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구매하는 도민에 도비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대상차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차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상반기 약 1만1,793대의 4~5등급 노후경유차가 폐차됐다. 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350대의 친환경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전기·수소차 제작사나 수입사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을 구매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작사·수입사가 관련 서류를 경기도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구매 확정이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조건과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신청 순에 따라 지급된다. 도는 현재는 예산이 많이 남아 있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신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과제”라며 “노후경유차 폐차와 연계한 지원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 효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커피박을 혼합한 느타리 재배 시험 결과, 기존 배지보다 수량이 높거나 동등한 것으로 나타나 자원 재활용과 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커피박은 원두커피를 내린 후 버려지는 찌꺼기로, 느타리버섯 재배에 배지에 활용 가능하다. ‘버섯배지’는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공 배양 기질이다. 주로 톱밥, 볏짚, 쌀겨 등 유기물과 물, 영양 보충제를 혼합해 살균 처리한 뒤 쓰인다. 현재 국내 버섯재배에 사용되는 배지 재료는 연간 약 100만 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약 60만 톤은 해외에서 수입되는 곡물 부산물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곡물 가격 상승과 공급 불안정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고자 2023년부터 커피박을 대체 재료로 활용하기 위한 느타리 생육배지 혼합비율 연구와 적합성 평가, 농가 실증 등을 수행해 왔다. ▲ 느타리버섯 배지 료로 사용한 커피박 ▲ 커피박 활용 배지로 재배되고 있는 느타리버섯 시험 결과, ‘톱밥 50%, 비트펄프 20%, 면실박 10%, 커피박 20%’ 혼합배지에서 느타리 버섯 수확량이 기존 배지보다 8% 증가했다. 올해 4~7월 여주·양평 2곳 농가에서 실시한 실증 재배에서도 커피박
경기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권기금 기반 사업이다. 도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 지원 단가를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으로 인상했다.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0%씩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46억 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도 동일 규모인 약 46억 원이 투입돼 총 7,272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도는 하반기 자격 변동 조회를 실시해 상반기 수혜자의 자격이 달라진 경우 대체 지급자를 선정,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2004년 도비 지원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전환됐다. 지금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약 11만 명에 이르며, 2025년에는 총 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생활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여 년간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을 촘촘히
청소년과 영어교육 중심 기관이었던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 어르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9월 27~28일, 10월 25~26일, 11월 15일 총 5일간 진행되며, 하루 4회(오전 2회, 오후 2회)씩 운영된다. 단, 9월 27일과 10월 25일은 참여 수요가 많아 오전·오후 각각 3회, 하루 총 6회로 확대된다. 현재까지 예약 인원은 907명으로, 도내 13개 시군에서 참가 신청이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체험! 3D펜 거울아트 ▲캘리그라피 압화액자 만들기 ▲텀블러 한지 DIY 등이다. 캠프 참가자에게는 중식과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가 제공되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 어르신 힐링캠프가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거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력을 얻고, 새로운 배움의 가치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레노버가 AI 기반 강력한 성능으로 업무,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일체형 올인원 데스크톱 PC 신제품 아이디어센터 ‘AIO 27AKP10’을 출시했다. ▲ 레노버 아이디어센터 ‘AIO 27AKP10’ 이번 제품은 AMD 라이젠 200 시리즈 프로세서와 라이젠 AI 기술을 탑재해 AI 기반 연산 성능을 강화했다. 아이디어센터 일체형 올인원 데스크톱 PC만의 저소음 기능으로 무거운 작업도 최소한의 소음으로 처리한다. 최대 32GB DDR5 메모리와 1TB PCle SSD 스토리지는 멀티태스킹 효율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다. 27인치 FHD(1920x1080) IPS 디스플레이는 100Hz 주사율, 99% sRGB 색역, 3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질을 구현한다.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으로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였으며, 2개의 3W 하만(Harman)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영화 감상 시 고품질의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편의성도 강화했다. -5도에서 15도까지 조절 가능한 힌지로 사용자의 시야각과 자세에 맞춰 화면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레노버의 AI 기반 카메라 솔루션 ‘레노버 스마트 미팅(Len
