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해 5일 한국환경공단과 실무협약을 체결하며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본격화한다. 과천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주체, 시행방식, 사업비 산정 및 분담 등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이번에 이뤄진 실무협약은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곧바로 한국환경공단과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에 착수한다. 과천시는 올해 연말,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승인받는 즉시, 경기도에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상정해 기간을 단축할 예정인데,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은 경기도 심의를 위한 준비과정 중 하나이다. 과천시는 준공기일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단계별로 순차 진행되는 과업을 동시에 추진해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실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위탁에 따른 수수료 시설물 인계·인수 방법 등에 대
(경인뷰) 과천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자립·교육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통해 과천시를 포함한 총 3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과천시는 전용공간 조성 및 장비·집기구입 등에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아 추경예산에 편성해 올 하반기까지 전용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문원동 다목적센터 3층에 조성되며 전용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용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성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립의 기회를 확대·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이승훈 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가 기후 위기 현황 탄소중립 정책 동향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폐기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요령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승훈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서는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공직자들이 이번 강연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인식할 수 있게 됐기를 바란다”며 “과천시가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맞춤형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과천시 탄소중립 문화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 등 과천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31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3년 시군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스마트 불법 주·정차 통합솔루션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소화전 앞 등 주차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인근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면수와 주차장까지의 이동 경로를 제공해 이동 주차를 유도하는 스마트 불법 주·정차 통합솔루션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불법 주정차 통합솔루션 구축 사업은 재난상황 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보화 사업이 탄력을 받아 더욱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정보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최근 정보통신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체험관 조성사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랜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환원’ 문제를 매듭짓고자, 지난 31일 과천시청에서 윤석호 기획재정부 국유재산 심의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4,000세대 고밀도 주택공급 계획 발표와 중앙부처의 이전 발표 등으로 지역갈등의 중심지였던 유휴지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인 신계용 과천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정관계 주요 관계자와 사회원로들을 만나 과천시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해왔다. 특히 지난 5월 15일에는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함께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를 만나 과천시 지원을 요청했으며 실무진에서도 그간 기재부와 7차례 이상 실무협의를 추진해왔다. 31일의 면담은 과천시의 지난 1년간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문제를 마무리 짓고자 하는 기재부와의 공감대 형성의 결과, 유휴지를 과천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최적안에 대해 협의하고 결론짓기 위해 마련됐다. 신계용 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1997년부터 25회에 걸쳐 개최된 과천축제의 장으로서 과천시의 심장이자 상징적인 시민광장이다”며 “오랜 염원이자 숙원이었던 청사 유
(경인뷰) 과천시가 관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영·회계·인사·법률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 5월 각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관내 기업 380여 곳을 방문해 과천시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 정책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알리고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과천시는 기초컨설팅 이후,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기업에서 인력 채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과천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 홍보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채용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사업장 단위 필수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 편의를 위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집합교육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컨설팅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
(경인뷰) 과천시가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자 맟 근로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진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처벌 사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안전사고 발생 사례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VR기기를 통해서 각종 안전사고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건설 현장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이 각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기호 과천시 건축과장은 “각 현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해 숙지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안전사고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지역 내 개발사업 및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이 지속되는 여건을 감안해, 앞으로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30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22곳의 조리종사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됐으며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및 개인 위생관리를 주제로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민정 교수가 맡아 강의했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정기적인 조리 종사자 위생·건강교육으로 어린이집 급식소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등록 어린이집 급식소 52곳에 대해 위생·안전 ·영양 관리 등에 대해 원장, 교사,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청계산 송전 가공선로 약 1.7km 및 철탑 10기 전체 또는 일부를 지중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중화 기술 검토 방향, 사업비 산출, 타당성 조사 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심도있게 분석한 뒤, 지중화 구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개최하며 2024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 조사용역을 통해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송전 가공선로가 설치된 지역 인근 주민의 불안과 숙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3월 22일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대표 6명, 관계 공무원 7명, 시의원 1명, 송전 계통 전문가 2명 등으로 ‘송전탑 지중화 민·
(경인뷰) 과천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규제 및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적극행정·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천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또한 직원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를 위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하수희 강사가 ‘적극행정의 개념 이해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2023년도 적극행정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주양순 강사가 ‘청렴의 중요성 및 필요성,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렴 민감성 높이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과천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시는 2035년 계획인구를 2020년 말 대비 배가 넘는 14만명으로 설정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미래상으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또, 3개의 생활권에 자족도시로서의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그 외 기반시설 및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각종 계획 및 정책 수립에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 2개 지역중심으로 설정했다. 전체 행정구역 35.87㎢ 중 5.47㎢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로 2.482㎢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미래의 가용지로 활용될 개발공간인 ‘시가화예정용지’로 분류하고 나머지 27
(경인뷰)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후지츠카와 난학’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다음달 3일 개막해 8월 6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에서는 후지츠카 치카시의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일본 에도시대의 난학과 후지츠카 가문 자료, 후지츠카 치카시의 생애와 학문을 살필 수 있다. 후지츠카 치카시는 추사 김정희 연구로 1936년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일본학자이다. 지난 2006년 후지츠카 치카시의 아들 후지츠카 아키나오는 추사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친이 수집한 추사 관련 자료를 과천시에 기증했다. 난학은 일본 에도시대에 주로 네덜란드[和蘭]를 통해 전래된 서양의 의학과 과학 지식을 연구한 학문으로 후지츠카 가문은 난학을 통해 신학, 의학, 금석학 등 다방면에 걸친 학문적 성취를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은 후지츠카의 추사 연구의 기원과 학문적 연원뿐만 아니라, 일본 실학인 난학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제1부 ‘난학과 후지츠카 가문’, 제2부 ‘후지츠카 치카시와 교유한 인물들의 글씨’, ‘제3부 후지츠카 치카시의 생애와 학문’ 등 3부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