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는 급수취약지역의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최근 부발읍 가산리 일대에 총길이 1.6km 신설 상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최근까지 수압 부족 및 출수 불량 등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유관기관협의 및 수차례 대책회의를 통해, 기존 D100㎜로 공급받던 부발읍 4개리일대에 신설관D200㎜을 추가설치해 총 D300㎜로 물량을 공급했다.
사업 완료 후 이 지역 수압 확인 결과 0.3Mpa로 증가 됐으며 약 324가구 지역주민의 식수난을 해소했다.
또한 2023년 급수취약 지역 신설 상수도 보급사업으로 상반기에 상수관로 10개소 연장 2.8km, 하반기 15개소 연장 5.2km를 추진해 라돈, 우라늄 등 지하수 수질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물 공급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는 현재 일 66,000톤 규모의 수돗물 생산시설과 일 22,700톤의 광역상수도 배분량을 확보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도정비기본계획 에 의거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및 정비계획 등을 추진해 이천시 상수도 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2023년 수도과 주요 업무성과로는 2023년 물산업 발전“이천시 최우수기관 선정”도수관로 능서구간 개량공사 착공 이천정수장 소독제 설비교체 공사완료 대포배수지 증설사업 준공 시민 대상 복지혜택상수도시설물 개선 등이 있다.
내년 2024년에는 민선 8기 역세권개발 및 택지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인구 유입에 따른 물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용수공급 추진 시설개량 및 유지관리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 용수공급, 시설개량 및 유지관리 등을 통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