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박물관형 문화사업의 추진·교류발전을 위해 20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리정보와 지역사회 이해를 돕는 공동기획전 ▲유물 교류 및 보존 협력 ▲학술교류 ▲상호기관 홍보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업무협약 기념으로 7월 옛날 지도로 수원의 모습을 살펴보는 공동기획전을 예정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 기관의 상호 교류 확대로 지리, 수원과 관련한 분야에서 협력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FC 간판스타인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 30여명과 강문식 이사장, 최순호 단장, 김은중 감독 등 임직원들이 20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장애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조별로 나눠 복지관 대청소, 장애인과 산책하기 등 봉사에 나섰다.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대학교 축구경기장까지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장애인들의 식사를 돕기도 했다. 지동원 선수는 식사 중인 장애인에게 직접 젓가락으로 반찬을 옮겨주면서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 이밖에 최순호 단장 등을 비롯한 선수와 직원들은 경기대 풋살경기장에서 장애인들과 가벼운 운동을 즐겼다. 지동원 선수는 “단체로 봉사활동을 한 적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단발성으로 하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웠고 서툴렀다 장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경인뷰) 수원의 대표 문화재인 수원화성의 성안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훼손된 경미한 문화재를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하는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이 추진된다. 수원시는 수원시 화성사업소·경기문화재단돌봄센터와 20일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성안마을 행궁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장인 교육’을 실시, 주민이 직접 문화재를 관리·보수하게 한다. 교육생 모집은 3월 25일~4월 5일 대상은 행궁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실기교육은 이론교육 90% 이상 수료자만 참가 가능하다. 수원시는 교육을 수료한 마을주민 중 문화재수리기능 자격증을 취득한 5명을 마을장인으로 선발하고 이들은 성벽의 줄눈과 지붕기와 와구토 탈락, 연못관리, 배수로 정비와 같은 경미한 훼손을 직접 보수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마을장인사업은 지역주민을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해 직접 문화재 보수에 참여하게 하는 국내 첫 사례”며 “유산과 상생해 살아가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인뷰) 수원시는 19일 수원시 휴먼콜센터 내 교육장에서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감정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상담사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강사가 상담직원을 대상으로 이끼 테라리움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테라리움’은 밀폐된 유리그릇,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는 매일 다수의 민원인을 응대하며 감정 노동을 하는 상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를 비롯해 아로마 테라피, 수원수목원 체험·탐방, 수원시립미술관 전시회 관람 등 1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감정 노동으로 지친 상담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한 심신 상태로 양질의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원주시 공직자들이 19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원주시 관계자들은 수원역 집창촌 정비 과정과 성과에 대해 수원시 담당자들과 질의응답을 한 후 여성인권돋음 부설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과 성매매피해자자활지원센터 ‘모모이’를 방문, 당시 성매매 여성의 사회복귀와 의료·법률·자활 지원 사업의 추진 과정을 들었다. 또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후 지역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 기억공간 ‘잇-다’ 시설도 라운딩하며 정비 후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는 60년 넘게 도심 속 흉물로 자리했으나 수원시가 경찰,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꾸준히 정비하고 노력한 끝에 2021년 5월 31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라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후 조성한 기억공간 ‘잇-다’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커뮤니티사업, 다양한 전시 등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잇-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건축공사 안전·품질·감리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 건축공사 안전·품질·감리 업무매뉴얼은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계획, 품질관리·감리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책자다. ▲안전관리계획 업무매뉴얼 ▲품질관리 업무매뉴얼 ▲감리 업무매뉴얼 ▲건설사고 및 점검사례 ▲건축 관련 제도 일반사항 등 5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안전관리계획 업무매뉴얼은 안전관리계획 수립부터 관련 업무 절차, 수립 기준, 안전관리계획 법령 위반 시 처분,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등 안전관리계획업무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품질관리 업무매뉴얼에는 건설공사 품질관리·품질관리자 업무·품질관리계획 수립 대상 등을, 감리 업무매뉴얼에는 감리구성 현황표·공사감리자 업무·공사감리 보고서 등을 수록했다. 건설공사장 사고유형별 사례, 붕괴 사고 사례 등도 소개한다. 수원시는 건축 현장 점검, 건축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할 때 시공사·감리 관계자들에게 업무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안전품질감리 업무매뉴얼’을 검색해 전자파일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업무 매뉴얼이 건축관계자의 역량을
(경인뷰) 수원시가 공직자들이 AI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열었다. 지난 18~19일 수원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AI 전문가인 김은옥 프로브미디어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3·4급 공무원 등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은옥 대표는 인공지능을 정책 결정, 공공서비스 제공 과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언어모델 개요 ▲생성형 AI를 이용한 다양한 주제의 문제제시·결과 최적화 방법 ▲보고서 작성·데이터 분석·이미지 제작 등 생성형 AI 활용방법을 주제로 교육했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AI 기술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공직자 교육 후 간부 공무원들이 “우리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트렌드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경인뷰) 수원시 대표 민간주도 소비축제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대규모점포 등 수원시 경제 주역들이 힘을 모은다. 수원시는 19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열린 ‘2024년 3월 중 소상공인 정기회의’에서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비롯한 주요 시정을 안내했다. 제3회 새세페는 5월 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해 10일 동안 이어진다. 행궁동 공방거리를 비롯한 수원시 전역에서 프리마켓, 룰렛이벤트, 다양한 SNS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처음 열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규모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백화점, 대형마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일·사은행사다. 업소별로 5~10% 할인 행사나 고객사은행사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4개 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회원, 골목상권상인회장과 회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수원도시재단·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각 기관에서 추진
(경인뷰) 수원시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 18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금융지원사업은 5개 분야로 ▲동행지원 사업 100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400억원 ▲동반성장협력사업 130억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214억원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20억원 등이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은행·보증기관과 협력해 도입한 ‘동행지원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 적용 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를 연 1.2%를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대상이다. 총대출 규모는 연간 1000억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시중 6개 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해 대출금리 일부를 시에서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도 있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지식기반산업·문화산업·사회적기업이며 융자 규모는 기업당 최대 5억원으로 대출금리 중 2~3%를 시에서 지원받아 저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 외에도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9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수원남부소방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강성란, 최영록 의용소방대 회장 및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내용으로는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심폐소생술 시범 ▲의용 소방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김 의장은 “바쁜 중에도 의용소방대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수원특례시의회에서도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학교, 등산로 입구 등 지역 곳곳에서 대민 교육,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인뷰)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우리 시 예술인 지회숙 개인전’을 개최한다. ‘지회숙 개인전-다향심전’에서는 다와 다향을 중심으로 한 내·외면의 세계와 무위자연적인 예술가의 삶에서 비롯한 담아한 조형성을 표현하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지회숙 작가는 아트페어, 국제교류전, 초대전, 회원전, 초대작가전 등에 170여 차례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미술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수원미술협회, 수원문인화협회 회원이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 특화도서관인 북수원도서관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시 예술인과 작품을 특별 전시회로 소개하고 있다.
(경인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질 검사원이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수질 검사를 해주는 ‘2024년 워터 코디사업’을 시작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전문수질검사 교육을 받은 ‘워터 코디’들이 1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학교·도서관 등 상수도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3520개소를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pH·잔류염소·철·구리·맛·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한다. 워터 코디의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 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이 개선될 때까지 해당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워터 코디는 검사와 함께 수돗물 이용 관련 상담을 하고 음용 방법을 안내한다. 또 수돗물 안전성을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