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웃는다. 카메라 앞에서 사람들과 인사할 때 혹은 ‘괜찮아’라고 말하는 그 순간에도 말이다. 하지만 문득 멈칫하게 되는 때가 있다. 지금 이 미소가 정말 나의 진심인지, 아니면 그저 사회에 길들여진 자동 반응인지 궁금해질 때다. ▲ ‘행복한 척, 이제 그만’, 176p, 1만5000원, 도서출판 SUN 도서출판 SUN이 펴낸 우수진 작가의 신간 ‘행복한 척, 이제 그만’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사춘기 아들과 언성을 높인 뒤 심란한 마음을 뒤로 하고, SNS에는 꽃밭에서 활짝 웃는 사진을 올렸던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사진 속 너무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과 실제 감정 사이의 괴리감을 느끼며, 저자는 우리 시대가 앓고 있는 ‘가짜 행복’의 민낯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총 5부에 걸쳐 우리가 왜 가짜 행복에 중독됐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진짜 내 마음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 1부에서는 SNS의 ‘좋아요’와 도파민의 덫에 빠져 슬픔조차 허락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진단한다. 2부에서는 기쁨과 슬픔 모두 소중한 내 감정임을 인정하고, ‘잘 살고 있는지’보다 ‘제대로 살고 있는지’를
취업 포털 커리어넷이 대구도시개발공사, 인천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AC공항서비스,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하남도시공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의 채용 소식을 2일 발표했다. ▲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2026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공개경쟁 업무직(6급)에서 △일반행정(5명) △기록물관리(1명), 제한경쟁(취업지원직) 업무직(6급)에서 △일반행정(1명), 공개경쟁 기술직(6급)에서 △토목(3명) △건축(2명) △기계(1명) △조경(1명)으로, 채용 인원은 총 14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인성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4월 20일(월) 18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에서 2026년도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6급/7급) △계약직(6급/7급)으로, 채용 인원은 총 1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공고문 참조가 필수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박성수)은 셀트리온제약(대표 유영호)과 공동 판매 중인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가 출시 첫 해 누적 매출 118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이 공동판매 중인 스토보클로 스토보클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1호 바이오시밀러다. 2025년 3월 첫 출시됐으며 지난 19일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스토보클로는 2025년 4분기까지 누적 매출 약 118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기준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구간에 진입했다.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36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중 데노수맙 성분 시장은 약 16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45%에 달한다. 스토보클로는 데노수맙 시장에서 2025년 4분기 기준 점유율 약 14% 수준까지 가파르게 성장했으며 연간 누계 기준으로도 약 7% 점유율을 확보하며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출시일을 감안하면 약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는 국내 출시된 데노수맙 계열 바이오시밀러 중 가장 빠른 성장세로 출시 초기부터 의료진과 환자
LG화학이 ‘미개척 표적’을 정밀 겨냥한 혁신 항암제 개발에 뛰어든다. LG화학은 1일 미국 프론티어 메디신즈(Frontier Medicines)와 임상 1상 진입을 앞둔 항암 신약 후보물질 ‘FMC-220’의 글로벌 독점 개발 및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며, 이에 따른 선급금을 프론티어에 지불하고 추후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별도의 판매 로열티를 지급한다. ‘FMC-220’은 미개척 종양 억제 단백질인 ‘p53’에 생기는 여러 돌연변이 중 ‘Y220C 돌연변이’에 작용해 ‘p53’ 본래의 기능을 복원시키는 ‘p53 Y220C’ 활성화제다. ※ Y220C 돌연변이; 220번째 Tyrosine(Y)이 Cystein(C)으로 변이 ‘p53 Y220C’ 돌연변이는 전체 암 환자의 약 1~3%에서 확인되는 암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표적 중 하나이나, 그동안 단백질 구조적 제한으로 약물 개발이 어려운 ‘언드러거블(Undruggable)’ 표적으로 평가됐다. LG화학은 계열 내 최고(베스트 인 클래스) 약물로 개발이 기대되는 ‘FMC-220’의 주요 특징으로 공유결합형 약물 설계를 꼽으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꽃게 제철을 앞두고 재료에 붓기만 하면 되는 파우치형 ‘간장게장 간장’을 출시했다. ▲ 샘표, 재료에 바로 부어 담그는 ‘간장게장 간장’ 출시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봄철 어기 서해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대비 최대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샘표는 2024년 출시한 ‘만능게장간장’을 사용하기 더 편리한 파우치형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마트에서는 론칭 기념행사로 9980원에 판매한다. 꽃게는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제철을 맞는다. 특히 봄에는 알이 꽉 찬 암게가 많이 잡혀 게장을 담그면 탱글탱글 속살과 고소한 알이 짭조름한 양념과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밥도둑 별미가 된다. 하지만 막상 집에서 만들려면 꽃게의 비린 맛을 잡을 부재료를 준비하기부터, 끓여내고 식히기까지 손이 많이 간다. 공들여 만들어도 너무 짜거나 달기만 하고 맛을 내기 어려워 선뜻 요리할 엄두가 안 나는 음식이다. 그렇다고 시켜 먹기엔 입맛에 안 맞을까 봐 걱정되고, 유명한 맛집은 1인분에 2만원~3만원은 기본, 4만원이 넘기도 하니 부담스럽다. 이에 샘표는 ‘간장게장 간장’을 이마트에서 먼저 선보이고 9980원으로 저
기아는 1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EV 어워즈(TopGear.com EV Awards 2026)’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기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EV 어워즈서 ‘최고의 제조사’ 선정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탑기어 EV 어워즈’는 최고의 전기 자동차를 선정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최고의 제조사 부문은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 제조사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 수상은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 모델 PV5가 2025년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International Van of the Year)’ 및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하고 난 이후라 더욱 의미가 있다. *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 의미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데이터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탑기어 부편집장 올리 큐(Ollie Kew)는 “EV3부터 대형 SUV
