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올해도 ‘아샷추(아이스티 + 샷 추가)’와 아이스티 라인업을 강화하며 여름 시즌 음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 투썸플레이스, 아샷추&아이스티 흥행 잇는다… 1달 만에 70만 잔 돌파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선제적으로 아샷추 및 아이스티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출시 후 약 1달 만에(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누적 판매량 70만 잔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출시 직전 기존 제품군의 동일 기간(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판매량 대비 35%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여름 시즌 음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올해는 기존의 달콤한 피치 맛에 이어 상쾌한 민트와 산뜻한 애플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조합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샷추의 MZ세대 판매 비중이다. 아샷추의 20대 판매 비중은 아메리카노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아샷추가 MZ세대의 입맛과 감각을 정조준한 음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투썸플레이스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좋은땅출판사가 건강과 노화에 대한 상식을 깨뜨리는 혁신적인 책 ‘노화는 선택이다’를 펴냈다. 저자 포랑은 “노화 속도는 사람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라는 기존의 믿음에 과감히 도전하며, 근본적인 젊음과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강력하고 현실적인 전략들을 제시한다. ▲ 포랑 지음, 좋은땅출판사, 304쪽, 2만2000원 이 책은 포화지방과 소금을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등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부터 예리하게 짚어내며 시작한다. 저자는 그러한 주장에 대한 반박과 근거로 수많은 연구 자료와 최신 논문을 철저히 분석해 독자들이 건강과 젊음을 실제로 되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생활에서 즉각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론이다. 식단 관리, 단식 방법, 운동 프로그램, 수면 개선법부터 피부 관리와 최신 항노화 시술까지 상세히 다뤘으며, 독자들에게 작은 변화로부터 강력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이 책은 초보자부터 전문 독자까지 모든 이들이 쉽고 유익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쉬운 설명부터 전문적인 미주 자료까지 세심하게 마련돼 다양한 독자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노화는 선택
좋은땅출판사가 ‘작은 삶의 둘레길 3’을 펴냈다. ▲ 김준 지음, 좋은땅출판사, 228쪽, 1만6800원 김준 작가가 세 번째 에세이집 ‘작은 삶의 둘레길 3’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전작들에 이어 일상의 풍경을 따라 걷는 ‘사유의 둘레길’을 조용히 펼쳐 보이며, 소소한 일상 속 깊은 성찰을 담아냈다. ‘작은 삶의 둘레길 3’은 특별한 사건이나 극적인 반전보다는, 평범한 날들 속 감정의 결을 정직하게 포착한 글들로 구성돼 있다. ‘그냥 살기’, ‘삶의 참맛’과 같은 짧은 제목의 글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삶을 바라보는 묵직한 통찰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저자의 담담한 문장을 따라가며, 자신도 모르게 지나쳐온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게 된다. 김준 작가는 이번 산문집에서 삶을 ‘둘레길’에 비유한다. 곧은 길이 아니라 굽이진 길, 빠른 길이 아닌 느린 길을 걸으며 만나는 생각과 질문들, 그리고 그 안에서 얻는 고요함과 위안을 담아냈다. 작가는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그 방향을 묻는 일이야말로 사유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강점은 감성적인 글쓰기보다, 삶을 바라보는 진지한 태도에 있다. 수많은 정보와 빠른 선택이 요구되는 시대에, ‘작은 삶의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모듈형 구조의 ‘고압 추진 드라이브’ 제품 개발에 성공, 전기추진 함정 국산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 사진 HD현대 제공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MMC (Modular Multilevel Converter) 구조 고압 추진 드라이브 제품 개발 및 육상 실증에 성공했다고 13일(금) 밝혔다. 