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여름방학 연장운영과 가족극장 영화 상영을 재개한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열대야 속 무더위 쉼터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료실 연장운영을 3주간 실시한다.
연장운영은 8월 1일부터 8월 18일 평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자료실의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8월부터 주말 가족극장 영화상영을 재개한다.
가족극장은 매주 주말 오후 3시에 어린이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상영하며 어린이와 가족 이용자에게 특화된 우수 인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2시 50분부터 선착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 안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장은 “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