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건강과 간편함을 모두 담은 ‘저당 롤유부초밥(고소)’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동원F&B, 건강과 간편함을 모두 담은 ‘저당 롤유부초밥’ 출시 ‘저당 롤유부초밥’은 100g당 당류 함량이 4g에 불과한 저당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70% 이상 줄였다. 유부초밥의 풍미를 더해주는 장조림 소스와 새콤한 레몬사워 디핑소스도 저당 제품으로 구성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조미김 1등 브랜드 ‘양반김’의 들기름김이 함께 들어 있어 유부, 밥과 함께 말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가 2021년 첫선을 보인 ‘롤유부초밥’은 유부와 각종 재료를 돌돌 말기만 하면 손쉽게 완성되는 제품이다. 이러한 간편성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900만 개를 돌파했으며, 매출액이 매년 두 배 이상씩 성장해 롤유부 품목 시장 점유율 1위(2023년 10월~2024년 9월 마켓링크 오프라인 매출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원F&B는 이번 저당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이며 유부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
알라딘 인터넷서점 독자들이 꼽은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 ‘소년이 온다’ 표지 알라딘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이벤트에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댓글로 추천받았다. 총 3636명의 독자가 댓글로 참여한 가운데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추천한 독자가 전체의 8.4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이 온다’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대표작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책이다. 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그날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을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오늘을 있게 해준 5월의 영혼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등의 추천 이유를 남겼다. 한편 문형배 전 헌법재판장 등 많은 장학생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각본집이 2위로,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이 3위로 꼽혔다. 독자들이 새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 1위~10위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소년이 온다 (한강 / 창비) 2위. 어른 김장하 각본 (김현지 / 포르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 한 명인 나태주 시인이 한국 현대시 번역의 선구자 안선재 수사와 함께 첫 공동 사인회를 연다. 이번 사인회는 신간 시집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도서출판 파랑)의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6월 15일(일)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종로출입구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 출간 기념 나태주 시인·안선재 수사 사인회 포스터 ▲ 나태주 저, 안선재 번역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 표지 ‘사랑한다, 나는 사랑을 가졌다’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126편에 안선재 수사의 번역을 덧붙여 한영 병기로 엮은 시집이다. 일상적인 언어로 마음의 본질을 건드리는 나태주 시인의 시에, 안선재 수사의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영어 번역이 더해져 ‘시와 번역이 함께 숨 쉬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영제국훈장(OBE)을 받은 안선재 수사에게는 첫 공식 사인회로, 그는 양국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이 영예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두 문인이 함께 독자를 만나는 첫 공동 행사라는 점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 행사 정보 - 일시: 2025년 6월 15일(
직장 내 독단적이고 감정적으로 타인을 휘두르는 상사에게 고통받는 직장인들을 위한 실질적 해법이 담긴 심리서가 출간됐다. ▲ 서희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200쪽, 1만7800원 신간 ‘문제적 리더를 이기는 건강한 팔로워십’(좋은땅출판사)은 나르시시스트 리더의 행동 양식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전략적 대응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단순한 리더 비판이나 회피의 권고가 아닌 주체적인 심리 방어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론이 중심이다. 책은 DSM-5 진단 기준에 기반한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특성을 다루면서 문학 및 영화 속 캐릭터를 예시로 활용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나르시시스트 리더가 과도한 자기중심성과 감정 무시에 기반해 조직 내 권력을 유지하는 방식을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하며, 그로 인해 구성원들이 겪는 심리적 소모와 갈등의 메커니즘을 밝힌다. 특히 이 책은 ‘플라잉 몽키’라 불리는 조력자들의 존재까지 조명하면서 단순히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닌 조직 내 유해한 관계망 전체를 들여다본다. 그 속에서 저자는 피해자가 아닌 주체로 서기 위한 실천적 방법, 예를 들어 감정적 거리두기, 대응 대화법, 조직 내 자원 활용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문제적
강남제비스코(www.jevisco.com)는 자동차 보수 도장 공정에 최적화된 흐름 방지용 크리어 신제품 ‘K 크리어 A720 제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 K 크리어 A720 제로 ‘K 크리어 A720 제로’는 도막의 흐름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자동차 보수 도장 과정에서 과도막 시에도 우수한 외관 형성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수직 면 도장 시 도료가 흘러내리는 도장 불량 문제를 최소화해, 숙련되지 않은 작업자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아크릴폴리올수지와 흐름 조절 물질(SCA: Sag Control Agent)을 결합한 특수 수지가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도막의 흐름성 개선(Anti-sagging)은 물론, 레벨링 성과 작업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속건 타입으로 설계돼 건조 시간이 짧고 생산성이 높아, 최근 유성에서 수용성으로 전환되고 있는 자동차 보수용 베이스 코트 시장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승용차는 물론 특장차를 포함한 상용차 도장 공정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강남제비스코는 ‘K 크리어 A720 제로’는 건조성, 작업성, 레벨링성 측면에서 작업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담백한 구운 치킨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구워먹는 닭’을 GS더프레시에서 선보인다. ▲ 하림이 담백한 구운 치킨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구워먹는 닭’을 GS더프레시에서도 선보인다 ‘구워먹는 닭’은 지난 4월 배달의민족의 즉시배달 서비스 ‘B마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100% 국내산 냉장 닭 한 마리를 먹기 좋게 손질한 제품으로,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22~25분간 조리하면 기름기 쏙 빠진 ‘겉바속촉’ 치킨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튀기지 않아 깔끔하고 담백하며,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 중인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배달 치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퀄리티 높은 국내산 냉장 닭을 맛볼 수 있어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 하림 ‘구워먹는 