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와 민간부담금, 시 예산 등 총 3억 6600만원 투입… 용인농촌테마파크에 자율주행로봇 5대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용인시의 여름철 테마파크 전경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억 8300만원과 민간부담금 5100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3억 6600만원을 투입해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대의 자율주행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로봇을 활용한 안내 및 관광 서비스 등을 제공해 이곳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실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용인농촌테마파크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용인농촌테마파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증사업에 용인특례시는 ▲로보티즈 ▲리드앤 ▲에이알247(주) 등 3개 로봇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실증사업 대상지인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농촌체험형 관광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관광지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로봇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방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긴급 민생경제 대책으로,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및 영주권자 등 97만여 명이다. 1차 지원금액은 ▲소득 상위 10% 및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지원금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화폐 충전 ▲선불카드(농협)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지급 수단별로 상이하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지역화폐로는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또는 앱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지역화폐는 충전이 완료되면 문자 등으로 사용 가능 알림이 발송된다. 선불카드는 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요즘 유행하는 반려동물 종류와 특징, 가꾸기 방법 등 이론과 실습형 생활원예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경기농업학교 ‘반려식물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접수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nongup.gg.go.kr)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 2024년 경기농업학교 반려식물반(사진 경기도청 제공)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반려식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식”이라며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식물과 교감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일상에 위로를 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원예식물 및 농가 작물을 키우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plant119.kr)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생리장애 자가진단, 온라인 진단의뢰, 시료 송부를 통한 우편진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5월 경기도 1호로 개원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과 2023년 5월 추가로 문을 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이 1년 내내 공실이 없을 만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공공산후조리원 2곳의 6월말 기준 누적이용자는 2,603가정이다. 지난해에는 761가정, 올해는 6월말 기준 375가정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주 13개실, 포천 20개실 중 예비용 2개실을 제외한 총 31개실을 기준으로 산모 1명당 이용기간이 2주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경기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내내 ‘연중 만실’로 운영됐던 셈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이 인기가 많다 보니 지난달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예약방식을 온라인 선착순에서 온라인 추첨제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일반 산후조리원 이용금액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용기간 2주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평균이용료가 346만 원인데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은 168만 원에 불과하다. 게다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은 이용료의 5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공공산
경기도가 내년부터 집수리 관련 사업을 신청할 때 노후주택 집수리, 주택용 태양광 지원, 수도권 개량지원 등 9개 사업을 연계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집수리 관련 사업 지원의 경우 부서별로 따로 추진하는 사례가 많아 도민들이 개별적으로 해당 사업의 정보를 확인해 신청해야 했다. 이러다 보니 지원사업을 모르거나 신청 시기를 놓친 도민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 옥상방수 공사 후(사진 경기도청 제공) ▲ 외벽보수 공사 후(사진 경기도청 제공) 이에 도는 이러한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집수리 관련 사업들의 정보를 종합해 도민들이 놓치지 않고 한 번에 확인하고 연계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연계 희망이 신청된 것들을 취합해 사업 부서에 공유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이미 예산 편성이 완료돼 사업 연계는 내년부터 진행된다. 연계가 가능한 9개 사업은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햇살하우징(창호, 보일러 등), G-하우징(화장실, 부엌시설 개보수 등), 장애인주택개조사업(출입문, 욕실 보수 등), 어르신 안전 하우징(안전시설보강 등), 석면슬레이트 지붕처리 사업(주택 슬레이트 해체
문예출판사가 근대 정치철학의 결정적 저작,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문예인문클래식 시리즈로 개정 출간했다. ▲ 장 자크 루소 ‘사회계약론’ 문예인문클래식 출간 1972년 출간된 ‘사회계약론’에서 루소는 인간이 자유를 상실하지 않으면서도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가장 정당한 방식으로, 모든 시민이 공동의 전체 의사에 참여해 주권을 형성하는 ‘사회계약’ 개념을 제시한다.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쇠사슬에 묶여 있다’라는 이 책의 첫 문장은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 질서 사이의 긴장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정치철학의 핵심 문제를 제기하며 루소는 4부에 걸쳐 사회계약과 정치 권위의 정당성, 국가의 존속과 시민 사회의 유지 조건에 관해 단계적으로 전개한다. ‘사회계약론’이 발표된 18세기는 신분제가 존재한 시기로 책이 담고 있는 사상이 너무나 혁명적이라는 이유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수많은 찬반양론의 중심에 서 있던 이 책은 출간 260년이 지난 현재 정치철학 역사상 가장 중요한 텍스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루소가 제기한 전체 의사, 주권, 시민적 자유, 정당성의 문제는 근대 이후 민주주의 질서를 이해하는 핵심 개념으로 자리 잡았고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실시한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조예은 작가가 1위로 선정됐다. ▲ 예스24,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1위 조예은 작가 예스24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을 위한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기존의 온라인 투표와 함께 최초로 예스24 신간/중고서점·서울국제도서전 오프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한 올해 투표에는 총 44만3455명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20명의 젊은 작가 후보 가운데 조예은 작가가 5만7487표(8.7%)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조예은 작가는 섬뜩한 문체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등 대표작을 통해 문학계에 호러와 스릴러 붐을 일으킨 한국 문학의 보석이다. 지난해에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는 1위에 등극하며 더욱 큰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조예은 작가에 이어 2위에는 4만7310표(7.1%)를 받은 백온유 작가, 3위에는 4만2176표(6.4%)를 얻은 김화진 작가가 올랐다. 조예은 작가
