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어린이 과학교실 연 4회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하여 생생한 과학실험과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2019년 어린이 과학교실’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하여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과학의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보건과학교실과 생활과학교실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매년 각 2회씩 운영하며, 회당 14명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해 모든 어린이들이 개별 지도를 받고 과학실험을 직접 할 수 있어 생생한 과학체험이 가능하다. 보건과학교실은 미생물 분야의 실습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중독 예방', '미생물 이야기', '모기 및 진드기의 이해' 라는 세 가지 분야로 교육한다. 손에 있는 세균을 직접 배양해 보고, 미생물을 염색하는 과정, 모기와 진드기 생김새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해 보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화학 실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품첨가물 및 건강유해물질 이야기', '화장품 이야
신규 고용 소상공인 대상 최고 1%수준 금리상품, 업체당 1억원 범위내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청년, 중장년 등 신규인력 채용 또는 고용유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에 기여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초저금리(최저 1%수준) 2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특별금융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금융 지원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고용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에게 초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최고 1%수준의 초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비용 경감을 통한 경영안정으로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16억원을, 케이이비(KEB)하나은행은 14억 2천만원을 보증재원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에 각각 특별출연하고,인천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특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은 ① 최근 1년 이내에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 중인 업체 ② 고용노동부의 고용지원 사업 대상자로
2019 연희공원 산림치유 무료 프로그램 본격 운영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연희공원 치유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숲길과 주변 논습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잘 보존된 1.6㎞ 숲길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일~10월 31일까지 연희공원 치유 숲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토요일, 매일 10시~12시, 14시~16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걷기, 맨발걷기, 오감체험, 명상, 숲 놀이, 아로마 손맛사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통해 정신적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모집인원은 각 반별 15명이며 요일별 참여대상에 따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 시스템과 연동된 네이버 예약 파트너 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타(☏440-658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서치선)은 "연희공원의 다양한 산림환경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바쁜 일상에 지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1년 사이에 노숙인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던 6명이 ‘탈 노숙’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노숙인 자활근로 사업은 자활시설인 ‘성남내일을 여는집(중앙동)’과 ‘안나의집(하대원동)’에 입소해 리스타트 작업장에서 근로하거나 다른 일거리를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두 곳 자활시설에 입소한 42명 중에서 27명이 리스타트 작업장에서 쇼핑백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하는 일을 해 월 120만~150만원을 벌고 있다. 노숙인 자활시설에 입소해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은 최장 5년이다. 이번 ‘탈 노숙’에 성공한 이들은 500만~2500만원의 자립 기반금을 마련해 시설을 떠난 경우다. ‘ㄱ(65·남)’ 씨는 성남시청 공원관리 계약직, ‘ㄴ(42·남)’ 씨는 한정식 식당 요리사, ‘ㄷ(40·남)’ 씨는 당진에 있는 현대중공업 하청업체(중장비 제조회사)에 각각 취업했다. ‘ㅁ(65·남)’ 씨와 ‘ㅂ(68·남)’ 씨는 노년을 보낼 집을 마련해 가족과 합쳤다. 거리를 떠돌던 노숙자에서 새 삶을 시작하기까지 이들의 사연은 많다. ‘ㅂ’ 씨는 희소병을 앓는 딸의 병원비를 대려고 전 재산을 처분해 오갈 데 없는 처지에서 노숙 생활을 했다. 1년간 거리를
성남지역 대표적인 8곳의 벚꽃길에 벚나무들이 최근 꽃망울을 터뜨려 봄을 즐기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벚꽃이 오는 4월 12일을 전후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 ‘성남 벚꽃길 8경’을 지정·운영한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산책길을 따라 벚꽃이 장관을 이뤄 가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 2경은 분당구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다. 운동하면서 즐기는 벚꽃길로 각광받고 있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지에서 쉬어가는 등산객이 많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이다. 눈꽃처럼 흩날리는 벚꽃 광경이 아름다운 산책 공간으로 꼽힌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내 녹지대 1㎞ 구간이다. 벚꽃 향기에 취해 힐링하기 좋은 코스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이 진풍경이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 둑길이다.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뤄 봄의 화사함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8경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법무부, 김병관 국회의원은 4월 3일 오후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성남보호관찰소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첫째, 성남시, 법무부, 국회의원이 법조단지 확정을 위해 금년도 말까지 함께 공동 노력하고, 진척상황을 보면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안 나올시 내년 1월 재협의하기로 했다. 둘째, 보호관찰소 측에서는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논의 진행중에는 법무부 소유 야탑동 건물에 회의실 조성을 하지 않기로 했다. 셋째, 성남시는 시청 내 임시행정사무소의 사무공간 부족 문제에 대해서 보호관찰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넷째, 야탑동 법무부 소유 건물을 주민편의시설로 개방하는 것에 대해서는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심재성기자
