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관광객이 천만이 넘는 도시 서울은 확실히 볼 것 많은 도시다. 조선 왕조 5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면서 그 위를 현대의 기술문명이 자라 잡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덕분에 많은 이야기가 테마를 만들고, 중심을 만들어 서울 거리를 풍성하게 메꾸어 준다. 그런 서울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 수많은 노력이 쌓이고 또 쌓여서 만들어진 결과다. 그리고 관광의 형태가 과거와 달리 커다란 빌딩 테마에서 소소한 일상으로 확대되면서 서울의 골목골목이 모두 관광자원이 되어 가고 있다. 그런 서울을 보면서 “우리는 힘들어, 가진 것이 너무 없고, 오산은 너무 작아”라며 낙담하는 곳이 경기도 오산이다. 어이없는 말이지만 이런 말들을 하는 오산 사람이 너무 많다. 사실 따지고 보면 오산은 작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고, 작아서 할 수 있는 것들 또한 넘쳐난다. 다만 도전하지 않을 뿐이지, 사실은 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가진 도시다. 그런데 오산의 도시 흐름은 여전히 무기력하다. 무려 20년간이나 개발 호재를 기다려 왔던 오산 운암뜰 하나만 보이도 오산의 무기력을 이해하기 쉽다. 오산의 한복판에 자리 잡은 오산 운암뜰은 오산의 마지막 미개발지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평화열차를 타고 도라산을 찾아 평화와 철도의 미래를 그렸다. 시는 7일 시민 등 140여 명과 함께 고속철도(KTX) 광명역에서 도라산역까지 달리는 ‘2026 광명시 평화열차기행’을 진행했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이번 행사는 ‘고속철도(KTX) 광명역에서 유라시아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통일을 염원하고 평화와 교류를 잇는 철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여정에는 일본·중국·미국·독일 등 광명시 국제상호결연도시에서 온 청년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각국 청년들은 시민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며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고속철도(KTX) 광명역에서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으로 이동했다. 도라산역과 남북출입사무소를 견학하며 분단과 남북 교류의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도라산 평화공원에서는 광명시립전통예술단 공연과 평화의 핸드프린팅, 소원 매기 등 평화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도라전망대를 찾아 남북 분단의 현실을 돌아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참가 시민은 “도라산역과 철책을 직접 보니 남북이 아직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처럼 열차를 타고 자유롭게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7일 안산시 풍도 해안가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해류를 따라 유입돼 지자체 간 경계가 무의미한 해양쓰레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충남도는 지난 2023년부터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공동 대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안산시 풍도와 충남 대난지도 인근 해역을 오가며 총 2회에 걸친 집중 정화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정화활동 역시 양 지자체의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의 해양쓰레기 수거 인력과 충청남도의 크레인붙이 트럭, 압롤박스 운반차량 등을 이용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풍도 선착장으로 운반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경기청정호에 선적 후 전용 부두로 이송해 전문 폐기물 처리 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날 하루 동안 수거·처리된 해양폐기물은 25톤 규모에 달해, 서해안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임동수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서
경기도가 ‘경기 편하G버스(경기도형 좌석예약버스)’ 신규 5개 노선을 10월 8일부터 운행한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지난 7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신규 노선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경기편하G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경기도와 서울 주요 거점을 빠르고 편하게 연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좌석예약제버스다. 신규 노선은 ▲평택 P8101번(연화초등학교~지하철3호선교대역) ▲양주 P9604번 (베네스트하우스~테크노마트앞.강변역(C) ▲화성 P9303번(호반써밋동탄~판교제2테크노밸리) ▲화성 P9304번(중외제약사거리~판교제2테크노밸리) ▲의왕 P9902번(숲속마을3.5단지~서현역.분당우체국) 5개 노선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경기준비위원회(추미애 당선인 경기도지사직 준비위원회)를 통해 도민이 제안한 출발지와 목적지, 출퇴근 시간대 교통수요를 바탕으로 관계 시군과 기존 대중교통 공급 수준, 실제 운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신규 노선을 선정했다.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과 주요 업무지구를 연결해 도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신규 노선 운행과 함께 기존 ‘경기 프리미엄버스’의 명칭도 ‘경기 편하G버스’로
경기도 공설동물장묘시설 `반려마루 추모관(여주시 소재)`이 7일 국가봉사동물 장례 지원의 하나로 군견 장례를 거행했다. 군견이나 경찰견, 소방견 등 국가봉사동물에 대한 공식 장례가 반려마루 추모관에서 치러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공설동물장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국가봉사동물이 반려마루 추모관을 이용할 경우 장례비용을 50%까지 감면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 추모관 사진 (경기도청 제공) 현재는 군견, 경찰견, 소방견, 검역·마약 탐지견 등이 사망할 경우 대부분 의료폐기물로 처리된다. 이 때문에 평생 공공 안전 임무를 수행한 국가봉사동물의 은퇴 후 관리와 사후 예우에 대한 공공의 책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조례 제정 등 공설 동물장묘시설을 통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추모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번 첫 군경 장례를 시작으로 국가봉사동물의 장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군사기관은 물론, 경찰, 소방서 등 다양한 기관에 반려마루 추모관을 소개하고 국가봉사동물 장례가 계속해서 확대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55(반려마루 여주)에 위치한 `반려마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 이하 협회)는 오는 10월 11일(일)부터 12일(월)까지 1박 2일간 용인 에버랜드와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천사의 날 대축제 - 내 생애 최고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소아암 경험을 했던 어린이들이 천사의 날 대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공)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천사의 날’은 오랜 항암 치료와 간병으로 지친 환아와 가족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협회의 대표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비롯해 한국소아암부모회, 후원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950명이 참가한다. 소아암은 질병으로 인한 아동 사망 원인 1위로, 초기 진단 시 마주하는 ‘불치병’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가족들은 극심한 공포와 좌절감을 겪는다. 특히 수년에 걸친 장기 치료 과정에서 환아와 부모는 막대한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단절을 마주하며, 형제자매 역시 불안과 외로움 등 복합적인 심리사회적 문제에 노출된다. 이처럼 소아암의 완치와 회복에는 의료적 지원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과 지속적인 사회적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협회는 외부 활동
