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0:00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가져 500여명의 도민 참가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 도발에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 기려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하다 숨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전 10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묵념, 기념사, 학생대표의 추모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인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편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영광 뒤에는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국민 모두의 의지와 단합된 애국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
2022년까지 13억 4천만 원 투입 공공기관 보유 노후 업무용 차량 55대 전기차로 교체 공공기관 7개소에 전기차 충전기 추가 설치 경기도가 2022년까지 13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산하 25개 공공기관에 전기차 55대를 보급한다. 이들 기관에는 현재 전기차가 1대도 없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전기차 보유 확대 계획’을 마련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하나로 경기도는 2022년까지 6,643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에 전기차, 수소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차 3만3,56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도 산하 공공기관은 현재 총 358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인 287대가 일반 차량, 20%인 71대가 2종 또는 3종 저공해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등)이다. 전기차 충전기는 5개소에 14기가 있다. 계획안에 따라 도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보유차량 358대 가운데 55대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8대는 교체시기가 된 오래된 차량을 새 차로 교환하고, 47대는 임차차량으로 현 임차 계약이 끝나면 전기차로 전환할 방침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건설 현장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 성남시는 날림먼지 형식의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건축공사 현장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월 22일 밝혔다. 관리 방안은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등 발령 단계에 따라 각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매뉴얼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감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민간 건축 공사장 229곳이다. 미세먼지 관련 문자를 받은 각 건설사는 현장의 방진막을 자체 정비해 공사장 먼지가 외부로 나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굴삭기, 덤프트럭 등을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는 상태에서 시동만 켜고 있는 공회전은 금지된다. 작업 현장과 주변 도로에는 반복적으로 물을 뿌려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경보 땐 비산먼지를 일으키는 공사 종류는 작업 중지하거나 단축한다. 이 외에도 시는 건축공사장에 소음·비산먼지 측정시스템과 전자게시대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측정치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남엽 건축과장은 “미세먼지 상황 전파는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실천 동기를 부여해 건축공사장의 비산먼지와 민원을 동시에 줄이는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성남시내 미세먼지 총배출량 1080t 중 41%(4
“책의 도시 성남을 말하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월 22일 분당구 서현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북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된 이날 북 토크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패널 토론자인 고재민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과 교수, 이민선 오마이뉴스 기자 등 모두 30명이 참여했다. ‘책의 도시 성남을 말하다’를 주제로 미래 공공도서관이 갖춰야 할 조건과 독서 도시 성남의 모습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100만 시민들이 책 읽기를 통해 따뜻한 행복을 느끼고 영혼에 근육을 키우는 성장을 하길 바란다”면서 “도서관이 시민 삶의 체취가 묻어나고 책에 대한 열정이 함께하는 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북 토크에 앞서 고재민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과 교수는 ‘미래의 도서관 공간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고 교수는 “도서관이 지식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뛰어넘어 사회가 가진 문화를 축적하고 보존하면서 시민을 위한 중심 소통 공간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성기자
정진규(1939~2017) 산문시의 새 영역을 개척한 정진규 시인은 안성농고,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6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나팔 서정‘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일상의 괴리를 인식하고 내놓은 시론, '시의 애매함에 대하여'와 '시의 정직함에 대하여'(1969)에서 자신의 지향을 분명히 밝히며. 세 번째 시집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에서 산문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관념에서 벗어나 일상성을 회복하려 했다. 1990년대에 '몸詩'(1994)와 '알詩'(1997) 등의 시집을 통해 신체와 생명의 ’율려律呂‘를 탐구했고, 최근까지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였다. ▲ 사진은 영화 '변호인'에서 열연했던 배우 김영애씨의 모습 엄마아, 부르고 나니 다른 말은 다 잊었다 소리는 물론 글씨 도 쓸 수가 없다 엄마아, 가장 둥근 절대여, 엄마아만 남았다 내 엉덩이 파아란 몽고반으로 남았다 에밀레여, 제 슬픔 스스 로 꼭지 물려 달래고 있는 범종의 유두乳頭로 남았다 소리의 유두가 보였다 배가 고팠다 엄마아 시 읽기/ 윤형돈 정진규 시인이 평소 추구해 마지않았던 ‘몸詩’의 일환이다.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몸’에 대한 사유思惟의 산문시 쓰기에 평생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시민들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2차 회의에 이어 21일 포천을 방문하여 포천시청에서 포천시, 포천소방서로부터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및 업무현황을 살펴보고,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 및 신평염색집단화단지를 현지 확인하였다.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는 모습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 및 폭발사고 전반에 대해 위원회와 관계기관 간 질의답변 및 포천주민들로부터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자일반산업단지와 신평염색집단화단지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애로사항 들었다. 이원웅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서 우리 위원회가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의 명확한 진상규명과 함께 향후 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제도적 정비사항은 무엇인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늘 많은 포천주민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뜻깊었다며, 향후 우리 위원회가 주민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포천 석탄발전소
