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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식목일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29일 처인구 2000주·기흥구 1400주·수지구 1250주 제공 예정

 

(경인뷰) 용인특례시 3개 구청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29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구청별 특성을 고려해 선호하는 수종과 행사 방법을 달리해 진행한다.

처인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대형주차장B 구역에서 방문 선착순으로 사과나무와 사과대추나무를 1인당 각 1주씩 총 2000주 배부한다.

기흥구는 20일부터 27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선착순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수령은 동백호수공원과 관곡근린공원에서 할 수 있다.

수종은 블루베리, 수국, 철쭉·율마 등 총 1400주다.

수지구는 20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행사 당일 선착순 배부를 동시에 진행한다.

수지구청 광장에서 철쭉 또는 수국 중 선택해 1인당 1주씩 제공한다.

행사 때는 산불예방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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