HD건설기계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사업에 참여하며 엔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 HD건설기계 22리터급 가스 발전용 엔진 롱블록 HD건설기계는 미국 발전 인프라 솔루션 업체인 이록(ERock)과 가스 발전용 엔진 롱블록(Long Bloc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7일(수) 밝혔다.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개년간 공급 계약이며, 매출 규모는 약 3900억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22리터급 고효율 가스 발전용 엔진 롱블록이다. 연료 및 점화 계통을 제외한 반제품 형태의 엔진 몸체다. 고객사는 해당 제품을 활용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 세트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HD건설기계가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급성장하는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대규모 상시 발전용 엔진 롱블록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전력망(그리드) 연계 지연으로 상시 발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장시간 연속 가동에 필요한 엔진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향후 데이터센터향 발전용 엔진 시장
국내외 최정상 락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6 히어로 락 페스티벌 - 인천(기획·운영 히어로)’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 부활·YB·국카스텐부터 라쿠나 코일·마티 프리드먼까지, 국내외 최정상 록·메탈 아티스트 총출동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락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부터 세계적인 해외 메탈·락 아티스트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내 라인업에는 대한민국 락의 상징적인 존재인 YB와 국카스텐, 데뷔 40주년을 맞는 레전드 밴드 ‘부활’을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크라잉넛, 쏜애플, 터치드, 로맨틱펀치, GUMX, QWER, 브로큰발렌타인, 카디,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 락의 오랜 흐름을 이끌어 온 밴드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라인업 역시 강력하다.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메탈밴드 라쿠나 코일(LACUNA COIL)과 메가데스의 전성기를 함께한 레전드 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먼(MARTY FRIEDMAN)이 참여한다. 특히 세계적인 헤비메탈 페스티벌 2026 바켄 오픈 에어의 라우더(Louder
욕실 전문 브랜드 계림바스가 중앙일보 ‘2026 소비자의 선택’ 욕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계림바스 공식 스마트스토어 ▲ 중앙일보 수상 브랜드 리스트 ‘소비자의 선택’은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은 브랜드 시상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전략과 지속적인 소비자 소통을 통해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온 기업과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로이첸, 신한은행, 굽네, 하나은행 등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가 각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계림바스는 욕실 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앞서 ‘2026 상반기 한경 소비자대상’ 욕실 자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2026 소비자의 선택’ 욕실 부문 대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올해 소비자 관련 시상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뒀다. 1967년부터 이어온 기술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일상과 취향을 고려한 욕실 공간을 제안해 온 계림바스는 최근 제품을 경험하는 공간부터 구매하는 방식까지 소비자 접점을 전반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 쇼룸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해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5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 ▲ 7일 오전 누리호가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해 발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HD현대중공업은 7일(수) 실시된 누리호 5차 발사에서 발사 전 점검과 테스트를 비롯해 발사대시스템 운용을 지원했다. HD현대중공업은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설계·제작·구축했으며, 1~4차 발사에서도 운용을 지원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발사를 앞두고 4차 발사 과정에서 화염과 고온에 노출된 발사패드와 발사체 지상고정장치(VHD) 등 주요 설비를 보수하고, 각종 센서와 제어·계측설비를 점검하는 등 발사대시스템 전반의 성능과 건전성을 확인했다. HD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 발사대시스템을 설계·제작·구축하고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한국형 발사대시스템’을 수주했다. 나로호가 총길이 33.5m, 중량 140톤 규모의 2단 발사체였던 데 비해 누리호는 총길이 47.2m, 중량 200톤의 3단 발사체로 대형화됐다. 이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고보습 바디케어 신제품 해피바스 오리지널 컬렉션 ‘산양유 바디워시’와 ‘산양유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리지널 컬렉션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피부 고민과 향 취향에 따른 바디케어 선택지를 넓혔다. ▲ 해피바스 산양유 바디워시 산양유 바디워시는 산양유 성분과 시어버터, 코코넛 오일 보습 성분을 함유해 샤워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5 FREE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와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했다. 약산성 pH 제품으로 영유아부터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향은 두 가지로 구성했다. 코튼과 머스크가 어우러져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밀크 블랑쉬향’과 바닐라와 머스크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하고 달콤한 ‘바닐라 머스크향’을 담았다. 샤워 후 피부에 은은하게 남는 향으로 일상 속 기분 좋은 바디케어 경험을 선사한다. 산양유 바디로션은 24시간 지속되는 밀착보습으로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끈적임이 적은 사용감으로 일상적인 바디 보습 관리에 적합하다. 산양유 바디워시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촉촉하고
사단법인 여강길이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 그리고 걷는 길의 가치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4회 여강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 제4회 여강전국사진공모전 포스터 ▲ 제4회 여강전국사진공모전 응모 주제(공모 분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여강전국사진공모전은 여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이를 통해 여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강길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남한강삼백리 여주 걷기여행길’로, 14개 코스 약 140km에 이르는 걷기여행길이다. 남한강의 수려한 풍경을 비롯해 신륵사, 세종대왕릉, 강천섬 등 여주의 주요 자연·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며 여주를 대표하는 걷기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한 풍경에 한정하지 않고 여강길과 여강의 자연·역사·문화·사람 등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여강의 모습과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여강의 숨은 명소와 일상의 풍경 등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시선이 담긴 작품을 기다린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여강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여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