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약사회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에 500만원 상당의 아동물품을 후원했다. 수원시약사회는 21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꽃들에게 희망을’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휴먼서비스센터에 아동물품이 담긴 ‘아토박스’를 전달했다. 아토박스는 아동들의 원하는 물품들을 포장한 것이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후원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 가정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호진 수원시약사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매년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후원 물품이 아동들에게 기쁨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소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평소 지역주민의 건강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수원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주시는 수원시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약사회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꽃들에게 희망을’ 사업을 진행하며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경인뷰) 수원시가 21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늘배움학습동아리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습동아리 매니저’를 위촉했다.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는 시민에게 자기주도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활성화하는 활동을 한다. 심화학습활동지원 분야와 심화학습·나눔활동지원 분야 등 두 가지가 있고 올해는 23개 학습동아리가 활동한다. ‘학습동아리 매니저’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문화 활성화를 돕는다. 매니저 4명이 12월까지 학습동아리의 학습활동과 지역나눔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상담·컨설팅, 학습동아리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원시 늘배움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3개 동아리 회원과 학습동아리 매니저, 평생학습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평생학습이 개인의 학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하도록 학습시민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며 “학습의 나눔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학교 시설과 프로그램, 진로교육 등 모든 것에 소홀함이 없도록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지역 고교생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지역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창현고등학교에서 개최한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창현고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토크콘서트는 학생과 교사, 학교운영위원회, 총동문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이 주도하는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MBTI와 밸런스게임, 신조어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주제부터 성적, 진로 교우관계까지 다양한 고민에 대한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나눴다.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이 어떻게 성장하길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 “세상이 급변해 성적순으로 인생의 행복이 정해지는 시대는 지났다”며 “공부도 중요하지만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험이 끝나면 하고 싶은 것의 목록을 만들고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해 나가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경험을 소개하며 “무엇보다 쉬는 것이 중요한데, 친한 친구들과 함께
(경인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가 21일 수원시가 지속해서 요청했던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 수원시와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7월 중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현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장 노선이 지나가는 구운동 인근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도 가깝다. 2012년부터 구운역 추가설치를 위해 노력한 수원시는 12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수원시는 2012~2014년 ‘구운역 추가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에 구운역 추가설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2014년·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민자 타당성 분석’에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 구운역 추가설치 협의도 중단됐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
(경인뷰) 수원시가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제13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보조사업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보조사업자는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홍보, 경연장 설치, 행사 운영, 심사·시상 업무 등 대회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한다. 최근 5년 이내 음식 관련 전시회·행사 등을 추진한 실적이 있고 민법에 의해 허가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공익활동실적, 법인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정관·회칙 사본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13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는 10월 4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는 ‘음식문화도시 수원’의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좋아하는 수원시 대표 음식을 발굴하는 대회다.
(경인뷰) 수원 팔색길을 걸으면서 스탬프투어를 즐길 수 있는 ‘2024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진행하는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공원과 정원, 숲과 산책길을 다니며 건강 친화적인 장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는 것이다. 전국 건강도시 101개 지역 220개 ‘건강도시 장소’를 탐방하며 스탬프를 얻을 수 있다. 수원은 수원팔색길 코스 중 화성행곽길, 화서문 순환 코스를 방문한 뒤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추첨을 해 스탬프를 1개 이상 획득한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 5개 이상 획득한 3명에게 릴랙스 체어·백화점 상품권·무선 헤드폰 중 하나를 선물한다. 스탬프 최다 획득자 1명은 무선 서큘레이터,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캠핑 테이블의자 세트 중 한 개의 상품을 증정한다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2024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전국 220개 건강도시 장소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수원시민
(경인뷰) 수원시가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부스 참가자를 6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비즈니스관, 새빛식당, 마실거리관, 수원갈비역사관, 체험관 등 9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10월 4~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박람회 기간에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국제자매도시조리사초청 음식 시식·체험 행사도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검색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메일 제목은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가신청서’로 해야 한다. 방문 제출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참가업체를 선정한다. 7월 12일 선정된 참가자를 발표하고 8월 26~28일 참가자 사전 교육을 할 예정이다.
