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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 가져

업무 중 겪게 되는 고충과 건의사항 듣는 시간 마련해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이 업무 중 겪게 되는 애로사항과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안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6월 22일과 이달 12일 두 차례에 걸쳐 과천시가 조성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열렸으며 민원업무 담당자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별양동 민원 담당 공무원은 “노인 및 장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되신 분들께서 ‘주무관님 덕분이다.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실 때 엄청난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으로서의 보람을 언급해 다른 공무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에 대해 신계용 시장은 “힘들고 괴로움 속에서도 민원 담당 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낀 순간을 이야기할 때의 밝은 눈빛에 감동을 받았다”며 “그러한 감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중에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선배 공무원이 고충을 토로하는 후배 공무원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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