기술 시연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 HD현대일렉트릭 김영기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함정 전동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기추진 함정은 기존 디젤엔진 추진 방식 대비 기동 성능이 우수하고 추진 시 발생하는 소음이 작아 미래 해군력을 좌우할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으며 최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전기추진 함정에서 전동기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장치인 추진 드라이브는 △전투·작전 모드 내 추진 속도 가감속 제어 능력 △고출력 무기체계 운용 위한 전력품질 △함정 생존성 등 함정 및 추진체계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제품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기추진 함정용 추진 드라이브의 완전 국산화를 위해 서울대 및 경북대 국내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DI와 협력해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의 현지 시장 진출을 공략한다. ▲ LIG넥스원 홍보전시관 LIG넥스원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중인 Indo Defence 전시회 현장에서 PT.DI와 ‘무기체계 생산·판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밀 유도무기 및 감시정찰 장비 등을 중심으로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향후 현지생산 등 협력을 심화시킬 계획이다. PT.DI는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우주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소요 군에 수송기와 초계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오는 6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악계 여성 예술가 3인이 펼치는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삼부작(三部作) - 남도소리로 세 갈래의 작품을 그리다’는 각기 다른 전통악기를 다루는 세 연주자가 ‘남도소리’라는 공통의 재료를 중심으로 민요, 판소리, 굿이라는 세 장르를 세밀하게 구성한 공연이다. ▲ ‘삼부작(三部作) - 남도소리로 세 갈래의 작품을 그리다’ 공연 포스터 ▲ 삼부작의 아티스트. 왼쪽부터 김나영(판소리), 김은수(거문고), 서은영(가야금) 삼부작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예술 활동을 이어오며 각자의 무대에서 인정받아온 세 연주자가 결성한 예술 단체다. 김나영(판소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 목원대학교 국악과 교수), 김은수(거문고, 국가무형유산 거문고산조 이수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서은영(가야금,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단원)은 남도 음악의 대가 이태백의 문하에서 만나 수년간 호흡을 맞추며 예술성을 키워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도 민요, 판소리, 진도씻김굿 등 남도 지역의 정서와 서사를 대표하는 곡들을 한데 엮어 구성했다. 화려한 편성을 배제하고 현악기와 타악
여름 과일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수박이 제철 특수를 누리며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등극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6월1일~11일까지의 수박 매출이 직전 월 동기 대비 16배(1591%)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 GS리테일 제공 수박이 연간 최고 매출을 올리는 사과를 밀어내고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새롭게 등극했다. 수박의 높은 흥행에 힘입어 국산 과일 전체 매출 규모는 동 기간 3배(194.3%) 규모로 성장했다. 조각 수박이 아닌 통수박이 이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수박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여 종의 수박 상품 중 ‘통수박 7kg’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자리 잡으며, 대형마트 등을 통한 제철 과일 소비 수요 또한 집 앞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 GS25의 분석이다. GS25는 농축수산물 등을 특화한 신선 강화형 편의점을 중심으로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의 존재감을 지속 강화해 왔다. GS25는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 확보 △이색 품종 확대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수박 매출 극대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GS25는 모든 통수박 물량을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 대웅 라베프라졸정 대웅바이오는 올 상반기에만 PPI(프로톤펌프 억제제) 제제 ‘대웅라베프라졸정 5mg’과 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제제 ‘위캡정 10mg’ 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위캡은 대웅제약의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위임형 제네릭이다. PPI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1차 치료제 약물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PPI 단일제 처방 실적이 6549억원에 달한다. P-CAB은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다. 특히 약효가 오래 지속돼 야간 속쓰림 증상을 현저히 개선시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의료진들이 주목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먼저 PPI 저용량 제품인 ‘대웅 라베프라졸정(성분명: 라베라프라졸) 5mg’을 3월 출시했다. 대웅 라베라프라졸정은 라베라프라졸 성분 제네릭(복제약) 중 최초의 저용량(5mg) 제품으로, 적응증은 위식도역류질환,