▲ GS샵 사진 제공 GS샵이 지난 7월 1일(화)부터 15일(화)까지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의 상품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속옷과 선글라스 등이 열대야와 폭염 영향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가 가장 뚜렷한 상품은 속옷이다. GS샵이 7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 ‘쿨링 언더웨어 특가전’ 주문액은 직전 주(6/24~30) 대비 83% 증가했다. 속옷은 피부에 직접 닿는 대표적인 의류로, 여름철 땀과 열이 많아지면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올해 폭염과 열대야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속옷이 이른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하루에도 속옷을 여러 번 갈아입는 경우가 늘면서 여러 벌을 세트로 판매하는 TV홈쇼핑 속옷도 인기다. 지난 3일(수) 방송한 ‘코데즈컴바인 에어윈드 BB브라팬티’ 세트는 7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7500세트가 판매됐다. 1분당 100세트 이상 판매된 것이다. 상품 전면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하고, 냉감 기능성 테스트까지 완료한 점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옷이 얇아지면서 강한 보정 기능을 갖춘 속옷 상품도 인기다. 지난 7월 7일(월)과
고용노동부의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인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와 디자인씽킹코리아(센터장 김건희)가 7월 17일 ‘AI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조직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책을 기획 및 실행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김건희 디자인씽킹코리아 센터장(왼쪽)과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오른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비판적 사고력, 상상력, 실행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체계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상품 기획·운영 △교육 홍보 및 정보 교류 △교육 공간 및 네트워크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진다. 협약식은 7월 17일 오후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 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김승일 대표와 김건희 센터장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모두의연구소는 201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AI·SW 개발자 연구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에이수스 코리아(오픈플랫폼 비즈니스그룹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는 다양한 게이머의 니즈를 만족시킬 혁신적인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XG32UCG’, ‘ROG Strix OLED XG27AQDPG’, ‘ROG Strix XG259CS’를 출시했다. ▲ ROG Strix XG27AQDPG, XG32UCG, XG259CS ▲ ROG Strix XG27AQDPG ▲ ROG Strix XG32UCG 미려한 영상 및 이미지 디테일을 보여주는 4K 고해상도와 160Hz 고주사율, FPS를 위한 FHD 320Hz 모드를 오갈 수 있는 듀얼 모드를 탑재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ROG Strix XG32UCG’, QHD 해상도와 500Hz의 초고주사율, OLED 패널을 통해 선명한 비주얼을 구현하는 ‘ROG Strix OLED XG27AQDPG’, FHD 해상도에 180Hz의 주사율, 1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e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된 ‘ROG Strix XG259CS’가 그 주인공이다. ROG Strix XG32UCG는 32인치 사이즈로 넓은 시인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핫키로 간편하게 4K(3840x2160) 160Hz 고해상도 모드와 FHD(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올여름 ‘과일릭(과일+holic)’ 트렌드에 힘입어 자사의 과일 음료·디저트 제품들이 높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썸플레이스는 대표 여름 메뉴인 ‘수박 주스’와 ‘애플망고 빙수’의 주요 판매 성과를 담은 2025 여름 인포그래픽 ‘숫자로 보는 투썸의 여름’을 공개했다. ▲ 과일릭 열풍 타고 여름 더위 정조준… 투썸플레이스, 수박 주스·망고 빙수 인기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 속에 청량하고 시원한 과일을 활용한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손질과 보관이 번거로운 생과일 대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음료와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시즈널리티를 반영하면서도, 맛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과일 활용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수박 주스’와 ‘애플망고 빙수’는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표 여름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수박 주스’는 통수박을 갈아 넣은 생과일주스로, 달콤하고 시원한 맛과 큼직한 수박 큐브의 아삭한 식감으로 매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역시 출시 직후부터
역대급 폭염과 외식비 부담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이 초복을 앞두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가운데, 붓고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맛을 즐길 수 있는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샘표, 복날 맞아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 제안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7654원(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 5월 기준)이며, 이름난 식당의 경우 2만원을 훌쩍 뛰어넘기도 한다. 하지만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를 활용하면 삼계탕 한 그릇 값으로 2~3인분의 넉넉한 보양식을 집에서도 가성비 있게 차릴 수 있다.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는 귀한 능이버섯과 황기, 천궁, 작약, 숙지황, 감초 등 몸에 좋은 한약재와 대추, 생강, 마늘, 양파 등 15가지 재료들을 정성껏 우려낸 제품이다. 육수를 물에 붓고 잘 섞은 다음 손질된 닭을 넣고 함께 끓이기만 하면 잡내 없이 야들야들한 식감과 은은한 한방 향이 살아있는 전문점 백숙이 완성된다. 원물이나 티백을 사용할 때처럼 번거롭게 건져서 버릴 필요도 없다. 백숙을 요리하고 남은 풍미 가득한 국물을 활용하면 또 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샘표 ‘밸런스죽 통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