’와 매콤한 맛의 ‘그릴리 직화닭꼬치 볼케이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닭다리살만 사용했으며, 300℃ 숯불에 두 번 구워 특유의 불향을 느낄 수 있고 육즙이 풍부하다. 또한 한입 크기의 닭다리살로 만든 닭꼬치를 개별 포장해 보관과 섭취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35초(1000W 기준)만 조리하면 숯불향을 강조한 닭꼬치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간편하면서도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그릴리 직화닭꼬치’ 2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그릴리만의 불맛을 담은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릴리’는 지난 2022년 론칭한 프리미엄 직화 햄 브랜드다. 업계 최초로 직화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하고 고기를 불에 직접 구워내 진한 육즙과 불향이 가득하다. ‘직화 햄’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국내 햄 시장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