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질 좋은 수돗물을 지속 공급하기 위해 오는 7월 부과하는 수도 요금 고지분부터 상수도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시민들에게 질 좋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내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10%씩 순차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3월 안산시의회에서 가결되며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안산시 상수도 사업 특별회계 결산 결과, 시의 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75.8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안전부 권고기준인 90%보다 14.12% p 적은 수치로 이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124억원에 달하는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수도시설 노후화 교체 및 시설 확충을 위한 재원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도 부득이한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수도 요금은 7월 고지분부터 사용량에 따른 누진을 제외하고 톤당 △가정용 410원 → 450원 △일반용 660원 → 730원 △대중탕용 630원 → 690원 △전용공업용 390원 → 470원으로 각각 10% 인상된다. 4인 가족이 월평균 24t가량의 수돗물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1,040원이 인상되
(경인뷰) 안산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최영자 씨가 가장 우수한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참가했다. 반려 식물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내에 자연을 조성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현재 안산시 치유농업 강사로 활동 중인 최영자 씨의 출품작 ‘내 마음의 정원’은 실내공기 정화 및 계절별로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을 식재해 △작품성 △소재식물 선정 및 원예지식 △창의성 △실용성 △반려식물 대중화 가능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5개 시군 가운데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영자 씨는 “활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들도 실내에서 식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높임 화단에 중점을 두고 구상한 작품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반려식물 모델 보급을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콘테스트에서 안산시가 가장 우수한 결
(경인뷰)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에 가장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도시로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민·외국인 정책 선도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 주최, 조선일보·TV조선이 후원하며 3만7892명의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이민·외국인정책 선도도시’ 부문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안산시는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이민청 유치 행보를 인정받아 첫 수상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 외국인 전담기구 설치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조성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주도 △ 외국인 인권조례 제정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아시아 두 번째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 우수한 정책을 견인하며 대한민국의 표준을 수립해 왔다. 안산시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이민청 설립을 전제로 외국인 특례,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등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아동학대 대응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송도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1차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미영 진술분석센터 트루바움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인천시 각 군·구의 아동학대 조사과정 분석을 바탕으로 피해 아동 면담기법을 훈련했다. 아울러 한국꽃차협회 꽃차명인인 이순자 강사의‘힐링 꽃구름 꽃차 만들기’시간을 마련해, 아동학대조사 업무 과정에서 겪는 전담 공무원의 업무 과중 및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 신고접수 및 현장 출동을 통한 아동학대 조사, 사례판단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 등, 아동학대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에게는 높은 업무 강도에 따른 부담감 해소와 전문적인 교육이 끊임없이 요구되어왔다. 이에 인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 및 업무 부담감 감소를 위해 2차례 걸친 역량 강화교육을 계획했으며 2차 교육은 9월 아동학대 행위자 조사 면담기법의 이해와 훈련 및 전담공무원 소진예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아동학대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전문적인 역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25일 오후 4시부터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인천을 찾은 글로벌 관광객 1만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2회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세계를 품어온 인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개항 이야기를 담아 글로벌 관광도시와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세계적인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 당일 중국·미국·대만·홍콩·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지역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및 전통 한지공예 체험,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퓨전음악, 풍물단, 태권도 시범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케이 팝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국내·외 재외동포를 함께 초청함으로써, 문화적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인천관광의 가치 확산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1883년 인천항
(경인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마크 스미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의 부총장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GC내 영국대학 설립이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으로 지난 4월 설립 의향서 제출 이후 발빠른 사업 진행으로 MOU 체결이 성사됐다. 사우스햄튼대학은 영국 명문대학 협의체인 러셀그룹 소속이자 창립 멤버로 1952년 설립됐으며 고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최초로 인가한 대학이다. 메인캠퍼스인 하이필드 캠퍼스, 웬체스터 캠퍼스, 말레이시아 캠퍼스 등 총 8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 종합 랭킹은 QS 순위 기준 81위로 연구중심 대학으로 유명하다. 동 대학 전체 연구의 92%가 영국 상위 10%에 들 만큼 연구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항공우주공학, 전기전자공학, 해양학, 조선공학 등은 세계 최상위권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사우스햄튼시는 런던시로부터 남쪽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1912년 4월 타이타닉호가 미국을 향해 출항하였던 도시로 타이타닉 박물관이 있는 등 항구도시로 유명하다. 주요 동문으로는 조지 W. 버클리 전
(경인뷰)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하안동 신축 이전을 기념해 시민들의 특색있는 업사이클 가구 작품을 공모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매년 다양한 업사이클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로 업사이클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우수한 업사이클 가구를 선정하고 일부를 기부하는 지역공헌 사업으로 진행한다.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테이블, 책장, TV장, 캐비넷 등 하나를 선택해 디자인 스케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6월 16일까지다. 이번 공모에서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는 1개월간 실제 작품을 제작해 제출하며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작품을 선발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광명시 거주자에게는 심사 시 가산점 20점의 혜택이 있다. 심사 결과 대상 15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등 총 19명을 시상한다. 우수 작품은 지역사회복지단체를 통해 기부되거나 전시될 예정이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자원순환과 업사이클에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업사이클 공모전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인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는 시 관련 부서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주민자치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광명시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 민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광명시 고독사예방대책 보고대회에서 나온 정책 제안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사회보건사회연구원 어유경 박사의 광명시 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건의와 자유로운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에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7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생활환경과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독사 예방 대상군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경인뷰) 광명시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올해 45개 팀 216명이 선정돼 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 22일 청년동에서 2024년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 팀에 합격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 생각펼침 공모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펼칠 활동들이 미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2019년에 첫 시행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하며 정책 프로그램과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등에 참여한다. 올해는 △오케스트라 연주 △뮤직비디오·영화 제작 △밴드 활동 △ESG 게임 제작 △V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 모임이 선정됐다. 이날 생각펼침 공모사업 선정팀 청년들은 광명시 청년위원들과 ‘청년숙의예산 3차 토론회’에도 함께했다. 청년숙의예산은 청년정책 대상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정
(경인뷰)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22일 원불교 과천교당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200kg을 기부받았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불교 과천교당 이지연 교무는 “4월 28일 원불교 대각 개교절을 기념해 이번 기회에 김치 40박스를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원불교 과천교당은 평소 관내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기는 사업에 참여하고 지난해 김치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경인뷰)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11개교에 파견된 학교상담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 사례 자문’을 진행했다. 과천시는 각 학교에 학교상담복지사를 배치해 교육 현장에서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과 지역자원 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담사례 자문은 동의된 상담사례에 대해 각 학교상담복지사가 발표를 하고 숙련된 상담전문가로부터 지도와 교육을 받는 시간으로 이날은 레브심리상담연구소 김충희 소장의 자문이 있었다. 학교상담복지사들은 이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상담활동에 대해 조언과 지도를 받았으며 관련 토론 등을 통해 적절한 개입방법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문의는 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상담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센터 이용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숲 산책, 산림욕, 햇살 맞기, 명상 등으로 신체와 정신을 이완하고 숲이 주는 다양한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그간 연 1회로 진행했던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올해에는 연 2회로 늘려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에도 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한차례 더 진행한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을 매주 1회씩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운영중이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