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은 오는 7월 31일(목)부터 청년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 ‘프로젝트 다시, 봄’을 공식 개시하고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사회연대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15일 ‘금융위기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젝트 다시, 봄」은 시중은행 및 핀테크 플랫폼의 대출비교서비스에서 대출이 거절된 청년 가운데 고금리(연 10% 이상)와 다중채무(3건 이상)를 동시에 보유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자는 고금리 대출 대환을 목적으로 연 1% 의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 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은 금융거절 경험자·청년 씬파일러·저소득 근로자 등 기존 금융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이 불법 사금융이나 연체 악순환에 빠지기 전에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의 기금, 사회연대은행의 금융지원 및 컨설팅 운영 경험, KCB의 데이터 기반 신용관리솔루션을 결합하여 대출부터 상환, 신용 관리, 금융 재진입까지 청년 맞춤형 통합 금융회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 선정에서도 기존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 안랩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 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18.69%) △금융기관 사칭(15.03%) △대출 상품 안내 위장(14.66%) △텔레그램 사칭(10.71%) △정부기관 사칭(4.85%) △택배사 사칭(2.03%) △부고 위장(2.0%) △가족 사칭(1.98%) △공모주 청약 위장(1.9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청첩장 위장’ 유형은 직전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189%)을 보였다. 이는 모바일 청첩창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는 봄철 결혼식 성수기를 노린 공격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격자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URL을 문자에 삽입해 사용자를 피싱 페이지로 유도하고, 사진 등 페이지 내 각종 요소에 악성 앱 다운로드 버튼을 숨겨놓는다. 악성 앱으로 연락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17일 선보인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출시 약 2주 만에 30만 개가 넘게 판매되며 주류 시장의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 GS25에서 출시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500ml) 상품 특히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기존 하이볼 판매 1위를 기록하던 ‘짐빔 하이볼’을 제치고 단숨에 GS25 하이볼 판매 1위에 올라섰다.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안성재 셰프가 직접 다양한 하이볼을 시음한 뒤 가장 맛있다고 극찬한 상품이다. 이후 안 셰프는 해당 상품의 공식 모델로 참여해 GS25 공식 SNS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맛 평가 영상과 어울리는 안주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안성재 하이볼’로 불리며, ‘셰프의 선택을 믿고 마셨는데 역시 맛있다’, ‘와인 베이스라 향긋하고 깔끔하다’, ‘먹어본 하이볼 중 최고다’ 등 긍정적인 시음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2030대 비중이 70%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40대 고객 비중도 14%에 달해 전 연령대에서 고른 호응을 받고 있다. 성별로는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세컨하우스 ‘베이컨 하우스’가 사전 회원권 판매로 1억8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 베이컨 하우스 홍천 전경 ▲ 베이컨 하우스 홍천 실내 모습 ▲ 베이컨 하우스 홍천 실내 모습 공간개발 스타트업 와이어즈가 운영하는 베이컨 하우스는 농어촌의 유휴 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리모델링한 뒤 이를 회원제 세컨하우스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이번 1억8000만원 매출은 출시 2주만에 달성한 실적으로, 서비스 초기부터 시장성과 수요를 증명했다. 구매보다 ‘공유’, 보유보다 ‘활용’ 베이컨 하우스는 전통적인 세컨하우스가 가진 매입 부담, 관리 스트레스, 자산 유동성 문제를 덜어내고 회원권 하나로 전국 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방의 빈 집 문제를 경제적 구조로 재설계했다는 평을 받는다. 회원은 1구좌당 연 12박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복수 구좌 구매도 가능하다. 회원권을 소지하면 지역별 별장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보유 없이도 ‘실제 세컨하우스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리조트보다 70% 저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두 번째 집’ 베이컨 하우스는 하이엔
모두투어는 더욱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층 겨냥해, 손미나 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모두시그니처 중남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페루 마추픽추 이번 프리미엄 중남미 상품은 아나운서 출신 여행 작가 손미나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작가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일정 구성을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중남미 여행 경험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올해 11월과 내년 1월 중순 출발 상품 중 일부는 손미나 여행 작가가 페루 일정에 직접 동행해 여행객들과 현지를 함께 체험하고, 생생한 해설과 스토리텔링으로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를 여행하는 ‘남미 4개국 13일 핵심일주 상품’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볼리비아 △멕시코를 여행하는 ‘중남미 6개국 19일 완전일주 상품’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고객은 개인 일정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국가와 도시의 매력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중남미 핵심 6개국 19일’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예수상’이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시작으로 △코파카바나 해변·이과수 폭포(브라질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운영 봉담도서관과 사자와어린양작은도서관에서 오는 8월부터 ‘도서관 속 다문화마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 도서관 속 다문화마을 포스터 ‘도서관 속 다문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화성시가 주관한 다문화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체험 교육을 통해 문화 다양성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세 나라의 전통놀이·음식·의복·언어 등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아동은 한국어와 전통문화를 접하는 독서 놀이 수업을 통해 언어 습득과 문화 적응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체험 교육(3개국 문화 체험,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각 2차시) △세계문화 책놀이(10차시) △한국문화 책놀이(다문화가정 대상, 사자와어린양작은도서관 진행)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수업은 다문화 전문 강사, 이주여성 강사, 한국어 강사가 담당한다. 참여 신청은 7월 29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
