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한다. ▲ 삼성전자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제품 게임스컴은 약 34만 명이 방문하는 1400여 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LetsPlayWithSamsung’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One Samsung)’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The World of #PlayGalaxy)’를 진행한다. Dock2는 게임스컴 전시장(Koelnmesse)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삼성전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시장과 Dock2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래핑된 셔틀버
한국형 전투기(KF-21)에 순수 우리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공기용 AESA 레이다’가 본격 탑재된다. ▲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한국형전투기(KF-21)용 AESA 레이다 양산 1호기 출고식 개최 지난 5일 방위사업청 주최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한국형 전투기(KF-21)용 ‘AESA 레이다 양산 1호기 출고식’이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공군·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AESA 레이다 최초 양산 우선 계약에 이어 올해 잔여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총 40대의 AESA 레이다가 KF-21에 탑재될 예정이다.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AESA 레이다는 공중·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와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다다. 기존 기계식 레이다보다 더 넓은 탐지 범위와 빠른 반응 속도를 갖췄으며, 다중 표적을 동시에 식별하고 교전할 수 있어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성과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장비로 꼽힌다. AESA 레이다는 2015년 미국의 기술이전 거부 이후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이 가능할지에 대한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우리 정부의 마스가(MASGA) 제안 이후 첫 미 해군 MRO 수주다. ▲ HD현대중공업이 MRO 진행할 미 해군 7함대 소속 ‘USNS 앨런 셰퍼드’ 함(출처: 미 해상수송사령부) 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 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 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수) 밝혔다. 앨런 셰퍼드 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07년 취역했으며, 해군 출신으로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된 앨런 셰퍼드(Alan Shepard)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HD현대중공업은 9월부터 울산 HD현대미포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 프로펠러 클리닝과 각종 탱크류 정비, 장비 검사 등을 거쳐 올해 11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는 “이번 MRO 수주는 정부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제안한 뒤 이뤄진 첫 수주로 의미가 크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선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를
LG생활건강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cm’가 세계 최고 권위의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LG생활건강의 체취 케어 브랜드 ‘46cm’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주최 측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은 ‘46cm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46cm Deodorant Body Care Brand)’ 디자인으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서로의 향기가 맞닿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는 의미를 담은 ‘46cm’의 감성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요소는 브랜드 로고 바로 밑에 위치한 줄자 그래픽으로 브랜드의 핵심 철학을 표현하며 46cm만의 독창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체취 케어’ 제품군이 가진 역동적인 이미지의 브랜드 콘셉트를 담아내기 위해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vivid, 선명한) 컬러를 대비감 있게 적용했다. 또한, 사선으로 기울어진 라벨 디자인은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목)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 늦은밤까지 ‘심야공포촌’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 ‘심야공포촌’의 귀신들 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 이 가운데 오는 8월 14일 단 하루 야외 공연장에서 안예은의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안예은은 매년 여름,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귀신 노래를 담은 ‘납량특집’ 앨범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소리만으로 공포를 느끼게 할 수 있을까?’라는 도전적 기획 의도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어느덧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하며, 안예은의 대표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을 포함한 납량특집 시리즈
현대자동차는 대표 대형 버스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과 2026년형 유니버스 모델을 6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 이번에 출시한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승객 수송 부문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 모델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대형 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이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은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성능과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전장 11.7m의 단일 사양으로만 운영했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전장 12m의 프라임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거주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프라임 트림에 △운전석 에어컨 △운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운전석 통풍 시트 △화물함 원격 잠금장치 △LED 독서등 △스텝 LED 램프 등을 기본화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일체형 모터/변속기를 통해 부품간 연결 부위를 최소화시킴으로써 내구성을 높였으며, 듀얼 모터를 적용해 회생제동 성능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참가 접수 결과, 총 238팀이 지원해 전년 대비 약 89% 증가하며 대회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 2024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본선 경연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라이징스타를 찾아라’는 신인 뮤지션에게 현장 경연·창작 지원·해외 교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다. 참가 열기는 전년보다 한층 뜨거워졌으며,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몰렸다. 심사위원단에는 △장호일(015B 리더, 기타리스트) △김성면(K2 보컬) △유병렬(전 윤도현밴드 기타리스트) △하박국(인디 레이블 영기획 대표) △김민철(피노키오 리더) △밴드 크랙샷(2021년 라이징스타 우승·Mnet 그레이트서울인베이전 우승)이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한층 높인다.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최종 10팀은 9월 6일(토)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올라 전문가 심사와 화성 시민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역대 최다 참가로 지역 안팎의 음악적 열정을 확인했다”며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
