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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에 감동 준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민 만날 예정

크리스마스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감상, 오 헨리 단편소설을 각색해 소중한 사랑 선보여

▲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12월 1일 경기도 공연

 

전 세계인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3년 만에 돌아왔다. 13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칸타타 국내 투어가 경기도에 도착한다.

 

12월 1일 (사)그라시아스합창단과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 경기남부 공연’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 국내투어는 11월 24일 고양 아람누리를 시작으로 목포, 울산, 경남, 거제, 부산, 인천, 서울, 강릉, 익산 등 13개 도시를 비롯해 12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 크리스마스칸타타_3막_합창2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막의 배경은 2천 년 전 베들레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선보인 무대이다.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The Gift of Magi(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해 편집부장 짐이 잊고 있던 소중한 사랑을 발견하는 스토리가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3막은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수십 명의 단원이 한 목소리를 내는 듯한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인토네이션과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은 슬픔에 빠지고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이 얼어붙었던 2020년 겨울, 합창단이 선보인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상은 전 세계 606개 방송국을 통해 방영됐고, 유튜브에서는 300만 뷰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1막을 영화화한 <포 언투 어스>가 각국 475개 방송국을 통해 상영됐다. 이 영화는 해외 6개 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을 공동주최한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지부는 2014년 설립되어 ‘문화를 통해 장애를 넘어 세상의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비장애인 4백여 회원이 함께 장애인문화예술과 교육, 지역복지, 나눔과 실천의 봉사 활동을 20여 년간 펼쳐 옴으로 도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지회 전욱재 회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스스로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문화취약계층의 장애인은 물론, 청소년과 도민에게 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올해 9월 북미 21개 주 25개 도시를 순회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선보였다. 16만여 명의 북미 관람객들은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극찬과 함께 기립박수를 보냈다. 러셀 맥클루어 인디애나폴리스 사우스포트 전 시장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훌륭한 공연이었으며 보컬과 안무, 오케스트라 모두 환상적이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라고 평했다. 2000년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 최정상의 국제 합창 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 그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현재 전 세계 곳곳에 음악학교를 설립해 음악 교육 활동을 통해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고 있다.

 

이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칸타타 수익금은 청소년을 미래의 리더로 선도하는 일을 위해 쓰여진다. 문의는 031)718-2199 그라시아스합창단 경기남부 후원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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