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선진적인 식사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신규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 같이 먹는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등 함께 먹는 식사문화를 개선하고자 2020년부터 안심식당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지정된다. 안심식당 지정 신청은 광명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위생과 식품안전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나기효 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현재 66개 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있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등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존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미이행 업소는 1회 위반 시 경
								(경인뷰) 광명시는 13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광명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18개 창업 팀과 약정을 체결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초기 기업의 ESG 경영 대응능력 및 경영체계 마련 등을 지원하는 광명시 특화사업이다. 시는 공모에 지원한 32개 창업 팀을 대상으로 총 20시간의 사전교육과 상호평가를 진행한 데 이어 대면평가를 통해 ESG 이해도, 준비 현황, 사업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업가 역량 및 자질 등을 평가해 최종 18개 팀을 선발했다. 시는 ‘종이팩을 재활용한 재생펄프 방향제 및 인테리어 소품 제조’, ‘탄소배출량과 폐기물 저감을 위한 친환경 홍보물 제작’, ‘못난이·낙과 과일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식품 제조’ 등 이번에 선발된 팀들이 ESG 실천을 반영한 우수한 사업 모델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18개 팀에는 연간 최대 2천500만원 사업화 자금과 ESG 수준 진단 및 컨설팅, 공유사무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ESG포럼, ESG창업스쿨, 창업오디션 등 ESG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
								(경인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참여를 강조하고 있는 광명시가 이번에는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탁 위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2024년 탄소중립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일상의 일부인 식생활을 통해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과 공유하고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는 지금 미래 세대로부터 값비싼 비용을 들여 지구를 빌려 쓰고 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가장 값진 노력”이라며 “탄소중립포럼을 비롯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넥스트 미디어 윤지로 수석이 강사로 나서 ‘저탄소 식생활-우리의 한 끼 식사가 지구 1도를 낮출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강사는 이날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부터 식탁에 올라와 소비되는 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탈탄소 농업의 탄소 저감 잠재력, 생활 속 식단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을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은 ‘탄소중립건축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으로 자재 생산, 운송, 시공, 운영, 해체 및 폐기 등 건축물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에 시립철산어린이집이 탄소중립건축지수 78.71%로 인증 2등급을, 시립구름산어린이집 탄소중립건축지수 60.60%로 인증 3등급을 각각 취득했다. 1등급은 탄소중립건축지수 100% 이상, 2등급은 75% 이상, 3등급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탄소중립건축지수는 건축물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 및 운영 탄소배출량 대비 탄소저감량, 탄소흡수량, 탄소포집량, 탄소상쇄량 등 다양한 지표 산출을 통해 설정한 지수이다.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추진한 건물로 각각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두 건물 모두 그린리모델링 계획단계부터 저탄소 건물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저탄소 자재를 사용해 내재탄소량을 고려했다. 시는 이번 인증 취득이 건축물의 운영 단계뿐
								(경인뷰)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모두 있는 5월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관내 학교 13곳과 연계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미사축제’를 운영한다. 고미사축제는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축하해요’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친구나 가족에게 고마웠던 일 미안했던 일 사랑스럽거나 사랑받는 기분이 들었던 일 축하하고 싶은 일 등을 떠올리며 진심을 담은 편지를 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지난 10일 고미사축제가 열린 과천초등학교에서는 편지 전달 이벤트와 함께 감사와 사랑의 포스터 전시, 감사를 주제로 한 영상 시청 등이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경험을 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와 방문으로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인뷰) 앞으로 인천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희 인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해당 상임위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의 목적과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를 구체화함으로써 조례 해석 및 적용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설정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으로 규정하고 적용범위를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제2조제1항에 명시된 다중이용시설로 한정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및 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고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선정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김용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게
								[30-20240513122557.jpg](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인천청호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113개 중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진로진학설명회를 열고 고등학교 입학전형과 2028 대입개편안 등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신청 학교에서 요구한 날짜에 운영하며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강의를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와 대입개편안 등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설명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인천소방고 임대형민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소방교육사랑주식회사와 본협상단 회의를 10일 실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를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 방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인천소방고 임대형민자사업의 향후 추진 일정과 기술·운영 부문의 협상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소방고의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2억원, 사업 면적은 10,456㎡ 규모다. 인천시교육청은 소방교육사랑주식회사와 오는 9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한 후, 10월 실시협약을 체결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상을 통해 소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필요한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높아지는 시설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담친구’ 만들기’ 캠페인을 13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담배 재배 농지가 사막화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 금연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모두 캠페인 배지를 부착하고 내부 직원부터 금연 문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1단계 금연의 내부문화 확산 2단계 학생문화 확산 3단계 5월 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되는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금연의 날 행사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응원’ 캘리그라피와 금연 배지를 제공하는 등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37회 금연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금연 문화가 빨리 정착되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교육감실에서 람사르협약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 권상철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대표,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과 습지 교육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은 2022년 제14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된 ‘학교 습지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안’ 이후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의 실행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날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했다.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는 2022년 학교 습지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안 채택에 따라 2023년 인천, 경남, 전남, 제주교육청이 함께 창립했으며 총회 등 행사를 통해 습지 교육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있다. 이들 교육청은 아시아 지역과 연대하기 위해 아시아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을 추진하는 등 학교에서의 습지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은 “학교 습지교육 결의안을 실현하고 있고 인천시교육청이 홍콩, 몽골 등과의 국제교류로 확장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훌륭한 학교 습지 교육의 결과를 내년 7월 짐바브웨에서 개최될 제15차 람사르총회에서 전 세계에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철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대표는 “람사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인천함박초등학교에서 열린 ‘2024 다함께 어울림 가족 등반대회’에 참석해 학생, 학부모 150여명과 문학산 등반길을 함께 걸었다.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 학교 주변 문학산을 등반하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장 소중한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걷는 의미 있는 행사”며 “엄마의 마음, 아빠의 마음, 자녀의 마음을 읽어 보고 문학산에 담겨 있는 자연도 읽어 보며 여러 가지를 얻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족 간의 마음을 읽고 더욱더 돈독한 가족애가 생기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8 대입과 중3의 입시변화’를 주제로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적용되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윤여정 입시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강연장에는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강연에서는 개편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핵심 쟁점, 새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수시모집 전형 변화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고등학교 진학, 입시 전략 등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학부모 아카데미는 관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새롭게 신설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과천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을 늘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제2회 학부모 아카데미’는 오는 7월 6일 과천청소년수련관에서 ‘자녀심리 이해’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