닭’은 전국 GS더프레시 냉장 코너에서 판매하며, 6월 4일부터 10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GS더프레시 하민주 축산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구운 치킨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하림 ‘구워먹는 닭’을 GS더프레시에서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림과 함께 가성비와 품질 모두 잡은 제품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화)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주관하는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Best Cars for Teens)’에서 신차 부문 8개 중 4개, 중고차 부문 4개 중 3개 등 총 12개 중 7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현대차 아반떼 이는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선정으로 현대차그룹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성과 경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수상은 생애 첫 차 고객의 긍정적 경험이 장기적으로 충성도 높은 잠재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는 신차 부문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만5000달러~3만달러 가격대 최고의 자동차, 투싼이 2만5000달러~3만달러 가격대 최고의 SUV, 투싼 하이브리드가 3만달러~3만5000달러 가격대 최고의 SUV로 선정됐고 기아는 쏘울이 2만 달러~2만5000달러 가격대 최고의 SUV로 뽑혔다. 중고차 부문에서는 2022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소형차, 2022 투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소형 SUV, 2022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중형
중학교 3학년 소녀가 써 내려간 감정의 기록이 한 권의 시집으로 세상에 나왔다. 채소연 저자의 첫 시집 ‘초현실파 낭만주의’(좋은땅출판사)는 사랑과 이별, 기억과 망각, 관계 속 자아 인식 등 누구나 겪었지만 쉽게 언어화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단단하게 붙잡아 낸다. ▲ 채소연 지음, 좋은땅출판사, 244쪽, 1만6800원 총 6개의 에피소드와 두 개의 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단순한 시 모음집이 아니다. 각 시편은 하나의 이야기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청춘의 복잡한 감정 구조를 세밀하게 탐색한다. ‘곰팡이 핀 첫사랑’, ‘무중력의 외사랑’ 같은 에피소드 제목은 낭만이라는 단어에 새로운 결을 더하며, 현실과 초현실 사이의 정서적 궤적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놀라운 점은 이 모든 감정의 기록이 어린 학생의 손끝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자신의 나이를 뛰어넘어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사랑과 상실을 언어화한다. ‘사랑은 치즈와 같아서 처음이거나 미숙하면 상하지만 / 잘 무르익으면 고소한 풍미를 가진다’는 구절처럼 감정에 비유를 입히는 감각도 단단하다. 또한 ‘우리는 기댈수록 무너지는 관계가 돼 버렸다’는 구절에서는 관계의 불안정함을 구조적 이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용인 기업 기획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과 ㈜지마켓이 협력하여,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G마켓 및 옥션 내 전용 기획전에 입점하게 되며, 기획전 배너 등 온라인 광고와 함께 최대 30%까지 할인쿠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용인시 중소기업 39개사가 참여해 총 105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할인쿠폰 규모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이 더욱 확대돼 더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 흐름에 맞춰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 기업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은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오는 윤달 기간(7월 25일~8월 22일) 조상 분묘 개장에 따른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기존 15일 전에서 1개월 전으로 예약 가능 기간을 연장하여, 이용자가 보다 여유롭게 개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확대 운영되는 11회차 개장유골 화장은 7월의 경우 6월 9일(월) 오전 9시부터, 8월의 경우 7월 1일(화) 오전 9시부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는 1일 1회 5구로 개장유골 화장을 운영 중이나, 윤달 기간에는 1일 2회 11구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개장유골 화장 시에는 개장신고필증, 재적등본 등의 제출서류가 필요하며, 관내·관외 구분에 따른 자격 조건이 있으므로 사전에 대표전화(031-240-9200)를 통해 상세 안내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HU공사 관계자는 “윤달 기간 중 예상되는 개장 수요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장로 확대 운영과 안치시설 정비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 대통령이 선출됐다. 근 6개월 동안 공백이었던 국가 행정부의 수반이 들어섰다는 것을 환영한다. 선장이 없는 배보다는 있는 쪽이 배에 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거 후에는 선거 전의 약속대로 여러 가지 법 개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헌법에 대한 개헌도 있다. 그리고 이런 개정 중의 하나 더 개정해야 할 악법도 있다. 바로 기초의원 정당추천제도다. 기초의원 정당 추천제의 도입 배경은 기초의원에 출마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미리 정당에서 좋은 사람을 추천하고 나쁜 사람을 거르겠다는 좋은 이유였다. 그러나 그 좋은 이유가 변질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기초의원을 추천하는 당협 혹은 지역위원장들의 사심이 개입되면서 이 제도는 한국의 쓰레기 양산제도가 됐다. ▲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당의 추천을 받아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들의 전과 이력은 상당히 많았다. 정당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했다면 절대 추천받을 수 없는 사람들도 있었다. 전과가 정치에 중요한 발목을 잡는 이유가 되어서는 아니 되지만 유권자의 처지에서 보면 후보를 판단하는 중요 자료다. 기초의원 정당추천제도가 사라져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정치의 수평적 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이번 조기 대선 및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이번 선거가 위대한 민주주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라고 논평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드디어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위대한 민주주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 어둠을 물리친 빛의 승리였고,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 무엇보다 52%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경기도민에게 깊은 감사 드립니다. 도민의 선택이 이재명 정부 탄생의 교두보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4년에 대한 도민의 평가였습니다. 이제 무너진 민생을 시급히 복원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을 이뤄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자치분권 완성으로 국민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힘찬 여정의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길을 열어 갈 수 있도록 경기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에 서서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도민의 삶을 지켜내고, 여·야·정이 소통하고 협치하여 지방정부의 모범을 경기도에서부터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