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1)과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최근 전국요양보호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의지를 밝혔다. ▲ 김동규 의원이 회의를 하는 모습 지난 4월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감단회에는 김동규, 이채명 의원을 비롯해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이상무 부회장, 이시정 기획위원장이 참석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중심으로 한 네 가지 제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협회 측은 ▲ 2017년 제정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에 따른 처우개선 계획의 수립·시행의 이행, ▲ 의무화된 보수교육비의 지원, ▲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추가 설치, ▲ 장기요양요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재추진 등을 제안하며, 경기도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실제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제4조에는 처우개선 계획 수립과 시행을 “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마, 현재까지 경기도는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집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의 경우, 지난해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김동규 의원이 서울시 사례와 비교하며 확대 설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독감
현대자동차는 밴드 ‘잔나비’와 다시 한번 손잡고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공개했다고 6일(화) 밝혔다. ▲ 현대자동차, 잔나비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음원 ‘아름다운 꿈’ 공개 이번 협업은 2023년 발매된 ‘포니(Pony)’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음원으로 현대자동차와 잔나비가 함께 쌓아온 여정의 연장선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감성을 잇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와 잔나비는 밴드 잔나비 음악의 키워드이기도 한 동심을 주제로 ‘어른을 위한 동요’라는 콘셉트로 미래 세대를 어우르는 신곡 ‘아름다운 꿈’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꿈’은 5월 5일(월) 어린이날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됐으며, 음원과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노래의 순수한 감성과 동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 곳곳에 현대자동차의 유스 마케팅과 잔나비의 협업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오브제들을 간접적으로 배치해 보는 이들에게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SAMG엔터(SAMG Entertainment)와 함께 제작한 ‘캐치! 티니핑’ 스핀 오프 영상의 주제곡으로도 ‘아름다운
외국인 계절근로자 19개 시군 4,336명 배정으로 농가 활력 경기도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직자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자원봉사 인력까지 총 27만 여명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약 1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27만 명을 공공 부문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개 약 4만2천 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를 통한 약 18만 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약 3만6천 명 등이다. 여기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약 4천 명,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약 8천 명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평택·파주·김포·포천·양평·안성·여주·연천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9개 시군 중심으로 현장의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 수급 및 임금 동향 등을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현재 9개 시군에서 1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센터는 중·소규모 농가에 수수료 없이 국내·
광복 80주년…수원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과 근대 건축물 소개 일제 강점기 격렬했던 수원 지역 저항의 역사는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구도심 곳곳에 남아 있다. 총칼 앞에서도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지켰던 의인들은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근대 건축물과 공간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길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수원시가 만든 근대 인문기행 중 대한독립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이다. 총 4.5㎞가량을 둘러보는 데 넉넉하게 3시간가량이 소요되니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수원의 독립 운동 핵심지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물렀던 공간들을 돌아보길 추천한다. ▲ 독립운동의 역사를 따라 걸어볼 수 있는 인문기행 코스 안내도. ▲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 ◇ 만세 운동을 기억하며, 연무대~방화수류정 독립의 길 코스의 시작은 ‘연무대’다. 지금의 평온한 모습과 달리 100여년 전 이곳 연무대에는 독립을 염원하는 민초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수원 장날이었던 1919년 3월16일 일본의 침탈로 핍박받던 상인을 중심으로 모인 수백명의 수원사람들이 창룡문 안 연무대부터 만세를 외치며 팔달문과 종로 방향으로 번져 나갔다.
