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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죽어도 한국을 이해하지 못한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지켜낸 나라

세계 최대의 제국 이었던 원나라가 고려를 침공한 것은 13세기 이었다. 아시아 전체와 유럽을 집어삼킨 몽골제국의 군대는 강인했다. 몽골에 저항했던 페르시아의 군대가 일주일 만에 몰락하고, 동유럽은 저항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이 무너져 내렸다.

 

반면 고려는 달랐다. 몽골군이 압록강에서 고려의 수도 개경까지 도착하는데 수많은 병사들이 귀주성에서 희생됐으며 끝내 귀주성을 함락시키지 못한 채 고려의 수도인 개경에 도착했다. 그리고 고려는 또 다시 수도를 강화로 옮겨 전투를 치렀다. 이 과정에서 고려군도 군이지만 백성들의 저항이 거셌다. 통상 국가와 국가 간의 전투에서 지도부와 정규군이 패하면 백성들은 자연스럽게 항복하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난 한민족은 달랐다. 백성들로 구성된 비정규군이 요소요소에서 몽골제국의 발목을 잡아챘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역사가 흘러 임진왜란 때도 비슷했다. 왕은 꽁지가 빠지게 도망갔지만 또 다시 백성들이 들고 일어났다. 전국 각지에서 의병들이 일어나 일본군과 대치하고 많은 전과를 올린 사례도 많다. 왜군의 입장에서 보면 환장할 노릇이다. 일본의 백성들에게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일본군의 생각에서 일반 백성들이 정규군과 대치한다는 것은 상상 불가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한제국의 몰락과 함께 권력 자체가 일본으로 완전히 넘어간 시기에도 한민족의 민초들은 만주로 상해로 흩어져서 일본군과 대치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2차대전 말기에 정규군을 편성해 연합국에 합류했다. 그 결과 우리는 1945년 8월15일, 승전국의 일원으로 독립했다. 많은 아시아 국가 중에 8월15일에 독립한 나라들은 드물다.

 

우리의 역사에서 우리 민족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우리 스스로를 지켜냈다. 왕이나 권력자가 나라를 지킨 것이 아니고 민초들이 나라를 지켜낸 것이다.

 

현대에 들어서고, 일본의 기습적인 경제침공이 발생한 지 딱 일 년이 지난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우리 국민들은 또 다시 나라를 지켜내고자 했다. 그것이 대규모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NO JAPAN'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일본은 여전히 우리 지도층을 매수하고, 겁박하며 남북화해무드에 찬물을 끼얹으면 한국이 굴복할 것으로 생각한 모양인데 그건 우리 역사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생각이다. 역사 이래 한국을 굳건하게 지켜낸 것은 통일신라의 왕조나, 고려왕조 또는 이씨왕조도 아니다, 바로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 그 자체다.

 

2020년에도 여전히 꺼지지 않는 일본 불매운동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아직 우리국민들은 일본의 경제침략이 끝나지 않았고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일본이 우리를 괴롭힐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 스스로 나선 것이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현재 일본의 경제침공에 맞서 'NO JAPAN'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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