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해상케이블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인 왕복권 할인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 행사,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최대 4일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소인’ 탑승객은 왕복 상품에 한해 4000원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구매로는 할인 적용이 되지 않으며, 현장 매표소에서만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스카이파크 광장에서 시간대별로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 카네이션 가습기 만들기 △오후 1시 캐릭터 양초 만들기 △오후 3시 공룡 나노 블럭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각 2시간씩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별 행사는 2시간이지만 매시간 150개 한정이므로 시간 안에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만들기 체험을 원한다면 시간을 잘 체크해서 탑승하는 것이 좋다. 8일 어버이날에는 스카이파크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은 색소폰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모든 케이블카 탑승 고객에게 막대 사탕을 증정하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시립박물관에서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도보 답사프로그램인 ‘타박타박, 인천’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타박타박, 인천’은 인천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전문적인 설명과 친절한 안내와 함께 진행되는 도보 답사프로그램이다. ‘타박타박, 인천’은 우리 동네 인천 곳곳의 문화재와 길과 거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기억해야할 역사의 길, 부평’을 주제로 부평 일대의 문화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5월 22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기억해야할 역사의 길’에서는 미쓰비시 사택을 시작으로 미쓰비시 공장이 있었던 자리에 있는 부평공원, 인천시민에게 반환된 캠프마켓과 조병창, 부평의 지하공장 건설 흔적인 지하호, 부평의 노동자를 위한 주거시설인 영단주택까지 20세기 전반의 산업과 노동의 흔적을 찾아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제에 의해 강제로 노동을 착취당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지하호’가 포함돼 있다. 이번 답사는 2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답사비는 무료이고 5월 9일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찾은 어린이들이 ‘레지던시 결과전시 잇기-섬과 섬’을 관람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사실상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5월 가정의 달 가족 여행지로 국내 최초 섬을 매개로 한 국제예술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주목받고 있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음악·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포괄하는 통합형 예술제다. 통영 시내와 섬을 하나의 미술관으로 활용해 섬과 섬, 섬과 육지, 전통과 현대를 잇고 폐건물 등을 활용하는 공간 재생형 행사를 추구한다. 옛 SB신아조선소 연구동에서 열리는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은 13개국 38명의 작가가 참여해 현대 사회의 위기 속에서 시간의 유한성을 깨닫고 자기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근대 시기에 만들어진 통영 12공방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을 비롯해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 기획전도 만날 수 있다. 한산도·연화도·사량도에서 열리는 섬연계전에는 여객선을 타고 통영 바다를 이동해 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작품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손색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6일과 7일 이틀간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사문화 체험 행사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곡옥목걸이 만들기, 선사시대를 그려 나만의 컵 만들기, 석기로 가죽 자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사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하루 3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회 차별로 10가족씩, 이틀에 걸쳐 총 6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검단선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석 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박물관 선사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선사시대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여간 임시 휴관했던 ‘경기도 팔당전망대’를 5월 2일부터 재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팔당전망대는 경기도수자원본부가 2008년 7월부터 운영 중인 팔당지역의 유일한 물 관련 홍보 관광 시설이다. 팔당호의 생생한 벽화가 있는 1층의 ‘포토존’, 팔당호의 역사와 물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다양한 자료를 보유한 9층의 ‘물환경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 말 임시 휴관하기 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연간 7만명 이상 방문할 정도로 수도권 관광명소로 평가됐다. 전망대는 매년 1월 1일 설·추석 당일 등 3일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운영되고 운영 시간은 평일과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별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임시 휴관 기간에 재개관을 대비한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전시콘텐츠 점검, 노후한 승강기 교체 등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재훈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관광객들이 전망대를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면서 물의 소
(경인뷰) 햇살도 바람도 걷기 좋은 요즘, 집 근처 가까운 산책길을 나서보면 어떨까? 인천광역시가 다시 찾은 일상을 맞아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각 군·구별로 다양한 뚜벅뚜벅 ‘걷기 좋은 길’ 103개 코스를 소개했다. 걷기의 신체적 효과는 다양하다. 다리근육을 단련해 뼈마디 기능이 향상되고 체중이 감소해 성인병 위험이 낮아진다. 혈당이나 중성지방 수치도 낮아지고 자주 걷기 운동을 하면 열량의 원천인 피 속 당분이나 중성지방이 고갈돼 날씬해진다. 대개 식사 후 1시간 정도 운동하는 것이 좋다. 저혈압증이나 빈혈, 고혈압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걷기 운동을 할 때 인천시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도 이용해 볼만하다. 워크온에는 다양한 건강정보와 혜택이 있어 걷기생활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워크온은 모바일 플레이 스토어 접속, ‘워크온’검색 후 설치 및 회원가입, 커뮤니티 검색 클릭, 개인정보 입력 후 가입 후 운영 중인 챌린지 참여하기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온크온 챌린지에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72,000여명이 가입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활성화 환경조성과 걷기