안양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포스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년생~2006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인당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며, 신청 및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되며, 자동차운전면허의 경우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서류검증 과정을 거쳐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
출산지원금·산후조리비·첫만남 이용권까지… 전방위 지원 확대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의 인구 유출과 경제적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정책들은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혼 전 예비부부부터 신혼부부, 임산부, 출산 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산 아이(I)러브유’는 아이(Child)를 사랑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I)을 소중히 여기는 안산시의 정책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체감이 될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알기 쉽게 정리했다. ▲ 안산시청 ■ 안산시 출산지원금 지원 안산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첫째아는 100만 원, 둘째아는 3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500만 원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주지 성효스님)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6일 용주사에서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를 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용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불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불공의식 ▲식전공연 ▲헌등 ▲삼귀의·찬불가 ▲표창 수여식 ▲봉축사·축사 ▲관불의식 등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봉축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말처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겠다”며 “105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이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자비롭고 희망찬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자리했으며, 관불의식 등을 통해 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와 종교행사를 존중하며, 시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정책
서울 종로구 청계천 옆, 노동자의 이름으로 세워진 전태일기념관(관장 전순옥)이 개관 6주년을 맞아 소장자료의 문을 활짝 열었다. ▲ 전태일 기념관의 내부모습 숨겨졌던 기록, 이름 없는 이들의 그림,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창작물들이 함께하는 기획전 《수장고를 열고 나온 태일》이 5월 1일부터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이번 전시는 “기억의 수장고”에서 꺼낸 소장품 20여 점과 기증·기탁 자료, 그리고 다큐·애니메이션·음악극 등 현대 콘텐츠까지 총망라하여, '전태일 정신'이 어떻게 시대를 지나 오늘의 우리에게 도달했는지를 시각적으로 펼쳐 보인다. 이전 전시회 전시 구성은 1부 '이름 없는 이가 남긴 태일, 시대의 벽을 넘지 못한 무명의 헌신자들이 그린 전태일의 초상들. 소리 없이 전해온 외침., 2부 '태일을 알리기 위해 전태일과 어머니 이소선, 그리고 기억을 지키고자 했던 이들이 남긴 작품과 기록들. 3부 오늘, 모두의 태일 애니메이션 〈태일이〉, 음악극 〈태일〉 등 현재의 문화 콘텐츠 속에 되살아난 태일의 정신으로 구것왰다. 이번 전시는 전태일기념관이 수집하고 지켜온 기록물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갤러리 덩이’의 개장을 알리는 자리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박상문)는 2025년 4월 30일 보호관찰 기간 중 법원에서 부과된‘피해자 100m 이내 접근 금지’준수사항을 위반한 A씨(70대)를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이웃 주민을 협박하여 법원에서 집행유예와 보호관찰,‘피해자 접근 금지’준수사항을 부과받아 평택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보호관찰 중에 피해자 주변을 배회하다 이를 적발한 보호관찰관이 경고하였음에도 다시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결국 교도소에 유치되었다. A씨는 이번‘피해자 접근 금지’등 준수사항 위반으로 집행유예가 취소되면 1년 동안 교도소에 수감된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보호관찰소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대상자 관리 ․ 감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재범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으로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수원시 가온누리유치원(원장·정미혜)은 유치원 인근 숲을 ‘초록놀이터’로 활용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숲밧줄놀이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 ▲ 유치원생들의 활동모습 최근 진행된 숲밧줄놀이는 전문 숲 강사의 설명을 기본으로 했다. 아이들은 밧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밧줄 따라 걷기, 해먹에 누워 하늘 바라보기, 나무와 연결된 모양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유아들은 푸른 숲의 싱그러움을 온몸으로 느끼며 놀이에 몰입했고, 활동을 마무리하며 “나무야, 고마워!”라고 외치는 모습에서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표현했다. 정미혜 원장은 “숲밧줄놀이는 유아들에게 자연의 고마움을 일깨우고 생태 친화적인 감성을 길러주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감수성을 지닌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온누리유치원은 2025학년도 학교자율과제 주제인 ‘유아의 생태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초록배움터 예술·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연간 숲체험, 그린 캠페이너 활동, 의형제 마음 나누기 활동 등 다양한 자연친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오늘날의 한국현대미술을 감상하고 미술시장에 작가와 갤러리 중심의 새로운 트렌드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가 오는 5월 15일(목)~5월 18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텍(SETEC) 전관에서 진행된다. ▲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포스터 월간아트 아트벤트(대표 권영일)와 에이스아담(대표 김상우) 주최로 펼쳐지는 이번 아트페어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 500여 명과 갤러리 60개가 참여해 총 1만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의 지향점은 일상에서 미술품을 소비하고 예술을 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아트페어로, ‘미술을 향유하는 행복, 공감, 힐링’이라는 키워드로 작품들을 구성하고 있다. 요즘 확장되고 있는 민화의 발전 속도에 맞춰 ‘조선시대 전통민화 특별전’을 실시해 우리 미술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며, 아트페어 성격에 맞게 합리적이고 투명한 미술시장 환경을 위해 후원 업체 및 VIP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실질적인 미술품 판매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가수 김창완 작가의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SK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 행복나눔재단이 지역에 숨겨진 진짜 문제를 발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Sunny Scholar in 의성’ 대학생 활동가를 모집한다. ▲ SK행복나눔재단 ‘Sunny Scholar in 의성’ 모집 포스터 ‘Sunny Scholar’는 치열한 사회 문제 정의와 철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이 사회 문제 해결 주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Sunny Scholar in 의성’은 ‘Sunny Scholar’의 문제 정의 방법을 지역이라는 한정된 특수 공간에 적용해 지역에서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발견하는 현장 기반 연구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활동가는 지역에 2개월 가량 거주하며 현장에서 긴 호흡으로 문제를 관찰하고 해법까지 모색하게 된다. 이 기간 숙식비와 최대 350만원의 연구 개발비가 제공된다. 아울러 우수 프로젝트에는 후속 활동 연계가 지원될 예정으로, 꾸준히 도전을 이어가고 싶은 대학생에게 추천된다. 2025년 첫 실험지 의성은 전국 고령화율 1위 지역으로, 오랜 시간 지역 기반 프로젝트들이 이어져 다양한 실험이 축적돼 있다. 선발된 대학생 활동가는 의성 내 노인 이동권과 농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