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접수를 개시한 지 한 달 만에 신청자가 34만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 5월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신청자는 34만명이다. 경기도는 만 6세 이상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정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해 횟수 무제한, 청년 나이 확대 등 경기도만의 혜택을 더하고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 청소년에 대해서는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개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한 경기도 거주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 6만원, 연간 24만원 한도 내에서 100% 돌려받게 된다. 환급 내용은 수도권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이다. 앞서 도는 The 경기패스 출시에 맞춰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연 12만원에서 연 24만원으로 두 배
(경인뷰) 경기도가 여름철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축산재해 대응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축산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4개반 19명으로 구성된 여름철 축산재해 대응 상황반을 구성해 5월 2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상황반은 폭염 피해 예방과 집중호우, 태풍 대응 등 비상근무 단계에 따라 상황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황반에서는 31개 시군과 TF팀을 구성해 기상정보와 재해별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축폐사 등 피해 발생 집계, 긴급복구 등을 통해 여름철 축산재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올해 도비 95억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203억원을 투입해 면역증강제 1만5천kg을 비롯해 전기 비상발전기와 낙뢰피해방지시스템을 64곳에 지원한다. 피해 발생 시 보험제도를 통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폭염·전기화재·집중호우·태풍 발생 시 축종별 가축 관리와 축사 관리 행동 요령을 농가 및 생산자단체에 배포하고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 하는 등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에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경인뷰) 경기도가 6월 4일부터 10월까지 도내 시내버스 노선 1만 538대를 대상으로 ‘도민서비스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정기평가는 버스 청소 상태, 실내온도 등 내부 쾌적성과 승객에 대한 친절도,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운행 중 휴대전화 조작 여부 등을 평가단원이 직접 탑승해 평가한다. 올해 정기평가부터는 도내 민영제 노선뿐만 아니라 공공관리제 전환 노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는 시내버스 운수업체 재정지원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서비스평가단은 장애인, 고령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총 280명으로 구성됐다. 2017년 1월 5일 조례가 제정된 이래로 현재까지 도내 시내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활동하고 있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도민서비스평가단의 활동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과 맞물려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직업능력개발 훈련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까지이며 접수기한 내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에 방문접수 해야 한다. 훈련 기관은 중장년 대상의 노동시장 수요와 신산업 특성을 반영한 기술 융합 훈련과정 및 채용기업이 참여, 개발한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모집하며 신청 훈련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선정심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과정별 1개월~2개월, 총 15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자율 제시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이 되면 훈련생들의 취업을 위해 상담, 알선, 사후관리 등의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한편 ‘직업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3단계 원스탑 재취업 지원 사업인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직업훈련 재취업 사업으로 재단은 이번 2차 공모로 선정될 교육을 통해 더 많은 훈련 수료자와 높은 취업률의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경인뷰) DMZ 일원을 걸으며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 및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DMZ 소규모 평화 걷기’가 지난 6월 1일 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비무장지대 일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DMZ평화 걷기’를 개최해 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연천 평화누리길 12코스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두루미테마파크로 유명한 군남댐 홍수조절지부터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지나 신망리역까지 약 11km를 걸으며 군남댐 전망대 관람, 어울림센터 경기도 예술인 버스킹 공연, 기념촬영 등 DMZ 일원을 몸소 체험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4년 DMZ 소규모 평화걷기는 올해 총 2회 진행되며 다음 회차는 오는 6월 15일 고양 평화누리길 4~5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2회차에서 참가자들은 고양종합운동장부터 선인장전시관과 청평지를 지나 행주산성까지 약 13km를 걸으며 한강전망대 관람, 행주산성 역사공원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등을 즐길 수
(경인뷰)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2024년 경기문화유산학교’를 진행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는 경기도에 있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민들과 향유하고 여행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세계유산을 도민들이 보다 흥미를 가지고 방문하기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유산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수원 화성과 조선 왕릉,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북한산성과 양주 회암사지 유적 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경기도의 세계유산’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강 ‘세계유산 제도와 경기도의 세계유산 이해’, 제2강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가치, 그 특별함’, 제3강 ‘여민공수, 도성 사수의 가치를 실현한 북한산성’, 제4강 ‘신이 내린 정원, 조선왕릉’, 제5강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남한산성 회고’, 제6강 ‘동아시아 선종사원의 번영과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900원으로 경기도의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을 3일 재출시한다. 경기투어패스 통합권은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69곳의 관광지와 16개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작년 경기투어패스 이용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48시간권 통합권 1종에서 △24시간권-1만 9,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72시간권-3만 5,900원 총 3종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패스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놀이의발견, kkday,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 15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투어패스 한 장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투어패스 가맹점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연내 경기투어패스 가맹점을 15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인뷰) 경기도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환경 분야는 지난 4월 안전 분야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이다.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는 특히나 도민이 살아가는 주변의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도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공익침해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폐수 무단 배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위반 △불법 재활용 △건설폐기물 덮개 미설치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환경 분야 공익제보 건에 대해 2023년까지 5년간 약 6,777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폐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과정에서 방류량계를 임의로 조작해 일일 허가된 처리량보다 더 많은 양의 폐수를 방류하거나 정화되지 않은 폐수를 방류하는 등 다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항이 확인돼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이 부과된 폐수처리업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하는 데 기여한 제보자에게는 1,8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도는 해당 기간 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생활 속
(경인뷰) 경기도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기숙형 캠프인 ‘Fun Fun 충전캠프’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치유캠프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기숙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 10만원이다. 모집 대상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 연령 여성 청소년 24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캠프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치유캠프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미디어를 대신해 즐길 대안 활동과 개인 및 집단상담, 멘토와의 만남, 동아리 활동, 체육활동,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치유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와 지역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는 사후 모임, 8주간의 관리 서비스 등 캠프 이후에도 이루어지는 사후관리와 더불어 해당 청소년을 거주 인근 지역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할 계획
(경인뷰)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 접수를 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에는 총 1,676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도서관별로 운영자, 자원봉사자, 동아리 회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은 ‘실무과정’과 ‘현답과정’으로 나눠 추진한다. ‘실무과정’은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작은도서관 운영 방향, 북큐레이션 등 자료의 이해와 활용, 독서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 도서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9일부터 지식 사이트에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대면 교육은 8~9월에 4개 권역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현답과정’은 우수도서관 탐방, 도서관·출판 행사, 독서축제 등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작은도서관 운영 아이디어를 얻는 현장답사형 교육으로 6월~10월까지 추진된다. 교육신청은 3일부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도서관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의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2m의 거대한 조형물 탑과 물 덩어리를 의미하는 조형물 50여 개를 만날 수 있으며 관객은 직접 물 덩어리들을 굴리거나 쌓아서 소원 탑을 만들고 증강현실 속에서 소원을 타인과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시가 이루어지는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20여 년간 닫혀있던 배수지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새롭게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공간이 가진 물의 이미지가 이번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와 연결돼 관람객들의 몰입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사전에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이용해 예약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빛이 가장 돋보이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초여름 밤, 선선한 바람과 함께 물의 의미를 담은 콘텐츠로 다가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로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 등을 표현하면 된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문해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문해 학습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시화와 엽서쓰기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심사결과 상위 5% 작품은 전국 시화전에 출품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소속기관 및 단체의 1차 추천 심사를 거쳐 6월 3일부터 14일 사이에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소속기관·단체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추후 시화 전시회 및 문해교육 관련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성인문해교육 참여 동기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