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은 2월 5일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 ‘사랑의 붕어빵♡어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의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400여명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붕어빵과 어묵을 먹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 황인성 원장은 “항상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역주민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과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근로장애인은 “추운 날씨에 정성껏 준비한 어묵과 붕어빵을 먹고 나니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비오는 날씨에서도 행사를 진행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은 지난 2007년부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인복지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