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는 개명 및 주민등록번호 변경자를 대상으로 여권 재발급 안내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 변경 후 여권을 재발급 받지 않고 변경 전 여권을 소지한 채 출국 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주민등록 변경 신고를 위해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대상자에게 여권 재발급 안내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안내문에는 여권 재발급 필요성과 함께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 등이 기재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여권 재발급 시 최소 4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외에도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여권 야간민원창구 운영, 여권 등기 발송, 미교부 여권 수령안내 SMS 서비스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여권 민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