(경인뷰) 인천시의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중구 송학동1가 8-3번지 일원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시보에 2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사업은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인천시민愛집, 이음1977 건물 등과 연계해 인근지역 사유지를 매입해 역사산책 상징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12월까지 1,960.2㎡ 면적에 총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책로 쉼터, 문화공간, 웨딩촬영장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2020년에 시 공유재산심의회, 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2021년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통해 도시계획시설로 신규 결정됐으며 이번에 실시계획인가 및 사업인정 고시됐다. 조승환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 아이콘인 개항장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개항장이 시민들께 휴식과 색다른 경험을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가 무료로 캠핑과 스페인 랜선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갑자스런 일상의 변화에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마음으로 캠핑&랜선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시한 ‘인천시민 대상 코로나19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천시민의 스트레스는 전년보다 1.5배, 우울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인력 정신건강 조사’에 따르면 보건소 코로나 업무종사자들은 ‘고도 스트레스 상태’,‘심각한 울분상태’로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대응인력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심리지원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마음으로 캠핑&랜선여행”은 ‘마음으로 캠핑’과 ‘실시간 마음으로 랜선여행’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마음으로 캠핑’은 청라해변공원 1박 캠핑사이트와 불멍을 위한 안전 화로 및 장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마음건강 검사에 참여한 시민 중 매월 무
(경인뷰) 3년 만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등에서 벚꽃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개화기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수봉공원 등 벚꽃 명소 공원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벚꽃 명소 공원에 대해 벚꽃개화기에 공원출입을 전면폐쇄 해왔다. 시는 공원은 전면개방 하지만,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동선에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공원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3년 만에 개방하는 공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벚꽃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허브동산 튤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허브동산이 봄꽃으로 알록달록 물들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허브동산은 봄을 맞아 수선화 5000송이, 튤립 1만송이를 추가로 심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허브동산에는 3월 말 설유화를 시작으로 수선화, 튤립, 꽃잔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있다. 가지각색의 봄꽃 가운데서도 가장 돋보이는 꽃은 튤립이다. 노란색, 빨간색 튤립으로 가득한 튤립 정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 허브동산 홍보 담당자는 “허브동산을 찾는 관광객과 제주도 도민들에게 정성스럽게 가꾼 봄꽃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산책하는 동안 봄꽃과 같은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허브동산 튤립 한편 허브동산은 따뜻하고 설레는 봄을 맞아 야간 커플 족욕을 진행한다. 커플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커플 족욕은 커플 좌석을 마련해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와인도 제공이 된다. 이 밖에도 허브동산에 있는 보타니카170 카페에서는 허브차를 무료 시음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니 골프, 황금 족욕, 웨딩 체험,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야간에는 500만개가 넘는 LED 조
(경인뷰) 인천 소래포구와 해오름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바다 전망대가 들어섰다. 인천광역시는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래 해넘이 전망대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장,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남동구청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약 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46m, 길이 84m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부는 목재데크와 강화유리로 하부는 강관구조물로 소래 갯벌포구의 어선을 상징화했다. 또한, 전망대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고 CCTV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잘 조성된 해양친수공간은 ‘쉼’이 있는 삶을 가능케 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바다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가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의 발전적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점검단을 꾸려 지난 29일 포천·연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단은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민간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동참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경기북부 연천·포천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은 기원전 54~12만 년 전 화산폭발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협곡, 폭포 등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갖춘 곳으로 유명하다. 해안가가 아닌 내륙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관측되는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질학·자연생태·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고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벌이고 있다. 총 610억원을 투입, 경기 포천·연천에서 강원 철원을 잇는 총연장 120㎞의 종주길을 완성하는 것이 골자로 이미 조성된 71km의 종주길에 단절된 49㎞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이중 포천 구간은 올해 안, 연천 구간은 오는 2023년 중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