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고양, 성남 일원 오피스텔, 미용업소 30개소 수사 의료인만 할 수 있는 눈썹문신 시술을 하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오피스텔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등 불법으로 의료행위와 미용업을 한 사람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 적발업체의 모습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와 성남시 일원 오피스텔과 미용업소 30개소를 수사한 결과 불법으로 의료행위 등을 한 16명을 의료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위반내용은 ▲무면허 의료행위 14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 3건 ▲미신고 영업,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고양시 소재 A업소는 의료 면허가 없는 사람이 눈썹, 아이라인 등 문신시술을 했다. 특히 이 업소는 계좌를 통해 예약금을 입금한 사람에게만 주소를 알려주는 등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운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성남시 소재 B업소는 의료 면허 없이 마취크림과 색소 등을 사용해 눈썹 문신을 했으며, 고양시 C업소는 네일(손톱․발톱) 미용행위만 할 수 있는 미용실인데도 매장 내 별도의 불법 공간에서 속눈썹 연장 시술을 했다. 미용업을
2020년 12월까지 조성. 고고도, 야간, 비가시권 비행 등 가능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에 오는 2020년까지 국내 다섯 번째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조성된다. 7일 경기도와 화성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5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대상지로 화성시를 단독 선정했다. 국내에는 현재 강원 영월과 충북 보은, 경남 고성에 전용 비행시험장이 있으며 인천시에 조성 중이다. ▲ 사진은 드론테스트 비행모습 사진제공 : 경기도청 화성시에 조성될 드론 전용 비행장은 건축 연면적 1,000㎡ 규모의 비행통제 운영센터와 길이 200m, 폭 20m 규모의 활주로, 정비고, 이착륙장 등이 들어선다. 비행통제 운영센터 설치에 들어가는 건축비와 시스템 구축비 60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오는 2020년 12월까지 조성을 목표로, 구체적인 입지는 경기도와 화성시, 항공안전기술원이 현장 조사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특히, 전용 비행시험장에는 드론비행시험 전용 장비가 구축돼 고성능 드론의 비가시권ㆍ장거리 비행에 대한 안전한 추적감시가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드론 전용 시험비행장’ 유치로 300m이내 고고도(高高度)비행, 야간비행, 비가
한반도를 뒤덮은 초미세먼지(PM2.5)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에 엿새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성남시가 살수차를 도로에 투입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인 도로 재비산먼지를 가라앉히기 위해 16t 짜리 살수차 8대로 3월 5일부터 이틀 연속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작업은 산성대로, 수정로, 성남대로, 둔촌대로, 서현로, 돌마로, 불정로, 대왕판교로, 운중로, 위례대로 등 10개 주요 도로 약 68㎞ 구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살수량은 하루 380t이며, 성남시 수질복원센터의 정화된 방류수를 재활용한다.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될 때(미세먼지 농도가 50㎍/㎥ 이하)까지 이 작업은 계속된다. 성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정구 복정동에서 3월 5일 새벽 2시, ㎥당 193㎍(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다. 3월 6일 9시 현재는 ‘매우나쁨(76㎍/㎥ 이상)’ 수준인 120㎥/㎍이다. 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조금이라도’ 떨어뜨리기 위해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상대원동과 삼평동 쓰레기 소각장 소각량 20% 감축 운영, 불법소각행위 단속, 공사
일하는 엄마 경력단절 예방, 취업 희망 여성 일자리 제공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워킹맘 주거공간개선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3월 23일까지 70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일하는 엄마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 경력단절을 막고,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 사업이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6000만원(도비 1800만원 포함)이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금곡동 소재)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중장년 여성들이 하루 11만~14만원의 보수를 받고, 워킹맘 가정을 찾아가 가사를 돕는다. 1가구당 5명의 정리수납 전문가가 방문하며, 서비스는 사전진단, 공간개선, 사후관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주거공간개선 서비스 신청 자격은 공고일(2.22) 기준 성남시에 살면서 만 18세 이하의 미성년자 자녀를 둔 중위소득 100% 이하의 워킹맘 가정이다. 초등학생 이하의 다자녀 가정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기한 내 신청서류(성남시·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담당자 메일(snw6696@hanmail.net) 등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2015년~2017년 2800만원을 들여 한부모 가족 등 50가구 대상
학부모·학생 자치회 활성화, 학급 공동체 만들기 중점 둬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147억원을 들여 ‘성남형 교육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부모의 소득·지위와 관계없이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156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생 10만281명이다. 올해 성남형 교육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부모 자치회, 자율적 학생 자치회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모든 학교에 학부모 상주실과 학생 자치회실을 둬 사랑의 도시락 나눔, 소외된 이웃 김장 나누기, 남한산성 환경 지킴이 활동, 봉사활동, 학부모 아카데미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다루고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도록 28곳 고등학교의 ‘영시티 동아리’ 신설을 지원한다.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동아리, 독서동아리, 빛깔 있는 우리 학교 활성화 등의 지원금을 학교 학급(학생) 수별로 증액해 지급한다. ‘왕따’나 학교 폭력 없는 학급 공동체 만들기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생, 교직원 모두 서로 인사하며 등교하는 ‘아침맞이’,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
▲ 강화군 양도면 ㈜영인팜 매장 내 안테나숍(1호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지역 6차산업 농식품 생산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우수제품 발굴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6일 강화군에 “인천 6차산업 안테나숍 1·2호점”을 개점했다. 금번에 개장한 안테나숍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한 6차산업 지정업체중 공모를 통해 운영업체로 선정된 ㈜영인팜에서 기존 영인팜 매장(양도면)내 1호점을, 석모도 보문사 입구에 2호점을 각각 설치하였다. '안테나숍'이란 6차산업 인증업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파악해 이에 대한 피드백 과정을 거쳐 제품개발에 반영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하는 공간이다. 