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을 돌며 재난·재해·범죄 예방 활동을 하는 208명의 시민순찰대가 꾸려졌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월 5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시민순찰대 발대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민순찰대 발대를 축하했다. 시민순찰대는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29일까지 맡은 구역별로 하루 2~6시간 근무한다. 학교 주변(키즈존), 청소년 밀집 지역(유스존), 경로당 주변(실버존), 주택 밀집 지역(빌리지존), 공원(파크존) 등 담당 지역 순찰 활동을 하며 주민의 안전을 지킨다. 밤에 귀가하는 여성은 버스정류장 등 약속한 장소부터 집까지 동행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편다. 절도나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대응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값으로 매기지도, 양으로 측정하지도 못할 가장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라면서 “ ‘100만 성남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면 성실하게 일해 시민에 인정받고 신뢰받는 성남시민순찰대가 돼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015~2016년 임기제 공무원 54명으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신청받아 책에서만 접하던 논우렁이, 물자라, 네발나비 등의 생물을 직접 보고 자연 놀이를 즐길 기회가 성남 어린이들에게 주어진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역의 생태 체험장에서 290회분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 어린이집의 단체 신청을 받는다. 교육 대상은 5~7세 유아이며, 회당 최대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생태 체험은 오는 4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기간에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수내습지생태원, 판교 운중천 숯내저류지, 양지동 실내 환경교육관 등 원하는 곳에서 할 수 있다. 태평습지생태원은 수정구 태평동 7033-1 일원에 있다. 1만194㎡ 규모의 인공 습지가 펼쳐져 수련, 부들, 창포 등의 식물과 버들붕어, 송사리, 잠자리류, 나비류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수내습지생태원은 분당구 수내교 상류부에 위치한다. 6000㎡ 규모의 습지 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판교 운중천 숯내저류지는 6900㎡ 규모로 자연 조성된 ‘빗물 저장소’다. 장마 때 4만5000㎥가량의 빗물받이 역할을 해 하천 범람을 막는다. 저류조에서 물이 흐르고 있고 여러 종류의 식물, 수서곤충 등이 서식한다. 체험
1·2급 장애인 8040명…100명당 1대꼴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인 ‘장애인 복지택시’를 모두 80대로 늘려 법정기준 대수의 2배를 확보했다. 시는 3월 4일 기존 68대이던 장애인 복지콜택시를 12대 증차했다. 이로써 1·2급 장애인이 8040명인 성남시는 100명당 1대꼴로 장애인 복지택시를 운행하게 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은 장애인 복지택시의 법정기준 대수를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로 규정해 성남시의 법정 대수는 40대다. 성남시는 2006년 처음 10대의 장애인 복지콜택시를 도입한 이후 대수를 점차 늘려 이번에 법정 기준의 200%를 충족하게 됐다. 성남시 복지콜택시는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카니발 리프트 특장차량(배기량 2199cc)이다.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이 장애인과 함께 탈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3만5834명) 가운데 1~2급 중증 장애인(8040명), 지체 3급 장애인(1921명), 의사 소견서를 첨부한 휠체어 사용자, 동반 보호자 등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77-1158)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루 24시간 즉시 콜과 병원 진료
4일 국방부 청사에서 ‘북한군 묘지시설 이관 업무협약’ 체결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협약서 서명 이화영 “경기도가 이번 북한군 묘지 이관으로 남북평화 협력시대 주도” 경기도(평화부지사 이화영)와 국방부(차관 서주석)는 3. 4(월) 11시 30분 국방부 청사에서 파주에 위치한 북한군 묘지 시설을 경기도로 이관하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 북한군 묘지(파주시 적성면) : 국방부에서 ’96년부터 ‘북한군·중국군묘지’로 조성·관리, ’14년 중국군 유해송환 이후 최근(’18.4월) ‘북한군 묘지’로 명칭 변경 (현재 북한군 유해 843구 매장상태 관리 中) 이번 업무협약서 체결은 국방부가 관리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북한군 묘지’를 경기도로 이관하기 위한 것으로, 국방부는 관련 법규 및 제반 절차에 따라 북한군 묘지의 토지 소유권을 경기도로 이관하고, 그에 상응하는 토지를 경기도로부터 인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와 경기도는 관리 전환 이전에 협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조성된 북한군 묘지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평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활용해 나갈 것이며, 국방부는 필요한 사항
주민참여운영 내실화를 내용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 운영 기본계획 발표 민관협의회 신설, 주민공모사업 온라인 투표 도입 도-시군 연계협력B형 사업에 100억 원 배정 주민체감형 1억 원 미만 소규모 사업 집행까지 참여 확대 시군 연계 강화로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경기도가 올해 500억 원 규모의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선정에 주민투표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똑같은 규모의 주민공모사업이 진행되지만 주민투표 도입, 민관협의회 신설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취지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계획안을 살펴보면 올해 주민 참여 예산 규모는 전년과 같은 500억 원으로 도정참여형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A형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B형 100억 원 등 3가지 분야로 나뉜다. 도정참여형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사업이고, 도-시군 연계협력형은 도와 시군이 함께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이른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길 경기 그랜드투어 개발 완료 총 둘레 1,089km, 22개 시·군 경유, 주요 관광지 50곳, 연계 관광지 147곳 소개 가이드북 제작·배포, 주요지점 안내판 제작 등 홍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천년의 역사를 가진 도의 다양한 유적과 문화, 자연환경(생태)을 만날 수 있는 1,089km길이의 관광길을 개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2개 시군을 원형 형태로 경유하며 주요 관광지 50개소, 연계 관광지 147개소를 만날 수 있는 관광코스인 ‘경기그랜드투어’ 개발을 마치고, 5일부터 경기관광포털(ggtour.or.kr)과 가이드북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경기그랜드투어는 역사문화 관련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일주형 관광코스로 경기도가 가진 고유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담았다. 역사, 문화, 자연, 평화 등 4가지 주제에 맞춰 내.외국인 모두 방문하기 좋은 수원화성,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 주요 관광지 50곳, 1,089km를 여행하는 관광코스다. 경기그랜드투어 홍보를 위해 도는 그랜드투어 지도와 50개 주요 관광지, 주변 관광지 147곳의 교통, 음식,