광명시가 착한 소비에 최대 20% 혜택을 돌려주는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지원사업’을 4월부터 재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공정무역 가게 이용을 늘려 윤리적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명시 인증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광명사랑화폐로 월 최대 1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지원 한도 5천 원에서 두 배 상향한 금액이다. 광명사랑화폐 충전 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까지 더하면 시민이 실제로 누리는 혜택은 최대 20%에 달한다. 환급 금액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업 시행 이후인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공정무역가게 광명사랑화폐 월 평균 결제액은 3천419만 4천 원으로 시행 이전보다 약 25.2% 늘었으며, 월 평균 결제 건수도 6천354건으로 약 20.1% 증가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공정무역과 지역화폐를 연계한 이 사업은 시민 참여 속에서 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6년 경기귀농귀촌대학’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약 3,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경기도 대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 중심 실습과 이론 교육을 결합해 실제 영농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은 고양시 농협대학교 75명, 여주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25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기관별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협대학교는 4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42시간 시설채소와 밭작물 재배 중심의 실전형 교육을 운영한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는 4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0시간 동안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귀농·귀촌 준비 과정 ‘Farm-up(팜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자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필수 교육 이수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20일까지며,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ed.nonghyup.ac.kr),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ihac-a.goeyj.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 맞춤형 한의약 정책을 개발하고 공공보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을 가동한다. 경기도는 공모 절차를 거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을 한의약정책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한의약정책지원단 출범은 경기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의약 정책을 발굴하고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해 1,421만 경기도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의 공적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은 2026년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형 한의재택돌봄 모델 구축 ▲한방난임치료 근거기반 정책 고도화 ▲미래 수요 대응 신규 한의약 공공사업 발굴 ▲한의약 정책 홍보 포럼 등을 통해 경기도형 한의약 정책 표준화 및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의약정책지원단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2017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 한방 난임지원사업’ 고도화다. 그동안 축적된 사업 데이터를 분석해 임상적 근거를 강화하고, 표준화된 진료를 위한 교육 매뉴얼을 제작해 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 회복, 갱년기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여성 생애주기별
경기도를 대표하는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26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지역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0개 직종에 총 475명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겨룬다. 참가 선수는 특성화고 학생과 산업체 근로자, 일반 참가자 등 다양한 분야의 숙련기술인들로 구성돼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금형, 용접, 자동차정비 등 전통제조업부터 산업용드론제어, 지능형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직종의 경기가 열리며 안산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장별로는 ▲주 경기장인 안산공고에서 9개 직종(76명) ▲남양주고에서 5개 직종(34명) ▲김포과학기술고에서 7개 직종(65명) ▲경기경영고에서 7개 직종(103명) ▲삼일공고에서 7개 직종(56명) ▲수원정보과학고에서 4개 직종(52명)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 5개 직종(42명) ▲경기스마트고에서 6개 직종(47명)의 경기가 각각 열린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경기도가 도내 지질자원을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핵심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총 12억 2천만 원 규모의 ‘지질공원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호하면서도 이를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제도다. 현재 국내에는 총 16개소의 국가지질공원이 인증됐으며, 경기도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화성 국가지질공원’ 두 곳이 운영되고 있다.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포천 비둘기낭 폭포)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연천 임진강 주상절리)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제부도) 우선 경기도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 지질공원은 국내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포천, 연천, 강원 철원 등 총 1,165.61㎢ 면적에 걸쳐 26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도는 2027년으로 예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기간에 맞춰 유네스코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고,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통합 운영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기업의 로봇 도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로봇 전환(RX, Robot Transformation) 사업을 확대한다. ▲ LG CNS RX 이노베이션 랩 출범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LG CNS 제공) LG CNS는 고객 맞춤형 로봇 도입 컨설팅을 수행하는 ‘RX 이노베이션 랩(RX Innovation LAB)’을 출범했다. RX 이노베이션 랩은 기업의 업무 환경과 도입 목적에 맞는 로봇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워크플로우 재설계와 개념검증(PoC)을 통한 생산성 검토까지 RX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LG CNS는 RX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고객이 최적의 로봇 전환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3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사이트(INSIGNT) 단계에서 고객의 산업 특성과 현장 환경,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로봇 도입 영역을 발굴하고 △디자인(DESIGN) 단계에서는 자율이동로봇(AMR), 휴머노이드 등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선정하고 사람과 로봇의 역할 분담과 안전·품질 기준 등을 반영해 워크플로우를 재설계한다. △프루프(PROOF) 단계에서는 작업자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