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위한 관련법 통과로 대응체계 마련 고농도 미세먼지로 수도권에서 지난 2월 28일부터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어 연속 7일 시행하였으나,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강도 높은 요구가 있어 3월 13일 오후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조명래 환경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허종식 인천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화영 경기부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환경부장관과 수도권단체장은 일률적인 조치에서 벗어나 재난수준의 대응이 필요하고, 자동차 운행제한, 사업장과 공사장 등의 배출원에 대해서도 추가로 줄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환경부의 강화되는 미세먼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고, 인천시는 여러 항만이 위치해 있어 입출항 선박들이 많다보니 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이 상당부문 차지한다.”면서, “지자체가 권한을 갖고 선박 등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특별법 등이 오늘 통과 되었고, 환경부와 해수부가 항만관리를 위해 협의해서 상황에 맞게 대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현장을 다녀보니 건설공사장 등의 참여를 높이
씨엠립 26분으로 1위 한국 김포공항도 접근성 좋아… KPOP 팬들을 위한 문화 체험 추천 여행자들의 동선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에 ‘미니여행’, 혹은 ‘스몰트립’이란 이름 아래 짧고 굵게 여행지를 누비는 추세다. 특히 짧은 여행에선 공항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시간도 최대한으로 단축하는 것 또한 필수 조건이다. 때로는 공항을 오가는 교통편으로 인해 여행의 목적지가 달라지기도 한다. 특히 2~3일밖에 안 되는 ‘미니 여행’에선 매 순간을 낭비할 틈이 없다. ▲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바투 동굴(인도 외의 지역에선 최대규모의 힌두교 사원)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클룩(KLOOK)이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항 접근성을 조사해 최단 거리로 가장 편리하게 접근이 허락되는 최고의 도시 5곳을 뽑아 14일 발표했다. 주말 동안 혹은 짧은 연휴에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그곳에서 해야 하는 필수 액티비티 또한 동시에 추천한다. 이동 거리로 시간을 낭비하기 싫은 여행객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시내까지 26분 캄보디아 씨엠립은 훌륭한 문화유적은 물론 맛있는 음식, 화려한 밤거리 등으로 이미 휴양을 즐기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지난 2019년 3월 6일 관내 국유림에서 고로쇠 수액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A씨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며, 임도에도 차단기를 설치하여 차량 등의 출입을 막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도 내 차량출입 흔적이 명확하여 차량의 바퀴자국을 따라 추적한 결과, 40여 본의 고로쇠나무에 나무마다 5~2개의 구멍을 뚫어 커다란 탱크에 수액을 받고 있었고, 인근 A씨의 거주지에는 다량의 패트병과 포장용 박스 등이 발견되었으며, 위생시설 등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공간에서 고로쇠 수액을 담아 판매하고 있었다. 이상필 소장은 “산주의 동의를 받지 않은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되며, 5년 이하의 징역 및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라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적법한 절차와 올바른 관리를 통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로 유통될 수 있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뼈를 이롭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2월말부터 3월말까지만 채취가 가능하다. 산림청에선 지난해에도 2만여 리터를 불법 채취한 자에 대하여 처벌한 바 있다. 이선호
남종섭․엄교섭 도의원, 이미진․전자영 시의원 공동 용인청년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12일 개최 “배가 고파서…” 용인 청년농부들은 배우 김태리 주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리틀포레스트 유명한 대사로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그들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 정책 간담회의장 모습 12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 청년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는 영화 주인공 대사처럼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 허기짐을 함께 달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도의원, 엄교섭 도의원, 용인시의회 이미진 시의원, 전자영 시의원과 용인에서 활동하는 청년농부 1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농부들은 큰 틀에서 ▲주거 ▲금융 ▲교육 ▲공간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처인구 양지면에서 곤충업에 종사하는 심희영씨는 “귀농을 하거나 후계농으로 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농부들 주거가 불안하고 법적 규제가 심해 고작 6평정도 수준의 관리사만 지을 수 있다”면서 “청년농업인들을 오히려 범법자로 만드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농부들이 빚 갚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금융지원정책이 땅이나 주택을
제3기 경기도 옴부즈만 위촉식 개최 경기도, 옴부즈만 강화 위해 6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주민입장에서 민원조사. 해결 추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억울한 사람들 많아, 옴부즈만이 잘 해결해 달라” 당부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유정표 변호사를 비롯한 시민사회 활동가와 분야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경기도 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주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하는 민원조사관이다. 도는 2015년 1월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면서 올해 2월까지 205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하였다. 경기도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경기도 옴부즈만 운영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기존 6명의 옴부즈만을 10명으로 확대하고 사무국을 설치해 옴부즈만의 기능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복잡한 세상에 억울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 옴부즈만 여러분들이 잘 해결해 줬으면 한다”면서 “각자가 가진 전문 역량을 한데 모아 행정조직의 손이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처분 또
불합리한 ‘국민기초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으로 경기도민 ‘복지 역차별’ 지적 6대 광역도시보다 높은 주거비에도 낮은 공제 기준 적용 … 도민 9만명 불이익 경기도는 현행 ‘국민기초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경기 도민 상당수가 ‘복지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도내 주택 가격이 대도시 수준을 넘어서고 있음에도 경기도가 선정기준 내 ‘지역별 주거유지 비용 공제기준’상 ‘대도시’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무려 9만 여명에 달하는 도민이 기초수급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도는 현재 ▲대도시 (특별시, 광역시) ▲중소도시 (광역도의 시지역) ▲농어촌(광역도의 군지역) 등 3단계로 분류된 ‘지역별 주거유지 비용 공제 기준’을 4단계로 확대하거나, 경기도를 ‘대도시’에 편입시키는 등의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1㎡ 당 경기도 평균 전세 가격은 255만8,000원으로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인천 등 ‘6대 광역시’의 1㎡ 당 평균 전세가격 196만1,000원보다 59만7,000원(23.4%) 높다. 그러나 현행 ‘국민기초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의 ‘지역