▲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알뜰폰(MVNO) 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제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휴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중심의 실속형 상품부터 통신 사용량 별 다양한 손님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해, 손님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춰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첫 거래 손님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첫 거래 손님이 제휴 요금제에 가입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3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간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손님에게 네이버페이 머니 포인트 5000원, 프리텔레콤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텔레콤 전용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손님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좋은땅출판사가 ‘임플란트 사용설명서’를 펴냈다. ▲ 현진호 지음, 좋은땅출판사, 124쪽, 1만2000원 치과 진료의 일상화된 치료법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임플란트, 하지만 정작 환자들은 ‘임플란트가 뭔지’, ‘수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무슨 재료가 들어가는지’ 조차 알지 못한 채 치료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정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직 치과의사 현진호 원장이 집필한 ‘임플란트 사용설명서’가 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사용설명서’라는 목적에 충실하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이유부터 수술 전후의 과정, 통증의 원인과 대처법, 유지 관리까지 환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모든 내용을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한다. 특히 수술 과정을 ‘째고, 뚫고, 심고, 꿰맨다’는 네 단어로 요약하는 등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 방식이 돋보인다. 또한 브릿지, 틀니 등 대체 치료와의 비교를 통해 임플란트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짚고 있으며, ‘비싼 임플란트가 항상 좋은가’에 대한 소비자 중심의 시각도 제시한다. 무절개 수술의 실체, 원데이 임플란트의 장단점, 고난도 수술에서의 주의 사항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마주치는 사례들도 풍부하게 실려 있어 실
여행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 여행의 큰 즐거움으로 떠오른 가운데, 라한호텔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다. ▲ 라한호텔 전주에서 지역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재해석해 개발한 ‘전주 비빔빙수’ 경주, 전주, 포항, 울산, 목포 등 주요 지역 명소에 위치하며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은 로컬 여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 고유의 맛을 담은 미식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근 ‘라한호텔 전주’에서 지역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재해석해 개발한 ‘전주 비빔빙수’가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가 인근 영암과 해남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2023년부터 선보인 야식 메뉴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의 야식 메뉴는 영암 황토 토마토와 해남 고구마 등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해남 고구마 & 야채튀김과 국물 떡볶이 △해남 고구마튀김을 곁들인 모듬 소시지 △영암 황토 토마토로 만든 마르게리따 피자 등 3종이다. 고소하고 달콤한 해남 고구마와 상큼하고 달큰한 영암 황토 토마토를 색다르게 맛볼 수 있는 야식 메뉴는 오션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는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평화주간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오는 12일(화), 14일(목), 15일(금) 다양한 문화·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저녁에는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일상의 평화, 퇴근 음악회’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플리마켓과 시민 체험 부스 10여 개를 운영하며, ‘드림뮤지컬25’의 뮤지컬 갈라쇼, 시민참여 토크쇼, 가수 정인의 감성 콘서트가 이어져 한여름 밤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평화주간 개막식과 함께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열린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박태균 서울대 교수 ‘광복 80주년을 통해 보는 미래 100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눈다. 이날 창작뮤지컬 <광명의 빛, 광복의 길>과 가수 손태진의 축하 공연도 더해져 역사적 의미와 감동을 모두 담은 특별한 시간이 될
경기도는 무더위를 피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평 잣향기푸른숲 등 4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동두천 치유의숲 ▲ 가평 잣향기푸른숲 ▲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가평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양평 용문산치유의숲, 동두천치유의숲 등 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숲속 명상, 건강 산책 등 다양한 자연 기반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소소한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있다. 4곳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울창한 잣나무 숲이 어우러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번지에 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의 해방일지’(스트레스 완화 위한 명상 등),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의사소통 스트레스 해소 등), ‘가족이다’(가족 관계 치유 등) 등이 있다. 입장료 1천 원(가평군민은 무료)만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다. 해발 755m 국사봉 아래 있어서 맑은 공기와 숲의 조망이 뛰어난 하늘아래치유의숲은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산39번지에 있다. ‘숲속의 마음챙김’ 등 푸른 산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