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 도내 중소․중견기업 800여개 사 스마트화를 위한 국비 756억 원 확보 신규 구축(1억 원 이내), 고도화(1.5억 원 이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기대 경기도가 올해 800여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오래된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비 756억 원을 확보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793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오래된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체 사업비의 28.2%에 이르는 규모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소품종 다량생산 방식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
관내 신입생은 학교․관외신입생은 홈페이지서 용인시가 올해도 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교복구입비 신청을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4일부터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3월 4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신입생과 고교과정에 해당하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서와 안내문을 받아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3월4일부터 13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관외 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간 입학 신입생은 3월4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교복구입비 신청서를 작성하고 재학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교복을 착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학칙 등의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입학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한 계좌로 1인당 30만원을 순차적으로 입금해 준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은 올해 시와 도, 도 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직접 교복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에 과중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복구입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묵 기자
'해외입양동포 가족 찾기' 캠페인, 수원출신 해외 입양인 정소라(43, 여)씨 가족 찾아 수원시가 ‘해외입양동포 가족 찾기’ 캠페인으로 시대표 SNS(블로그·페이스북 등)를 통해 수원 출신 해외입양인 정소라(43, 여) 씨의 부모를 찾는다. ▲정소라 씨의 어릴적 모습. 사진제공 : 수원시청 1976년 8월 보육시설 경동원(장안구 하광교동)에서 태어난 정소라(미국명 Sarah Kim Sullivan) 씨는 태어난 지 4개월만인 1976년 12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됐다. 정소라라는 이름은 친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인지, 경동원에서 지어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정소라 씨는 미국 미시간(Michigan)주 랜싱(Lansing)지역에 사는 군인 출신 미국인 양아버지와 한국인 양어머니에게 입양돼 모국어인 한국어와 한글을 익힐 수 있었다. 현재는 미국인과 결혼해 1남 1녀의 아이를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정소라 씨는 “아이를 낳고 살다보니 나를 낳아준 친어머니를 꼭 만나고 싶어졌다”면서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는 걸 부모님을 만나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부모님을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해외 입양인 정소라 씨에 대한 자세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월 19일 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원, 충북, 경북 일대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113교 303명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여 초중고 학생과 대학부․일반부까지 포함하여 전국 2,723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빙상(스피트스케이팅, 쇼트트랙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으로 구성된 정식종목을 진행한다. 또, 봅슬레이스켈레톤과 산악은 시범종목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9교 117명, 중학교 41교 101명, 고등학교 23교 85명 등, 총 303명의 학생선수단이 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17개 시도의 선수단과 임원 3,856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584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선수단은 2018년 우승에 이어 좋은 결과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평소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또, 대회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배우고, 자신의 성장 기회로 삼
“죽은 형과 살아 있는 동생을 한곳에 몰아놓고 이전투구하게 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에 대해 경북 구미시와 경기도 이천, 용인시가 가혹할 정도의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 총 120조 원 규모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지역은 경기도가 최적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문제에 대해 약 24분간 시간을 할애하고, 나머지 20여 분 동안 자신과 관련된 기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할애하면서 그동안 위축되었던 도정 문제에 집중 하겠다는 거듭 밝혔다. 또한 이 지사는 “죽은 형과 살아 있는 동생을 한곳에 몰아놓고 이전투구하게 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구경하고, 놀림거리로 만들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애초 기자회견이 시작될 당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 설명을 담당한 공무원은 “기자회견과 관계된 사안이 아닌 질문은 사양합니다”라며 현안질문만을 해달라는 요
졸속에 부실공사 흔적 덕지덕지 오산시 “투명한 감사위해 외부인사까지 동원해 감사 중” 오산시가 국비와 도비 및 시비를 들여 만들고 있는 오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비난여론 속에 이번에는 산출근거도 없이 공사비를 지출하고 사업장의 일부 시설은 졸속으로 만들어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12월 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으나 예산부족과 잦은 사업자 교체 및 정치권의 개입설까지 확산되면서 2019년 2월 까지도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처음 ‘오매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시작한 사업은 상표등록조차 개인사업자에 밀려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을 숫하게 격은 오산시의 대표적인 늑장 사업 이다. ▲ 부실공사 및공사비 부풀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시계탑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 사업에 속해 있는 시설물들 일부가 졸속에 이어 부실까지 이어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의혹을 받고 있는 시설물은 사업장 내에 있는 시계탑과 기타모양의 건축물이다. 서류상 드러난 시계탑의 총 공사비는 약 2억원 상당이다. 시계탑