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용자 중심의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할 마을공원 명예관리원 6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처인구와 기흥구의 일부 지역 공원의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근린․체육공원 1명, 어린이․소공원은 읍․면․동별로 1명씩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신청자를 모집해 공원 인근에 거주하면서 공원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선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명예관리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더욱 세심히 살펴 이용하기 편리한 휴식공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광묵 기자
룸쌀롱, 클럽, 호스트바 등무재산자인 종업원을 ‘바지사장’으로 강남의 유명 클럽 사건이 주요 뉴스를 도배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은 사업자 명의위장, 신용카드 위장가맹 등 고의적․지능적 탈세혐의가 큰 유흥업소 21곳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국세청은 서민생활과 밀접하면서 탈세혐의가 큰 유흥업소, 불법대부업체 등 민생침해 탈세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왔으나, 대부분 명의위장 사업자들로 일반적인 세무조사로는 실사업주에 대한 처벌 및 세금추징이 어려웠고 징수율 또한 저조한 실정이었다고 한다. 특히, 룸쌀롱, 클럽, 호스트바 등 유흥업소는 무재산자인 종업원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사업자 등록 후 체납‧폐업을 반복하는 일명 ‘모자 바꿔쓰기’, 제3자 명의로 등록한 일반음식점, 모텔 등의 신용카드 단말기로 결제하는 등 위장가맹점을 통한 수입금액 분산 등 고질적 탈세가 만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지난 1월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통해 “명의위장 유흥업소 등의 탈세혐의를 정밀 분석․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사전
오산시 승격30주년 오산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 <시대의 거장>展 개최 오산시는 오산시 승격30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6일부터 '미디어아트 시대의 거장'展을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빈치에서 마티스까지’ 라는 부제로 서양미술사 600년을 관통하는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다빈치, 미켈란젤로부터 현대미술의 시작 클림트, 앙리마티스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26명의 거장과 300여점의 명작이 첨단 디지털 기술로 리마스터링되어 생동감 넘치는 모션그래픽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600년 서양미술사는 곧 격동하는 유럽의 역사이다. ‘아는 그림 모르는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시대를 그려낸 거장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함께 담아낸 예술 인문학 전시를 표방한다. 또한 첨단기술로 재탄생한 모나리자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모나리자 라이브 토크쇼’, 색종이 공예로 마티스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마티스의 정원’, 명화를 그대로 재현한 ‘입체조형 포토존’ 등 예술
세계적인 가수 방탄소년단의 신규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4월 12일에 발매된다는 소식이 3월 12일에 알려지면서 앨범 제작에 영감을 준 책 ‘융의 영혼의 지도’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과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으로 ‘WINGS’를,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로 ‘LOVE YOURSELF’를 선보였고 ‘WINGS’가 발매된 해의 경우 영감을 준 ‘데미안’은 10, 20대가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힌 바가 있다. 새 앨범에 영감을 준 ‘융의 영혼의 지도’는 전 연령대의 독자에게 고루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연령별 통계를 보면 3월 1일부터 17일까지 10대 4%, 20대 25%, 30대 33%, 40대 25%, 50대 이상 13%의 독자가 ‘융의 영혼의 지도’를 읽고자 하였다. 외국의 반응도 뜨겁다. 원로 심리학자인 ‘융의 영혼의 지도’ 저자 머리 스타인 박사는 자신의 책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영감을 주었다는 사실을 듣고 앞으로 나올 가사가 기대된다는 트윗을 올렸다. 또한 융 심리학을 전공한 로라 런던(Laura Lon
오산상공회의소 주관 조찬세미나 열려 세계적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그에 따라 한국의 경제사정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산상공회의소는 21일 오전 오산웨딩홀에서 ‘FUN 리더십으로 FUN FUN 한 조직 만들기’라는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당협위원장과 신상훈 톡킹스피치 대표가 찍은 기념사진 이 자리에 참석한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당협위원장은 “세계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까지 덩달아 어렵다고 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어려움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해결책을 찾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경제가 어려우면 가장 직격탄을 맞는 것은 서민들이다. 가진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워도 버틸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들은 휘청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우리가 그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돕는다는 것을 너무 크게만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에서부터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과거에도 우리 선조들은 어려울 때 두레 같은 조직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끼리 서로
누가 누구를 위해 파업했나? 파업 그 뒷이야기는 많은 것을 담고 있다. 경기도에서 제일 열악한 근무환경속에서 어쩔수 없이 파업을 강행해야 했던 오산교통버스노조 파업원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