좋은땅출판사가 ‘나는 중소기업에 다닙니다’를 펴냈다. ▲ 박덕근 지음, 좋은땅출판사, 376쪽, 1만7000원 이번 작품은 현실에 밀착된 직장 이야기를 소설적 시선으로 담아내며, ‘중소기업’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를 교차시킨다. 저자 박덕근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IT 중소기업의 대표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의 다층적인 모습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그는 ‘중소기업 종사자의 가치 향상’을 늘 중요하게 생각해 왔으며, 책 읽기를 삶의 중요한 일부로 여겨 왔다. 책은 사장, 팀장, 팀원 그리고 가족까지 각기 다른 시선을 따라가며 직장을 바라본다. 회사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장, 끝없는 난관 속에서도 기술을 지키려는 개발팀장, 매출 압박에 시달리는 영업팀장, 흔들리는 현실 속에서 버티는 팀원들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가족까지. 서로의 입장이 교차하며 갈등과 화해, 좌절과 희망이 반복되는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다. ‘나는 중소기업에 다닙니다’는 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직장이라는 공동체가 품고 있는 다양한 얼굴을 드러낸다. 독자는 이 소설을 통해 자신의 회사와 일상을 겹쳐 보며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아르르’가 반려동물 전용 뷰티·케어 라인 ‘아르르 뷰티’를 론칭하고 신제품 15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동원F&B, 반려동물 전용 뷰티·케어 라인 ‘아르르 뷰티’ 론칭 ‘아르르 뷰티’는 샴푸·입욕제·미스트 등 반려동물의 미용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수시로 사용하는 보호자의 편의성도 챙겼다. 대표 제품인 ‘꿀잠 펫 클린/이지 올인원 샴푸’는 15ml의 소용량 제품으로, 1회 사용 분량만 뜯어 쓸 수 있어 보호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르르 뷰티는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에 입점하며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전국에 있는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아르르 뷰티 15종을 만나볼 수 있다. 동원F&B는 다이소 입점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전문 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 경로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동원F&B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뷰티·케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아르르 뷰티’를 기획했다며, 반려동물 뷰티 시장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혜자추석명절도시락’을 9월 24일(수)부터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 사진 GS리테일 제공 ‘혜자추석명절도시락’은 9칸으로 구성된 전용 용기에 흑미밥, 김치볶음밥, 고구마밥 등 3종류의 밥과 함께 △고추장갈비양념제육 △너비아니구이 △잡채 △3색 나물(도라지·고사리·명태무말랭이무침) △모둠전(산적·동그랑땡·김치전)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여기에 후식으로 콩가루쑥찹쌀떡까지 더해 명절의 정취를 더욱 살렸다. 해당 상품은 10월 9일(목)까지 한정 운영된다. GS25는 매년 설날, 추석을 맞아 한정 기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추석 시즌에는 ‘추석소불고기전골도시락’, 2025년 설날에는 ‘혜자로운명절도시락’을 선보였으며, GS25 명절도시락은 매시즌 실속 있는 구성, 합리적 가격대, 한정 판매 전략으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GS25 명절도시락 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2025년 설 연휴(1월 28일~30일) 기준, 전주 대비 매출이 32.1% 증가했는데 명절 기간에도 1인 가구, 외국인 등 홀로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식당 대신 GS25 도시락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세계 최초로 100W급 유리 창호 형태의 페로브스카이트[1] 태양전지를 개발·설치해 도심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BIPV[2]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 한전 아트센터에 설치한 100W 급 유리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사진 한전 제공) 한전은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 9월 4일(목)부터 자체 개발한 유리 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패널을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패널의 최대 출력은 약 100W로, 유리 창호 태양전지에서 발전된 전력을 이용해 DC 제품인 35W 실내 분수대, 5W LED 조명을 동시에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설치한 패널은 15×15㎠ 크기의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54장을 병렬로 배열했으며, 모듈 효율은 11~13%, 투과율은 30% 이상으로 창을 통해 외부 전경을 볼 수 있는 등 기술 성능을 높였다. 또한 KEPCO 로고를 활용한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인을 패널 후면에 적용해 건축물 미관을 높이며 디자인 완성도를 확보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으로 기존 실리콘 기반 제품 대비 저비용·고효율·경량화·투명성에서 장점을 갖추어 차
경기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협력을 위해 24일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진행했다. 제주 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직원들이 참석해 서로의 지역에 직접 기부를 실천했다. 양 지자체는 상대방 지역의 특정 기부사업을 중심으로 상호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도는 제주도의 ‘제주 지하수의 원천, 곶자왈을 지켜주세요’, ‘제주자연사박물관 미디어아트 조성’ 2가지 대표 기부사업을 응원하고, 제주도는 경기도의 ‘취약계층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경기도는 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된 취약계층 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 도는 이번 행사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살리는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 광명시(시장 박승원)에서 ‘배움’을 모험처럼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배움 놀이터가 펼쳐진다. 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평생학습원과 철망산로 일대에서 ‘제22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평생학습축제는 ‘배움으로 떠나는 모험, 꿈이 시작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공간 구성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축제 이틀간 ▲학습어드벤처(개방형 일일학교) ▲그린빌리지(녹색나눔장터) ▲드림스테이지(축하공연, 학습동아리 공연) ▲정책 놀이터(평생학습 정책홍보·체험 부스)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시민이 학습과 놀이를 넘나들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존에 실내 강의실에서만 운영한 일일학교를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한다. 민화 그리기, 자개 모빌 체험, 향수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총 18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받아 운영한다. 야외에서 운영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모습을 관람하며 평생학습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축제 공간을 평생학습원에서 광명문화원 앞까지 확장해 평생학습축제는 물론 광명문화원 앞에서 열리는 ‘42번가의 기적’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 교통, 의료, 청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또한 모처럼 긴 연휴에 가족, 이웃, 친구 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보건 의료·재난 안전 분야 대응반 24시간 가동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비상급수반도 연휴 내내 운영한다. 누수나 파손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