경기도, 강원도 산불 지원 대책 마련 5일 소방장비 188대, 소방헬기 1대 등 강원도 파견 강원도 지원 요구 대비해 재해구호물자, 장비, 인력 등 대기시키기로 정부가 강원 동해안 산불을 국가재난사태로 선포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아침 산불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강원도는 경기도와 상생협력을 맺은 지역”이라며 “신속한 산불진화는 물론 향후 필요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 달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재난 앞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산불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경기도에서도 소방헬기를 비롯해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이 강원도로 달려가 진압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강원도 산불은 심각한 재난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주민들도 소방관들도 모두 무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도 산불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강원지역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아침 소방인
경기도, 5일 공여구역주변지역 개발사업 현안 중심으로 점검회의 실시 개발계획 변경 등 여건을 반영한 종합계획(2008~2022) 변경 추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시군과 상호협력 및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담당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개발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구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2018~2022)’에 따라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은 주한미군에게 공여했던 구역을 반환받아 공원, 도로, 교육연구, 광역행정타운, 산업단지 등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도내 21개 구역에서 77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파주 캠프 자이언트·게리오웬·스탠턴·에드워드·하우즈, 의정부 캠프 카일, 하남 콜번 등을 중심으로 개발계획 변경 진행상황, 민자유치 전망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 드론을 이용해 찍은 정사영상 경기도, 4일 경기도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부천시 옥련지구 등 23개 지구 6,112필지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드론을 활용한 정확한 영상 제공으로 토지소유자 이해도 상승 경기도가 올해 부천 옥련지구 등 20개 시·군 23개 지구 6,112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지적(地籍)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린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4일 경기도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3개 지구는 시.군에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도 받았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23개 지구의 총 면적은 588만6,639㎡이며 토지소유자는 총 1,563명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조정 절차를 거쳐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게 된다. 지적재조사로 토지 면적이 늘어난 토지소유자는 관할 시군에 늘어난 만큼의 조정금을 내야하며, 줄어든 경우는 반대로 관할 시군으로부터 그 만큼
2020년 캔디류 총산기준 적용 앞두고 사전 모니터링 실시 일반캔디 32종, 신맛 도포 캔디 18종 등 총 50종 대상 식약처 내년부터 총산기준 적용… 일반캔디 6.0%, 신맛 도포 캔디 4.5% 기준적용 시 총 5개제품, 기준치 초과… 구강 벗겨지는 등 부작용 발생우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맛이 강한 캔디류 일부가 과다한 산(酸)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22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학교 앞 문구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맛 캔디류 제품 50종을 대상으로 총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총 5개 제품이 산(酸) 성분을 과다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캔디류 유형에 ‘총산’ 함량 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본격적인 기준 적용에 앞서 도내에 유통되고 있는 캔디류의 ‘총산’ 함량을 사전 모니터링하고자 실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신맛 캔디’를 섭취하다가 구강 내 피부가 벗겨지는 부작용을 겪는 등 유해성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020년 1월1일부터 캔디류 유형의 총산 기준을 신설‧적용하기로 했다. 내년부
4월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 부모모니터링단 대상 ‘역량강화교육’ 실시 수원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A씨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 놓고 친구들과 잘 놀고 잘 자고 잘 먹는지, 환경은 깨끗하고 안전한지 급식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러모로 궁금했는데, 부모모니터링단에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고 건강, 위생, 급식, 안전 등 조금 미흡한 곳은 개선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였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B씨는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식품알레르기 조사서나 감염병 신고체계 등의 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모니터링 추진으로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어린이집의 모습을 보면서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들 특히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 경기도는 5일 도내 21개 시군 부모모니터링단원과 시군담당자,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 활동의 이해증진과 효율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체계 및 주요변경
도의회 평화경제추진특별위원회 장현국 위원장, “일본에 대한 역사적 과오 인정 및 사과 촉구 결의대회 열어” 경기도의회는 4일 본회의 직후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서 염낙원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광복회 회원들과 함께 ‘일본에 대한 역사적 과오 인정 및 사과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 경기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4일 본회의 직후 경기도의회 본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이 자리에서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역사를 직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 의회에서부터 친일을 청산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독립유공자분들에게 걸맞은 예우을 제대로 했는지 뒤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염낙원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저질렀던 과거 만행에 대해 아직도 사과를 하고 있지 않다. 국내 일부 정치인은 반민특위가 국민을 분열시켰다는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적폐청산 중 가장 먼저 친일잔재를 청산해야 민족이 통합되고 정의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번 결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