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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 및 관련 조례 제·개정 등 근거자료로 활용 예정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는 16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제로에너지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축물의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신축 건축물의 특성 및 건축 여건, 제약 사항 분석 등을 통해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 관련 정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상곤·김용성·김태형·명재성·문병근·박명수·백현종·성기황·유호준 의원 등 도시환경연구회 회원과 연구 수행을 맡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선숙 책임연구위원, 허영일 연구위원, 경기도 이정민 건축디자인과 녹색건축문화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숙 책임연구위원은 녹색건축물 조성 관련 선행연구 및 사례조사, 제도 및 사업분석, 개선방안 등 주요 연구 내용을 설명하며 전반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유영일 회장은 “경기도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 배출량의 12% 수준임을 감안할 때 도내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공공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발표해 주신 연구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경기도 내 건축물의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기본방향과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제로에너지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형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도시환경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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