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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천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사골곰탕 15박스 남겨

 

(경인뷰) 지난 18일 오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사골곰탕 15박스가 배달 됐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시가 30만원 상당의 사골곰탕 15박스만 남겨 두고 급히 떠나갔다.

심 동장은 “어려운 경제에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이러한 따뜻한 기부소식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익명의 기부자가 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일 받은 사골곰탕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희망드림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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