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지도·점검한다. 수원시 생명산업과 공직자와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이 1월 18일부터 전통시장, 도·소매업체, 음식점,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점검과 배달앱·인터넷쇼핑몰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명태·홍어·조기·문어·갈치·전복·옥돔·방어·꽁치 등 수산물과 소고기·돼지고기·도라지·고사리·곶감·즉석조리식품·돔류 등 제수, 갈비세트·한과·인삼·굴비·건강식품 등 선물이다. 원산지 표시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확인서를 징구해 관련 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안전을 지키겠다”며 “지속해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울타리·철망울타리·방조망·경음기 등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하는 관내 농업·임업인에게 설치비용 60%를 지원하는 것이다. 농가당 1000만원 이내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피해예방시설 설치 업체를 선정한 후 방문·우편으로 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4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안내’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제출 서류와 현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지원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에 참여할 98개 학급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생태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버스를 활용해 초등학교에 찾아가 운영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금요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구성된 버스 체험활동과 수원시 환경교육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실 수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은 3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98개 학급 대상으로 학급당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2월 23일 선정 결과를 학교에 알릴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이 환경교실이 미래의 환경리더인 어린이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구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친환경 수소버스를 도입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된 ‘수원이 환경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가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환경안전검사를 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환경안전검사 계획 등을 담은 ‘2024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환경안전관리 계획은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 ▲환경부와 합동 지도·점검 ▲환경안심 인증제 안내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 운용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 중 합성고무 바닥재가 설치된 6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한다. 납·카드뮴·수은·6가크롬의 농도를 측정하고 폼알데하이드 방출량·프탈레이트류 총함량 등을 검사한다. 환경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행정 처분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환경부와 어린이 활동공간 놀이시설 40~5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 기준 적합 여부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기관 관계자, 수원시 업무 담당자가 함께 도료·마감재·바닥재 부식, 노후화, 중금속 농도, 실내공기질 등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부적합 시설은 행정 처분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어린이집 협회·연합회 관리자들을
(경인뷰) 수원시가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2월 5~18일 ‘설맞이 나에게 보내는 덕담’ 이벤트를 연다.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설을 맞아 나에게 보내는 덕담을 적으면 된다. 새빛톡톡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참여자 중 130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을 지급한다. 2월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벤트 마일리지는 2월 29일에 지급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당일 발송한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이다.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경인뷰) 수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확대 운영한다. 수원시는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지난해 처음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해빙기인 2~3월과 장마철 6~7월에 운영했는데, 올해는 운영 기간을 2~4월, 7~9월로 2개월 늘렸다.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시·구 5개 반 107명으로 구성되며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이다. 기동대응반 운영 기간에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지난해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후 수원시의 포트홀 사고 발생률은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2~3월 812건의 포트홀을 안전 조치했고 포트홀 사고는 5건이 발생해 사고 발생률은 0.6%였다. 2022년 같은 기간 사고 발생률은 5.6%였다.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후 사고 발생률이 89.1%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포트홀 사고 발생률은 2022년 같은 기간보다 93% 줄어들었다. 수원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2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개최한 한국예총 수원지회 제33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한국예총 수원지회는 1969년 창립했으며 국악, 음악, 사진작가, 문인, 미술, 연예예술인, 무용, 연극, 영화협회 등 9개 지부를 두고 수원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수원예총은 오랜 시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펼치며 문화예술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여 왔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늘 예술인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총 수원지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제8회 수원예술대상을 진행했다.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교통, 복지 부분에서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또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 안전 부분에 세심하게 대책을 세워달라”며 “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변화와 진보를 이뤄달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이 주재한 이날 종합대책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소장, 4개 구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 4일 동안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청소·재난·환경·대중교통·관광 대책반 등 26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상황근무 대책반’이 연휴 기간 근무하면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상황근무 대책반은 1일 54명 근무자로 편성된다.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등 빈
(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의 복지급여 부당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는 의사능력이 미약한 정신장애인·치매노인 등이 스스로 급여를 관리·사용할 능력이 없을 때 다른 사람이 급여를 관리하도록 하고 수급자를 위해 적절히 사용되는지 확인·점검하는 제도다.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가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 중 의사무능력자 760여명의 생활 실태, 급여관리자의 급여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급여관리 적정성 여부를 점검한 후 점검표를 작성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사무능력자 실태 점검으로 다른 사람에 의한 복지급여 부당 사용을 방지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의사무능력자의 수급권과 인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제11회 국제자매도시의 만남’에 참여할 관내 수공예 단체·개인 2팀을 모집한다. 제11회 프라이부르크 국제자매도시의 만남은 격년제로 개최하는 국제자매도시 행사로 6월 7~8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구 유대교회당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는 수원을 알리고 한국의 수공예, 염색, 음식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를 잘 알릴 수 있는 전통 수공예 제작 단체·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월 15일까지 수원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개인에게는 왕복항공료 반액, 숙박비, 재료비, 통·번역 등을 지원한다.
(경인뷰) 수원시가 2월 8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설 명절 선물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억제한다. 점검반은 제품 종류별 포장 방법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품목은 ▲음식료품 ▲화장품 ▲세제 ▲잡화 ▲전자제품 ▲의류 등이다. 현장에서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제품 제조·수입업자에게 ‘포장검사 명령서’를 발부한다. 대상 업체는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 기관에서 포장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제조·수입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제조사 등의 소재지가 다른 지자체이면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친환경 포장을 한 제품을 구매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착한 소비’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올해부터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기준이 완화되고 생계지원금은 인상됐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1인 가구 기준 소득은 기존 155만 8419원 이하에서 167만 1334원 이하로 11만 2915원 완화됐다. 생계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2023년 월 62만 3300원에서 2024년 월 71만 3100원으로 8만 9800원 인상됐다. 연료비는 생계, 주거지원을 받는 긴급지원대상 가구에 동절기 동안 월 15만원이 지원된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돌봄정책과 휴먼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를 발견한 사람도 누구나 기관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상황에 대한 긴급 대응으로 신속하게 단기간 지원된다. 장기적인 보장을 받아야 하는 취약 가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제도로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새빛돌보미를 통해 위기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있다”며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