모두투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해외 골프 여행객을 위한 ‘해외골프투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골프 리조트 이번 기획전은 여름철 시원한 기후로 인기가 높은 일본 홋카이도를 비롯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갖춘 중국, 무제한 라운드가 가능한 필리핀,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등 다양한 지역의 상품을 마련했다. 또한 고객의 취향과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모두시그니처 △세계 100대 골프 △파크골프 △지방 출발 등 총 1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쾌적한 여름 골프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다색골프 도마코마이 54홀 홋카이도 4일’을 추천한다. 홋카이도의 여름 7~8월 평균 기온은 17~27도에 불과할 만큼 시원한 날씨가 매력이며, 푸른 초원과 보랏빛 라벤더의 조화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경관 속에서 힐링과 라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도마코마이 골프 리조트 에미나72 골프클럽’은 일본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골프장으로 웅대한 자연경관과 전략적인 코스 설계가 특징이고, △이스트(East) △웨스트(West) △사우스(South) △아이리스(Iris) 등 네 개의
출판사 오운이 지난 6월 9일 신간 ‘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두 딸을 서울대학교에 진학시킨 교육열 높은 엄마이자, 이제는 두 손주의 할머니가 된 저자 서오자가 써 내려간 육아의 시간에 대한 따뜻한 일기다. ▲ ‘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 : 할머니라는 계절’ 표지 ‘내 아이의 육아와 손주의 육아는 전혀 다른 세계였다’는 고백으로 시작되는 이 에세이는 저자가 다시 시작한 육아의 길 위에서 발견한 사랑과 성장,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 책은 저자가 바쁜 일상에서 직접 핸드폰 메모장에 남긴 기록들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육아의 기술이나 팁이 아닌, 아이의 첫 웃음, 첫걸음마, 가족이 함께 보낸 계절의 단상들까지, 저자는 이 모든 순간을 세대의 사랑이 이어지는 풍경으로 풀어낸다. 글을 읽다 보면 지금 육아를 하는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부모님 세대에게는 잊고 있던 시간을 다시금 환기하는 정서적 공명으로 다가갈 것이다. ‘우리는 서로를 보며 자란다’는 단순한 개인의 회고록이 아니다. 결혼 17년 만에 주말부부를 자처하며 두 딸을 위해 헌신했던 저자의 치열한 육아 기록은 이제 ‘할머니’로서 다시 한번 그 시간을 살아내는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한국 지사 설립 이후 첫 온정수기 ‘큐브 온·정수기’를 국내 출시하며, 기존 저그형 정수기를 넘어 제품군을 확장한다. 큐브 온·정수기는 버튼 하나로 원하는 온도의 물을 즉시 추출할 수 있는 전원형 제품으로, 실온부터 95℃까지 총 5단계(실온·45℃·65℃·85℃·95℃)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정수는 물론 따뜻한 물까지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차 한 잔이나 컵라면, 이유식 준비 등 일상 속 물이 필요한 여러 상황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별도 타공이나 설치, 수도 연결 없이 코드를 연결한 뒤 물탱크에 물만 채우면 바로 작동한다. A4 용지 사이즈의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주방이나 원룸, 소형 사무실 등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이며,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큐브 온·정수기는 막스트라 프로 라임스케일 엑스퍼트 필터 1개입과 함께 제공된다. 해당 필터는 미세입자·염소·중금속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4단계 필터링은 물론,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 대비 석회질을 50% 더 강력하게 제거해 차·커피 본연의 아로마를 살리고 기기 수명 연장에도 도움을 준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퍼포먼스 기능을 강화한 냉감 시리즈 '오싹(OSSAK)'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K2 ‘오싹’ 시리즈는 입는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 냉감 의류로 기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냉감 기술과 여름철 실사용에 최적화된 설계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열을 흡수하는 냉감 신소재 ‘메가 PCM(MEGA PCM, 상변환물질)’ 캡슐을 적용해 특정 온도 이상에서 몸의 열을 흡수해 시원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오싹’ 시리즈는 빠르게 건조되는 속건성 소재와 몸에 닿자마자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하이게이지 냉감 소재를 함께 적용해 쾌적함과 냉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중 쿨링 효과를 극대화했다. ▲ 사진 K2 제공 길어진 여름철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오싹’ 시리즈는 이중 냉감, 썬가드, 심리스, 베이식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썬가드 라인에는 빛의 투과를 최소화하는 고밀도 소재와 UPF 50+ 등급의 자외선 차단 코팅을 적용해 한여름 야외 활동 시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몸판에는 초경량 우븐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