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에 최종 선정 된 ‘큰달힐링로드 조성’의 첫 활동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대월면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60여명은 양화천 주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하천변과 산책 코스 등 중심으로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큰달힐링로드 조성’은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관내 하천변 정화와 꽃길 가꾸기 활동을 하며 마을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월면만의 특색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건병 주민자치회장은 “주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대월면을 가꾸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큰달힐링로드 조성’사업이 대월면의 가치를 높여주고 대월면의 최고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혁세 대월면장은 “추석 명정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쾌적한 대월면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대월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큰달힐링로드 조성 2차 활동, 마을가꾸기 사업,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지구지킴이 등 폭 넓은 활동으로 대월면의 가치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