안테나숍 1.2호점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한 관내 16개 경영체의 식혜, 고구마 가공품, 쑥 가공 제품 등 1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이 입점되어 제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인천시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6차산업”은 현재 갈수록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테나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1만여 학생에게 주 1회이상 컵과일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과일간식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15일까지(10일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가공업체는 지난 1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7개 가공업체를 선정하여 고시하였고, 인천광역시는 이들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서류심사와 제안서 발표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올해 7억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주 1~2회씩 연간 30회이상 제철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150g)과일 형태로 4월부터 제공한다. 또 과일간식의 재료가 되는 과일․과채를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은 국산 제철과일만을 사용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식생활교육지원법' 제26조에 근거하며, 지원대상은 인천광역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국내산 과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내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 설치 운영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 단독주택 밀집지역 내의 문제점인 무단투기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하여 쓰레기 선진 거점 수거방식인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을 도입하여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9개소에 시범설치 운영하기로 하였다. 쓰레기 처리실태를 살펴보면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이후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재활용품 분리량의 증가를 가져 왔으나, 원도심 단독주택 및 저층주거지일 경우 집앞 또는 근처 공터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비효율적인 수거체제로 인한 민원반발, 과도한 예산소모 등의 행정적 낭비가 초래 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위한 총5가지(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페트류, 유리병류, 캔류)수거함, 악취제거시스템, 비가림시설과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24시간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으며, 무단투기 감시용 CCTV, RFID 음식물 쓰레기처리기, 재활용, 일반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밀폐형 구조로 제작하여 외관상 미려할 뿐만 아니라 악취방지 탈취시스템을 적용하여 여름철에도 악취가 거
2019년 25개 세부사업 354억원 투입, 저상버스‧특장차(장애인 콜택시 등) 확충,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교통약자를 비롯한 전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개선하여 교통약자의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교통약자 :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2조) 인천시의 교통약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 857,444명(전년 대비 1.6% 증가)으로 인천시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중 교통약자의 인구 비율은 연도별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교통약자를 분포별로 보면, 고령자(65세 이상) 42.3%, 어린이(12세 이하) 38.8%, 장애인 16.5%, 임산부 2.3% 순이며, 보행 시 가장 어려움이 많은 지체 및 시각장애인은 전체 장애인(141,771명)의 59.2%에 달하는 83,875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올해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관련된 3대 분야(교통수단‧여객시설‧도로[보행환경])에 총규모 353억 6,400만원을 투
우리집 라돈 방출측정으로 불안감 해소, 군·구 환경부서(행정복지센터)에 문의 인천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폐암의 원인 중 하나로 이슈가 되고 있는 라돈(Rn)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3월부터 군·구 환경부서(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라돈간이측정기를 무료로 시민대여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라돈 문제는 침대, 매트리스, 온수매트, 조정속옷, 생리대 및 건축자재 등에서 라돈 방출 파문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라돈에 대한 기준은 실내공기질의 경우에만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에서 148Bq/㎥(베크럴)으로 정하고 있다. 그동안 원자력위원회에서는 라돈 측정결과 문제의 제품에 대해서는 진공포장하면 99%이상 라돈 방출이 차단되므로 안전지침과 수거계획이 발표 전까지 진공포장 팩에 넣어 베란다 등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고 베란다 문은 자주 열어 환기하시는 것이 좋다고 안내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라돈간이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30대)를 진행하여 왔으나 시민들이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받는데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3월부터는 해당 군·구에서 손쉽게 라돈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총 143대의 라돈간이측정기를
악취 원인 규명을 위한 실시간 악취분석차량 도입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늘고 있는 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실시간 분석차량을 이용한 악취진단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악취 민원은 지난해 4,272건으로, 2017년 대비 59 % 대폭 증가하였으나,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악취 특성상 원인규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생활환경과)은 차량에 SIFT-MS(Selected Ion Flow Tube-Mass Spectrometry) 장비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악취유발물질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 장비는 시료 채취 후 실험실에서 분석해야 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지정악취물질 22종 등을 1시간 이내에 분석 가능하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실시간 악취 분석차량을 이용하여 배출시설의 악취유발물질 분석, 민원 다발지역 주변 모니터링 등 악취진단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 집단 민원이 발생하였으나 원인 규명이 어려웠던 송도국제도시가 시범 대상이며, 특히 작년 여름 다발했던 ‘가스 냄새’ 민원에 대응하기 위하여 TBM(Tertiary-Butyl Mercaptan), MES(Methy
노후 주택 무료점검 서비스 ‘원도심 하우징 닥터’실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월 6일 서구 가정동 일대 원도심의 노후 아파트에 대하여 무료점검 서비스인 ‘원도심 하우징 닥터’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 아파트는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되었고 생활이 어려운 입주민들이 입주하여 거주환경과 유지관리 개선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노후화에 따라 건축물 전반에 대하여 유지관리 방향에 대하여 문의하였으며, 특히 수도 누수, 옥상 방수 문제 등이 심각하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재능기부로 참가하고 있는 하우징 닥터 전문가가 누수 탐지기 등 장비를 이용하여 노후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 건축물을 점검하면서 현장에서 주민들의 문의사항에 답변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원도심 하우징 닥터의 주민 체감 서비를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는 노후주택의 가장 큰 문제인 누수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누수탐지기 등 장비를 보유한 방수전문가도 참여하고 있으며, 마을주택관리소와 연계하여 주거약자(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등)에게 진단부터 집수리까지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원도심 하우징 닥터는 노후주택에 자원봉사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