경기도 인권센터, 장애인 거주시설에 이용인 보호 소홀 인권침해 개선 권고 장애인 생활재활교사를 근무시간에 밭농사, 사택 청소 등에 동원한 장애인 시설이 경기도 인권센터로부터 개선권고를 받았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11일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고 A시 소재 B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에 의한 종사자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해당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과 시설장에 대한 징계 의견표명, 개선조치를 권고했다. 도 인권센터는 지난 1월, B장애인 거주시설 퇴직자 등이 국민신문고와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진정한 내용을 접수받아 사건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B시설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28회에 걸쳐 생활재활교사들이 근무시간에 밭농사일 등의 작업에 동원됐다. 이 중 6회는 각 층마다 1명의 교사만을 남겨 5개 호실에 보호 중인 35명의 중증장애 이용인을 돌보도록 하고 나머지 교사들은 모두 고추심기, 고추수확 등의 밭일에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시설을 운영하는 법인 대표이사는 지난해 4월말 여성 종사자 6명에게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대청소를 하도록 지시했고, 9월 10일에는 2명의 생활재활교사로 하여금 대표이사 가족묘지의 벌초작업을 시킨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불법 무단투기 및 방치폐기물 연중 수사 '불법투기 폐기물 전담수사팀' 구성 및 상시 운영 도내 방치된 불법투기폐기물 65만 톤 현장수사 및 행위자 추적 최근 불법폐기물 방치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담 수사팀을 구성, 적극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내에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 T/F’를 신설, 연중 수사에 들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2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불법 적치 쓰레기산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규정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손실보다 많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절대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으로 투기된 폐기물이 현재 경기도에만 65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비용은 국민의 혈세로 처리되지만 행위자에 대한 적발이 어렵고 적발되더라도 처분이 약해 불법이 성행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전담팀은 1차로 파주시 교하동 쓰레기 375
사랑 담은 희망씨앗 편지 발송 : 3. 13.(수) 수원우체국 지난해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화성시)의 참여시민이 직접 쓴 편지와 씨앗 발송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는 13일 수원우체국에서 ‘희망씨앗편지’ 500여 통을 발송했다. 희망씨앗편지는 지난해 화성시에서 열린 도시농업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에게 각각의 사연과 마음을 담아 쓴 손 편지로, 나팔꽃, 구절초, 메리골드, 상추 등 33종의 꽃과 채소 씨앗이 담겼다. 희망씨앗 편지 보내기 행사는 봄철 꽃씨를 통해 식물로 도시를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경기도마스터가드너협회가 매년 함께 한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희망씨앗 편지가 도내에 퍼져 꽃과 채소를 보면서 도민들이 마음의 힐링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경기자
경기도, ‘2019 뷰티제품 연구개발 지원사업’ 시행‥15개사 지원 뷰티제품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매출증진 효과 기대 화장품 원료 성분소재, 제형기술, 제품 기능개선, 용기 개발 등 기업 당 최대 1,400만원 지원 경기도가 한류와 우수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선 K-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뷰티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뷰티제품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총 15개 기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뷰티제품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뷰티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술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고도화를 실현하고자 2017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15개사로, 사업화 유망 아이템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들 중 경기도에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업체면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화장품 원료 성분소재 개발, 제형기술 개발, 제품 기능개선, 용기 개발 등 다양한 뷰티분야 연구개발에 필요한 직접비를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계동 도 혁신산업정책관은 “이
경기도, ‘2019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기존 개별 기업에 국한된 지원을 보완, 협동조합 지원을 통한 회원사 전체 경쟁력 강화 도모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21개사를 대상으로 ‘2019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활성화 3개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자금·전문인력 등이 대기업 등에 비해 다소 열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도 지원 예산은 총 3억 원이다. 지원분야는 기존의 ‘공동기술개발(R&D)’, ‘공동사업개발컨설팅’, ‘공동마케팅’, ‘공동상표개발’ 사업 외에도 올해 신규로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 사업이 추가된다. ‘공동기술개발(R&D)’은 동종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활용기술 발굴 및 연구개발비를, ‘공동사업개발컨설팅’은 협동조합의 특성 및 환경에 맞는 공동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컨설팅비를 지원한다. ‘공동마케팅’은 카탈로그 제작비·전시회 참가비 등을, ‘공동상표개발’은 공동상표 제정·등록비 및 홍보비,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는 도내 협동조합 간 거
이 지사,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서 공공일자리 발굴 의지 피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과 같이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양질의 공공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1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LP가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에서 “건강, 학력, 역량을 다 갖춘 사람들도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시대가 된 만큼 공공일자리 사업도 질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라며 “비생산적이고 저효율적인 일자리를 줄이고 효율이 높은 영역의 공공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가 나쁠 때 일수록 일자리가 늘고 사람들의 주머니가 채워져야만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라며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도민 안전에도 도움이 되는 효율성 높고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 확대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LP가스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