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저장강박증을 앓는 취약계층 가구의 쓰레기 더미 집을 청소해 주는 ‘클린케어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12월까지 ‘제9차 클린케어사업’을 진행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된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클린케어사업은 쓰레기 더미 속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저소득층 심신미약 가구를 발굴해 ▲쓰레기 등 폐기물 수거 ▲실내외 청소·소독 ▲정신 상담 ▲민간자원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5년 7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 8년 동안 140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9차 클린케어사업에서는 저장강박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청소, 방역, 정신상담을 연계한 패키지 서비스를 14일 이내에 신속하게 제공한다. 사후 현장점검을 해 대상자들의 저장강박증 재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량의 쓰레기를 저장해 둔 저소득층 가구가 대상이다.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버리지 못하고 집에 저장해 두는 강박 장애다.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는 청소·방역 등 환경개선 서비스, 위생교육을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와 국회, 세계언론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역량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김미경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으로 작년 한 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김 의원의 노력이 빛난 해였다. 김 의원은 스타필드 수원 입점과 관련해 소상공인의 편에 서서 상생의 가교 역할을 자처했으며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화서시장 아케이드가 준공될 때까지 예산 확보에서부터 공사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챙겨 왔다. 작년에는 김 의원이 2019년부터 참여하였던 ‘수원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사업구역 내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김 의원은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21일 제380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현경환 부위원장은 “올해부터 수원FC 프로 B팀이 별도의 예산 증액 없이 새롭게 운영되는 등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구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원시청 씨름부가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공중파에서 방송되며 수원특례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응원해달라”며 격려했다. 김정렬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업무보고와 관련해 선수단 성적 증진에 대한 내용이 없다”며 “경기력향상을 위해 코치진과 선수진에 대한 전문적인 내부 진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영태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 바우처 확대 지원과 관련해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한바와 같이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구·동 등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혜택을 못 받는 아이가 없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배지환 의원은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 조사에 계약직·무기계약직을 포함해달라 요청드
(경인뷰) 수원시는 20일 광교힐링하우스에서 ‘다문화정책 추진 소통간담회’를 열고 다문화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와 수원시글로벌드림센터장,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장, 수원YMCA 회장, 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대표 등 외국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통하며 기관별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찾아가는 이주민 상생 토크’ 추진 방안,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등 다문화·외국인 정책 방향을 논의했고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기준 변경 등 2024년 주요 추진 업무를 공유했다. 찾아가는 이주민 상생토크는 외국인 주민이 2000명 이상 거주하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다. 이주민과 선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생 방안을 고민하고 이주민 정책에 대한 외국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3~4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5~10월 상생토크를 열 예정이다.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는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이 한국 사회에 적응·안착하도록 외국인주민의 역량 강화
(경인뷰)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수조, 맨홀, 정화조 등 밀폐공간 현장을 점검한다. 시청, 사업소, 4개 구청 13개 부서가 3월 4일까지 밀폐공간 133개소를 점검한다.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가 저수조, 고가수조, 맨홀, 폐수처리시설, 정화조, 배수펌프장, 물탱크 등을 찾아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여부 ▲밀폐공간 관리 현황 ▲보호구·장비 현황 ▲비상연락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담당자에게 안내하고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원시 46개 부서는 지난 1월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프로그램 수립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산업재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현장점검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AI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연다. 지난 19일 수원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시작된 교육은 2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생성형 AI 기본개념과 실무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기본과정과 AI를 활용한 쇼츠 콘텐츠를 제작하는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전대호 캔로봇 대표가 ▲ChatGPT 기본 활용 방법과 실습 ▲ChatGPT의 할루시네이션 줄이는 방법 ▲MS사의 Copilot, 구글의 Gemini, DALL-E3 실습 ▲Copilot을 활용한 쇼츠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주제로 교육하고 수원시 디지털정책과 송근숙 행정정보팀장이 공공기관의 생성형AI 활용 업무 혁신과 프롬프트 경진대회 사례를 설명한다. 지난 2월 7일부터 교육 신청을 받았는데, 기본과정은 하루 만에 접수가 종료됐다. 당초 80명을 모집했는데, 공직자들의 요청으로 100명으로 교육 대상을 늘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회에 걸쳐 ChatGPT 교육·강연을 추진했고 총 1309명이 참여했다. Chat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용자가 채팅하듯이 질문을 입력하면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인뷰) 수원시가 텍스트 형식의 행정정보 데이터를 GIS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간정보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각 부서에서 텍스트 데이터를 수원시 토지정보과에 보내면 담당자가 GIS를 활용해 정보를 추출하고 위치정보가 포함된 ‘행정정보 그래픽스’로 만들어 부서에 제공한다. 텍스트 데이터를 그래픽스로 구현하면 복잡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안안전 위험 구간도, 지구단위계획 협의도,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고령화 인구 분포도, 공유재산 현황도, 눈길 위험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행정정보 그래픽스는 데이터 기반 앱으로도 볼 수 있어 업무 담당자가 현장 조사를 할 때 스마트폰을 활용해 편리하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잡한 텍스트 형식의 데이터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해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며 “행정정보 그래픽스를 활용해 효율적인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4개 구 지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송철재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길자 장안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이화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윤일영 영통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수원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애써주신 지부회장님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소상공인연합회 각 지부를 이끌어 가실 신임 회장님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소상공인 육성과 보호,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발전 유공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 각 구 지부 임원진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외 안전인증 취득비의 80%를 지원하는 ‘2024년 국외 규격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참가할 8개 기업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안전인증 취득에 필요한 총비용의 80%를 실비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개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지원 한도는 485만원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방문 제출해야 한다. 우편은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경인뷰)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인증을 받았다. 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여부를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공사 초기인 2020년 3월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예비 인증 절차를 시작했고 2023년 본 인증을 거쳐 올해 1월 현장 심사 후 BF인증을 획득했다. 일월수목원 전 구역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 BF를 건축물만이 아닌 수목원 전체로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관람객의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BF 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9일 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일월수목원 조성을 준비했고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월수목원이 공립수목원 중 전국 최초로 BF인증을 받게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0일 제380회 임시회에서 환경국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김경례 부위원장은 “2023년도 행정감사 시 폐목재 무상 처리를 제안드렸었는데, 아직도 약 6억원 정도의 예산이 폐목재 처리에 사용되고 있다”며 “재정 악화가 계속되는 수원시의 예산 상황을 고려해 타 지방자치단체처럼 폐목재 무상처리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권기호 의원은 수원시 도시가스 보급률을 질의하며 “수원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경 의원은 연화장 이용과 관련해 “야간이나 날씨가 흐린 날 버스정류장에서 연화장 입구까지 가는 길이 어두워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범죄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연화장 입구에 조명을 추가 설치하는 등 조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소진 의원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없다”며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업자에게 실질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현수
(경인뷰) 수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21~29일 관내 주요 공원에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시민모두의 공원 민속놀이’를 운영한다. 광교호수·글빛누리·만석·어울림·청소년문화 공원에서 윷놀이, 재기, 투호, 널뛰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을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는 문화공간이자, 자유로운 소통과 감성이 있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