황동규(1938~) 아버지 황순원 서울대 대학원 영문학 박사 1958년 현대문학 ‘시월‘, ’즐거운 편지‘ 등으로 추천 1965년 시집 ‘비가’ 1972년 ‘평균율 2’ 출간 1984년 문학선 ‘풍장’, 1986년 ’악어를 조심하라고?‘ 출간 1988년 연암문학상, 김종삼 문학상 수상 1993년 ‘미시령 큰바람’ 출간, 기타 서울대 명예교수 외 오, 눈이로군 그리고 가만히 다닌 길이로군 입김 뒤에 희고 고요한 아침 잠깐잠깐의 고요한 부재(不在) 오, 눈이로군 어떤 돌아옴의 언저리 어떤 낮은 하늘의 빛 한 점 빛을 가진 죽음이 되기 위하여 나는 꿈꾼다, 꿈꾼다, 눈빛 가까이 한 가리운 얼굴을, 한 차고 밝은 보행을. 시 읽기/ 윤형돈 연일 건조주의보에 초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리다 요 얼마 전 깜짝 눈이 오는가 싶더니 또 잿빛 하늘만 꾸물거리고 반가운 강설 기미는 아예 없다. ‘눈’ 하면 우선, 곧바로 떠오르는 게 김진섭의 ‘백설부’에 묘사된 경이와 찬탄의 수필 문장이요, ‘살아있는 눈’을 바라보며 ‘기침‘을 하던 김수영의 첨예한 감수성과 군사독재 시절 ’백색의 계엄령‘으로 각인된 최승호의 ’대설주의보‘,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푹푹 내리는 백석의 ’눈‘,
이재명 도지사,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경기도 입장 발표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돼야... 경기도가 바로 그곳"이라고 강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총 120조 원 규모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에 대해 경기도가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을 넘어 국가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반도체클러스터 입지는 실사구시적 입장에서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판단되고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는 기존 반도체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중심기지’ 건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면서 “경기도는 정부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올해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됐다”면서 도의 오랜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준비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인천시 관내 대학생 등 500 여명 서포터즈로 참여, 관내 핫플레이스에서 5일간 홍보활동 펼칠 예정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e음 대행사인 코나아이(주)(대표 조정일)는 2월 18일(월) 오전 9시30분 인천시청(중앙홀)에서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인천시 관내 대학생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소정의 교육을 받고 19일부터 5일간 홍보활동을 펼친다. 총 40개 팀이 인천 관내 10개 군・구의 핫플레이스 및 명소를 찾아 인천시민에게 직접 인천e음 전자상품권을 소개하고 SNS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e음 전자상품권은 인천시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출시한 종이가 아닌 모바일 기반의 IC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인처너카드(INCHEONer CARD)의 새로운 이름이다. 변경된 명칭은 2월 15일 모바일 앱에 적용되고,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리뉴얼 오픈했으며, 이와 함께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 인천시는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4~8% 캐시백 제공 및 가맹점 할인 등 최고 15%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앱 내 새롭게 개설된 인천e몰에서는 여
2%수준의 저리 경영안정자금 400억 특별금융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월 18일 미추홀타워에서 농협은행(인천영업본부장 박만규),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이 원도심의 골목상권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특별 금융지원(400억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저 2%대 수준의 저금리 특별 금융지원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고, 최저임금 인상 및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인천시와 농협은행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선도적 지원을 위해 57억원(인천시 32억, 농협은행 25억)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자금 지원을 위해 40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시행하게 된다. '골목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총 100억원 규모로 학원 등 서비스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융자한도는 5천만 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4년(1년거치 3
인천만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되새기는 학술사업 개최 등 인천시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열들의 독립운동과 인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이번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참관만 하던 기존 기념식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다함께 100년 전 그날의 현장에서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동구와 공동으로 3·1운동의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창영초교는 1919년 3·1운동 당시 인천에서 처음 만세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 지난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비전을 인천시민이 직접 만들고 재현하는 3․1운동 기념식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모든 시민들이 역사적인 순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학생과 시민 100명의 소장품을 사전에 받아 타입 캡슐에 넣어 묻는 사전행사를 기획했다. 또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시민 주권 선언문’을 작성 및 발표하고, 모든 시민이 3·1운동 정신을 재현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본식에서는 먼저 3·1운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헌시를 인천의 대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인 죽산 조봉암 선생의 유족
지난해보다 8,460억원 증가한 3조 4,093억 원, 총1,911건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청 및 산하기관, 시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0개 기관의 인천지역 2019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8,460억원(33.0%) 증가한 총 1,911건, 발주액 3조 4,093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지역개발 / 건설정보/ 건설동향 및 통계’에서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관별 발주계획을 보면 인천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6,8공구 광2-14호선 외 15개소 건설공사 1,445억 원, 인천도시공사의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3-1공구) 1,444억 원, 시 교육청의 검단4초등학교 신축공사 201억 원 등 1,647건, 2조 2,278억 원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2,240억 원이 증가한 264건, 1조 1,816억 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4건, 5,102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