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는 지난 27일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평생학습 브랜드 ‘의왕학습레일’ 하반기 학습공간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철도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왕시의 특성을 반영해 레일이 목적지를 안내하듯 지역 주민이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찾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습공간 관계자, 인생도서관 사람책, 학습자, 평생학습매니저 등 의왕학습레일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는 변화와 성장의 사례를 인터뷰와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고 홍보함으로써 학습을 통한 즐거움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사람책 재능기부자 사희준씨는 “그동안 SNS나 인스타그램을 이용할 때 일부 메뉴만 이용했는데, 틱톡을 활용한 영상과 릴스 제작의 단계별 설명을 통해 모르는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다른 기관에서 오신 분들과 영상을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