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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온다”…안양시, 만안도서관 3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한 도시 한 책 읽기’24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신청

 

(경인뷰) 안양시는 만안도서관이 개관 30주년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만안도서관은 안양시 관내 최초의 도서관으로 지난 1992년 9월 3일 개관해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는다.

기념행사는 도서 두 배로 대출 30주년 축하 케이크 만들기 이루리 작가와의 대화 – 그림책 작가가 되는 길 마술 공연 만안도서관 사진전 독서 포춘쿠키 배부 30주년 축하메시지 남기기 등이 진행된다.

디지털 포토존 사진찍기와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는 9월 한 달 동안 어린이자료실에서 상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안양시는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독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불편한 편의점’, ‘체리새우:비밀글이다’, ‘연이와 버들도령’ 등 3권의 책을 시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배부한다.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고 각 도서당 200명을 무작위 추첨한다.

당첨자는 희망하는 공공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수령하고 독서 경험을 나눈 뒤 공공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도서는 관내 작은 도서관 등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도서관에서는 올해의 책과 연계한 작가 북토크, 전국 북튜브·서평 공모전, 도서 이용 후기, 한 줄 서평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을 제공해 안양시 도서관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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