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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 도비 55억 확보

 

(경인뷰) 국내 유일 도자특구 도시 이천시가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비 55억원을 경기도로부터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시유지에 도자 공예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시민들이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예술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천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당시부터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에 문화시설 확충 수요조사 제출과 건립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문화시설 확충 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향후 2년간 총 사업비의 30%에 해당하는 55억여 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는 올해 초 복합문화시설 조성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로부터 공공건축물 조성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를 득하는 등의 공사 착공에 앞서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천시 복합문화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4층, 전체 면적 약 3,800㎡ 규모로 예술인 창업보육공간과 도자홍보공간, 예술공간, 예술참여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천시는 “이천시가 지역 내 200여명의 전문예술인과 650여명의 생활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도시인만큼 예술인들이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예술의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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