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 호리바에스텍코리아㈜와 함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사랑愛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호리바에스텍코리아㈜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수지구청 광장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호리바에스텍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직접 총 150포기의 김장김치를 버무려 이를 포장하고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 장애인 70가정에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올해 배추값이 많이 올라 걱정했었는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김장김치를 받게 되어서 이러한 행사가 정말 반갑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리바에스텍코리아㈜의 타무라 테루히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데이를 맞이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김장나눔행사 후원 및 참여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2019년 코로나 이후 4년만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다시 한 번 첫 걸음을 내딛으며 진정한 교류의 의미를 이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시간 내어 김장을 담그고 재가장애인가정에 전달해주신 호리바에스텍코리아㈜의 임직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후원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