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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동주택 신축현장 안전사항 집중점검

 

(경인뷰) 이천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안전보건확보 등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고자 지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공동주택 신축현장 9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인력 배치 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충실한 업무수행 여부 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에 관한 인력·시설·장비 구비 등 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축현장의 부주위로 인한 인명사고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도하는 것 외에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치하는 추락, 끼임,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인 현장관리 및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인식이 종전에 비해 개선됨을 확인했으나, 일부 절토부 사면 보호처리 미흡, 개인보호구 미착용, 안전시설물 설치 미흡, 기계장비 안전회전반경 확보 미흡 등 총 19건이 지적되는 등 여전히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있으며 소규모 현장일수록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지적사항으로는 절토사면 등 비탈면 보호조치 미흡 가시설 계측기 설치 및 계측보고서 작성 미흡 동바리 수직도 불량 및 횡지지대 누락 철근 등 자재보관 및 현장관리 미흡 소화기 적정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 구축 미흡 등이 지적됐다.

수범사례로는 절토사면에 천막을 도포해 우수유입방지 시설 설치, 추락 방지 덮개 및 안전휀스 설치, 붕괴 변위 방지를 위해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운영 등이 있었다.

한편이번에 적발한 19건 중 14건은 현지시정, 5건은 개선권고 조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공사현장 안전관리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상태가 미흡한 사각지대를 찾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관내 건축공사 현장 감리점검 등 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상시·불시 점검을 병행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또한“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관내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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