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가족 체험 교육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의 지역 문화자원인 도자 문화와 차(茶) 문화를 접목한 연계 콘텐츠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특화된 어린이 교육 역량을 결합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차시 ‘찻잔 만들기’ ▲2차시 ‘꽃차 마시기’ 총 8회 체험으로 구성됐다. 1차시 교육에서는 경기도자박물관(7월 20일, 27일)에서 찻잔의 쓰임과 종류를 알아보고 점토로 나만의 찻잔을 만든다. ▲ 찻잔만들기교육 사진(경기도청 제공) 2차시 교육에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8월 3일, 10일)에서 꽃차의 색과 향을 탐색하고 직접 만든 찻잔에 차를 마신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박물관(031-799-1566)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문화 활용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202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친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한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7월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된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최상의 서비스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 도내 25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경기도산 농산물 구매 시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농식품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경기도산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쿠폰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참여업체와 구분하여 경기도 내 25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이 할인행사 참여 매장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참여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최근 이어진 폭염과 폭우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품질 우수한 경기도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 간 인용 정비로 법적 정합성과 정책 일관성 확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수) 제385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김상곤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의 제명이 「경기도 기술창업 등 지원 조례」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인용하고 있는 본 조례의 관련 조문을 현행 법령 체계에 맞게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안 제5조제3항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를 “「경기도 기술창업 등 지원 조례」”로 정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례 간 인용 오류를 바로잡아 혼선을 방지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용어 정비를 넘어, 경기도 창업 지원 정책의 법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행정 현장에서의 적용 혼선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7월 23일(수)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16일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경기아트센터 감사실장에 대한 임용 철회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폭력과 음주 등 6범 전과로 물러난 김봉균 전 경기도 협치수석이 퇴사 4개월 만에 경기아트센터 감사실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임용 철회를 요구한다. 부정과 부조리를 감시해야 할 자리에 스스로 부도덕함을 입증한 인물을 앉힌 것은 어불성설이자 견강부회다. 이 기막힌 인사를 국민의힘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감사실이 부정의 온상이 되겠다는 것인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다. 청렴을 철저히 훼손한 이번 인사는 명백한 도민 기만이자 민선 8기 내내 반복된 ‘보은 인사’ ‘회전문 인사’의 파렴치한 민낯이다”라고 설명하며, “국민의힘은 상식에 어긋난 이번 인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임용 철회는 물론이고,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하는 바다”라고 밝혔다.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사용이 어려웠던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 샤크존 상인들과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 가운데 정장입은 사람) 시는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 중 연 매출 12억원 미만의 상가는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동안구 호계동에 있는 안양국제유통단지는 대형마트 철수 이후 상권이 침체된 상황이었으며, 비산동에 있는 샤크존 또한 대부분 1~2인 규모로 운영되는 영세 소상공인 업소들이 다수 입점해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그러나 이 상점들은 유통산업발전법상 ‘그 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지역화폐 가맹등록이 제한돼왔다. 이에 시는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상권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회에 안건이 상정되어 가맹 제한 해제가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4000여 소상공인들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유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 여주시 ‧ 양평군 ) 은 심재철 후보와의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서 66.59% 의 득표율로 경기도당위원장에 최종 당선됐다고 전했다 . ▲ 김선교 의원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선교 의원은 경기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도민을 위한 " 이기는 경기도", " 이기는 국민의힘 " 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 또한 , 김 위원장은 “ 당원과의 단합을 통해 분열하지 않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 것 ” 이라며 , “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합심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 및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강조했다 . 한편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선교 의원은 9 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 3 선의 양평군수 , 재선의 국회의원 등 무소속 출마를 시작으로 5 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 특히 22 대 국회 개원 1 년여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입법실적이 최고로 손꼽히는 현장 중심의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도가 파주·고양·연천·양주에 이어 16일 김포시에도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김포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7월 1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내려진 후, 7월 8일 고양시·연천군에 이어 7월 15일 양주시에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군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생명을 위협하거나 극심한 충격을 주는 사건에 반복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소방관 전담 심리 상담센터가 경기도에 마련됐다. ▲ 개관식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6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본부 청사 1층에서 ‘경기119마음건강센터’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119마음건강센터’는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대형 화재 사고 등에 반복 노출되면서 겪는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우울증 등 각종 소방공무원의 심리 질환 치료를 위한 지속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설치됐다. 소방청-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43.9%가 우울‧수면장애 등 심리 질환 위험군에 속하며, 자살 고위험군은 4.9%에 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더 큰 문제는 최근 5년간 전국 소방공무원의 자살률이 순직자의 5배에 이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상담실’ ‘힐링 프로그램’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대응이 가능한 심리 지원 거점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전문 상
16일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라 경기도가 이날 오후 1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경기도 전역에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어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최대 200mm 이상, 경기북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올 들어 최고 수준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주요 지시사항은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야영장 등 침수우려가 있는 도민이용시설에 대해 사전통제 실시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하천공사장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등 현장점검 및 현장관리자 비상대기 ▲선행강우 이후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우려에 대비한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이다. 비상 2단계에서는 상황관리, 소관 시설별 피해 응급복구,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12개 반 29명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해 피해현황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며 호우에 대비한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들어 이번처럼 많은 비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넥슨의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컬래버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 GS25 제공 GS25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 빵’의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2차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실제 GS25가 지난해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 빵’ 6종은 3개월 만에 300만 개가 판매되고, 동봉된 71종의 띠부띠부씰을 모으기 위한 팬들의 성원에 품절 열풍이 일어났다. 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도시락 역시 초도 물량 100만 개가 빠르게 소진돼 70만 개를 추가 생산하는 등 높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GS25는 오는 9월 30일까지 △GS25 전용 아트웍 개발 △캐릭터 도시락 및 빵 출시 △특별 매장 운영 △우리동네GS 앱 스탬프 이벤트 등 ‘블루 아카이브’ 2차 협업을 이어간다. GS25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유우카 △코유키 △노아 △리오 등 인기 캐릭터 전용 아트웍 8종(LD 4종, SD 4종)을 선보인다. 이를 활용한 △도시락 6종 △베이커리 7종 △스낵 2종 △굿즈 12종 등 다양한 컬래버 상품도 출시한다. 먼저, GS25가 16일 출시하는 컬래버 대표 도시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다. ▲ 현대자동차 2026 ST1(카고)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ST1은 76.1kWh 배터리가 탑재돼 카고 기준 317km, 카고 냉동 기준 29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동승석 어시스트 핸들·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적용하고, 기존 ‘컨비니언스’ 선택 사양에 동승석 열선/통풍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 ST1 카고 모델에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고 스타일 트림은 기존 ST1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원 낮췄음에도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적용돼 고객에게 쾌적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