종합 주류회사 부루구루는 가수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제품 3종이 지난 4월 30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 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하이볼’을 든 지드래곤 ▲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 ▲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지드래곤의 개인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의 세계관을 담은 제품으로, 출시 이후 초도 물량 88만 캔이 단 3일 만에 완판되며 오픈런 현상까지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 5월 27일에는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신제품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출시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난 7월 16일 출시된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하이볼’은 지드래곤이 직접 그린 데이지 꽃 원화를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온라인 예약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루구루는 이번 판매 기록은 당사 창립 이래 모든 기록을 경신한 수치이며, 특히나 해외 주문이 쏟아지고 있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고급 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하반기 채용을 앞둔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025년 취업 준비생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대학과 전공, 학교 소재지별 취업 준비 실태를 조사했다. 또 국내 주요 그룹사와 IT 기업, 소비재·식품 기업에 대한 조직문화 이미지를 비교해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년제 대학교 3학년 이상 미취업자 중 취업 준비 경험이 있으며, 취업 희망 1순위 또는 2순위로 공·사기업을 고려하는 자 9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취업 준비생이 꼽은 2025 취업 희망 기업 ▲ 취업 준비생이 바라본 그룹사별 조직문화 이미지 포지셔닝 맵 ◇ 취업 희망 기업 1위 삼성전자… 탑티어 대학서 현대모비스·에쓰오일 순위권 진입 이번 조사에서 취업 준비생이 입사 기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복수 응답, 1+2+3순위) 1위는 연봉(54.8%)으로 나타났다. 이어 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32.9%), 개인의 성장 가능성(승진, 역량 강화 등)(29.8%), 고용 안정성(29.3%), 직무(28.9%) 순이었다. 특히 탑티어 대학 응답자들이 입사 기업 선택에 있어 연봉(65.2%)을 고려하는 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가 2025년 하반기 단기과정 신규 수강생 및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8월 4일부터 모집한다. ▲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신규 수강생 모집 포스터 문화학교는 1988년 시작돼 올해로 38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예술 아카데미다. 일반인 대상의 전통예술 교육과 예술 경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5년에는 14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규 수강생 중 20~30대의 비중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 문화학교는 전통 분야의 무용, 기악, 성악 등 총 10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예술 입문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기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단기과정에서는 창작무용 2개 반과 해금 2개 반 총 4개의 강의가 개설된다. 신규 강사인 황태인의 ‘창작무용 기초반’, 김용하의 ‘해금 작품1반’, 성연영의 ‘해금 기초반’이 신설되며, 상반기에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추가 반이 운영됐던 김시원의 ‘창작무용 기초반’도 연장 개설된다. 신
생활밀착형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구직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퇴직, 2차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가속화되면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 ▲ 벼룩시장이 2025년 상반기 이력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이력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이력서가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40대 이하 구직자들의 이력서 증가율 33.9%의 두 배 수준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 남성의 이력서 증가율이 85.9%로 50대 이상 여성(64.9%)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62.9%, 60대 104.4%, 70대 이상 152.0%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력서 증가율도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전 연령대와 성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이력서 증가율을 보인 구직자는 70대 이상 여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9% 증가했다. 중장년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직종은 생산·건설·노무(2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음료(18.6%) 역시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운전·배달(15.8%)
삼성전자의 강력한 에너지 효율과 AI 기능을 갖춘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를 소개하는 모습 에어컨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삼성전자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다. ※ 2025.7.1 ~ 2025.7.27 전체 경로 기준 무더위에서 음식을 신선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의 7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으며, 특히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꼭 맞게 설치 가능한 키친핏 냉장고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기준 90% 이상 증가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빨래 양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다. ‘AI 절약모드’ 등 혁신 AI 기능 인기,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은 강력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것은 물론, ‘AI 절약모드’를 통해 한 번 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5년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광명시 지(G)-스포츠클럽 축구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신태용 축구 아카데미, 말레이시아 김두현 축구교실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경기 경험을 확대하고,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히는 국제 스포츠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청소년 선수는 “해외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각국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선수로서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광명시 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