(경인뷰) 수원시가 수원에 사는 1인 가구 청·장년이 요리 교실에서 만든 음식을 장안구 거주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요리와 나눔’ 사업을 전개한다. ‘요리와 나눔’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1인 가구 청·중장년 120명이 밑반찬, 간단한 요리를 만드는 법을 배우는 요리 교실에 참여하고 이들이 만든 음식은 장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안구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20명에게 전달한다. 23일 오후 7시 첫 ‘요리와 나눔’ 행사를 연다. 1인 가구 청·중장년 120명이 참여해 찜닭·도토리묵 무침 등을 만들어 파장동·율천동 홀몸어르신 1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5월 2일 장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과 ‘장안구 1인 가구 거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요리와 나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요리와 나눔’에 참여하려면 1인 가구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지역 선순환 사업에 참여해 주신 장안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경인뷰) 수원시가 군소음 피해 보상 대상자 4만 9478명에게 피해 보상금 총 139억 8300만원을 8월 말 지급한다. 수원시는 최근 ‘2024년 제1회 수원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 대상자와 보상 금액을 결정했다. 보상금액은 소음대책지역 종별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했고 보상 기간 내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주민들이 신청한 건은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전년도에 피해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0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았다. 전체 신청 대상 6만 2989명 중 79.7%인 5만 201명이 신청했다.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상금은 5월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지되고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하면 ‘양방향 문자’양방향 문자서비스 : 시민들에게 통지서·안내문 등 이미지 파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문자로 답할 수 있는 시스템.로 결정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수신이 어렵거나
(경인뷰)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저녁 경찰, 자율방범대, 주민 단체 등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지 주변을 순찰했다. 이날 민·관·경 합동 순찰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수원남부경찰서 조병노 서장을 비롯한 경찰, 해당 지역 자율방범대 대원, 김영진 의원, 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인, 양현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장,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동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변 CCTV 성능을 개선하고 CCTV와 비상벨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단기적인 조치는 완료했지만 아직 시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치안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한국형 제시카법’, ‘보호수용법’ 등 제정 등을 지속해서 촉구하는 등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쇄성폭행범 박병화는 지난 5월 14일 수원시에 전입했다. 수원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즉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전 수원남부경찰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지역 방범기동순찰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시 전입에
(경인뷰) 5월은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일이 유독 많다.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 15일 세계가정의 날을 지나 21일 부부의 날까지 거의 매주마다 가정과 가족의 참 의미를 돌아볼 기회가 주어진다.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 이유다. 수원시에는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특성을 가진 가족에 적절한 도움을 주는 지원기관들이 있다. 시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수원의 기관들을 소개한다. 팔달구 향교로에 자리를 잡고 있는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수원시의 다양한 가족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6년 개소해 18년째 수원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 평등한 삶, 함께하는 지역 가족’을 슬로건으로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족이 직면한 문제를 전문가와 상담하며 풀어가는 ‘가족상담’, 가족의 생애 및 발달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족교육’, 가족 안팎에서 돌봄을 확대하는 ‘가족돌봄’, 가족의 친밀도를 높
(경인뷰) “아이를 자기 방식으로 사랑하지만, 정작 존중은 하지 않는 어른이 많은 것 같아요.” “많이 놀고 싶은데, 놀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요.” 20일 일월수목원 숲정원에서 열린 ‘시장님과 북적북적’에 참가한 시민들은 속마음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린 ‘시장님과 북적북적’은 이재준 시장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 ‘어린이라는 세계’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관련 경험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론회였다.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오붓한 정원에서 책을 읽으며 느낀 점, 양육 경험 등 저마다의 삶 이야기를 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시민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그리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은 어린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세상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한 40대 시민은 “책임져야 할 일과 대상은 많아지는데, 체력과 자신감은 점점 떨어져 매우 힘들고 피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힘들어하는 내 모습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칠까 불안하다”고 고충을 토로해 부모들의 공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