3/4~4/30까지 농지 소재지 시·군(읍·면·동)에 신청해야 장려금 받을 수 있어 곡류·채소·기타 등 지급단가 인상 경기도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도내 친환경인증농가에 ‘친환경 농산물 재배장려금’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소재 필지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인의 농지소재지 시·군(읍·면·동)에 신청하면 이행점검 등을 거쳐 12월초 재배장려금이 지급된다. 재배장려금은 인증품목별 차등 지급되며 곡류·채소·기타 품목은 1ha당 유기농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으로 전년보다 단가를 인상해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수경·약액 재배, 버섯재배 농가 및 0.1ha 미만의 소규모 친환경농업인도 장려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 친환경농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15년도 친환경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장려금 지급을 시작, 2017년도부터 친환경인증 전 품목으로 사업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29개 시·군, 4,111농가, 3,703ha에 20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소득보전에 기여했다. 전경만기
경기도 내 31개 시‧군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방문학습지 서비스 제공 학습지 전문업체 ㈜대교와 협약하여 한글, 국어 과목 지원 경기도는 지난 달 25일 학습지 전문업체 ㈜대교를 방문학습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자녀 방문학습지 사업은 만 4세부터 10세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가정에 학습지 교사가 방문해 자녀 수준에 맞는 1:1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목은 한글, 국어로 주 1회, 15분 내외로 수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 가정 자녀, 한부모 및 다자녀, 장애인 등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3월 중 시‧군 홈페이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게시될 예정이며, 접수는 시‧군, 동 주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락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경기도의 다문화가족 자녀 수는 5만3,152명으로 전국 다문화가족 자녀 수의 25%를 차지한다”며 “경기도의 결혼이민자들은 그 규모만큼이나 자녀교육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좋은 교육방법을
화요특가, 목요특가, 공동구매 등 다양한 상시 이벤트 진행 공동구매 : 3.4(월)~18(월) 능이삼계탕 45%, 구운계란 23% 할인 화요특가 : 3.5(화) 프로폴 20% 할인, 3.12(화) 오메기떡 40% 할인 3월 황금돼지 기획전, 면역력 UP, 신품종 경기미 기획전 등 예정 경기사이버장터가 다양한 상시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를 초대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매주, 매월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가성비 높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화요특가’, 매주 목요일은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목요특가’, 특히 다양한 품목을 약 20~40% 할인해 15일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공동구매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할인코너이다. 3월의 화요특가는 5일 단골고객들이 기다리는 제품 중 하나인 밀성양봉원 ‘프로폴-B 100cc’ 상품이 기존 7만 원에서 5만 4,000원으로 23%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어 12일에는 우리식품 ‘명미당 오메기떡’, 19일 안양축협 ‘한우 구이세트’, 26일
경기도, 道(산하기관 포함) 발주 건설공사 8개소 하도급 실태점검 추진 3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 위법부당행위 발견 시 행정처분(영업정지, 과징금, 과태료) 시행 지속적 현장점검과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 경기도가 건설업 분야 불공정하도급 근절을 위해 3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하도급 실태점검은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한 건설산업 환경 구축’ 실현을 위한 것으로, 도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실태점검을 통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는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2곳, 철도 1곳, 하천 1곳, 건축 3곳, 택지 1곳 등 도(산하기관 포함) 발주 공사현장 8개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 선정기준은 하도급율이 과소(82% 미만) 또는 하수급인 다수인 현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일괄하도급 및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건설공사의 직접시공 의무 이행 ▲동일업종 건설업자 하도급 및 재하도급 ▲하도급대금 및 선급금 지급 기한준수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
경기도, 올해 ‘경기평화광장’ 계절테마광장·소소한 행복무대 운영 준비 돌입 계절테마광장 : 광장 공간에 어울리는 계절 축제 프로그램 운영 소소한 행복무대 : 주말 마다 도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최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경기평화광장’이 올해부터 계절마다 테마가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최근 심위위원회를 통해 경기평화광장의 ‘계절테마광장’ 사업과 ‘소(小)소(笑)한 행복무대’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계절테마광장’ 사업은 광장에서 느끼는 계절의 변화와 그에 걸맞은 축제·프로그램을 운영,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광장이 가진 가치를 고취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올해 7~8월에는 ‘여름광장’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겨울광장’을 테마로 계절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 ‘여름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더위를 날리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원시원 물 축제’를 콘셉트로 꾸려진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 가능한 수영장, 더위에 지친 도민이 휴식을 취하고 먹거리도 즐기는 쉼터, 지역예술단체 및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아트스쿨, 물총 퍼포먼스·디제
최근 5년간 131건 산불 발생, 영농철 산불 주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31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2월부터 5월까지 109건 (83%)이 발생해 주로 봄철에 산불이 발생하고, 발생원인은 소각산불이 41건(31%)을 차지한다. 이에 시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사법처리하고, 불법소각행위는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논·밭두렁 소각은 천적까지 죽이는 등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으나 매년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민 및 영농인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산불조심기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