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개혁 일환으로 지급보장 명문화 및 출산ㆍ군복무 크레딧 확대 담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경기 부천시갑 ) 이 대표발의한 「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 ( 이하 개정안 ) 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이번에 마련된 대안은 그동안 논의되어 온 국민연금 모수개혁의 산물로서 , 2007 년 이후 18 년 만이자 국민연금제도 도입 후 세 번째 개혁이다 . ▲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현행 9% 인 보험료율을 2026 년부터 8 년간 매년 0.5% 씩 올려 13% 로 인상하는 것과 기존 40% 인 소득대체율을 2026 년부터 43% 로 인상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 여기에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가의 국민연금 지급 보장을 명문화하고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 또한 , 제 21 대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의 안보다 소득대체율이 낮아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 출산ㆍ군 복무 크레딧 ,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지원 확대 방안도 이번 모수개혁에 포함되었다 . 구체적으로는 출산 크레딧의 경우 첫째아와 둘째아는 12 개월씩 , 셋째아 이상은 18 개월을 추가
이민근 안산시장, “문화·관광·경제 등에 걸쳐 다방 면에서 교류 협력 기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푸렙도르지 오치린 주지사를 포함한 11명의 몽골 우부르항가이주 대표단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관계수립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푸렙도르지 오치린 몽골 우부르항가이주 주지사(오른쪽)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안산시 대표단이 몽골 우부르항가이주를 방문해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우부르항가이주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서 4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남부 도시다. 농축산업과 관광산업이 주로 발달한 지역으로, 지난 2022년 고대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우부르항가이주 하르호룸이 몽골 신수도 대상지로 지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우르브항가이주는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안산시의 교
화성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선언 사회안전망 구축 부족 아쉬움으로 남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세계적인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자회견장에서 현황을 설명하는 모습 정명근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성특례시가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 및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의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강조하며,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전략 산업의 중심지로서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핵심으로 삼아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화성의 연간 수출액은 약 248억 달러에 이르며, 삼성전자, ASML, 현대, 기아,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약 2만 7천 개의 기업체가 위치해 있는 등 대한민국의 수출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기 초 약속했던 20조 투자유치 중 17조 원을 이미 달성했으며, 목표를 25조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첨단 산업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통해 지속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가 2025년 3월부터 '화성희망버스'를 활용한 공익광고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화성시 및 산하기관은 공익성과 적절성이 확보된 시정 홍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 화성도시공사의 공익광고가 게제된 희망버스 이번 공익광고 사업의 첫 사례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오페라 공연 '<사랑의 묘약>' 홍보를 동탄 지역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알리고,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는 민간 운수사와 달리, 공영버스를 활용한 공익광고 사업을 활성화하여 시정 홍보 및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화성시의 다양한 정책 및 문화행사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공영버스 공익광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과 시정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17 일 오후 1 시 , ‘ 서울 - 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특검 촉구 ’ 기자회견 개최 강득구 의원 , “ 이번 자체감사 결과에 감사할 사람은 윤석열 , 김건희 … 정치생명 걸겠다던 원희룡 전 장관 ,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 강득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은 “ 서울 - 양평 고속도로 관련 국토부 자체 감사결과는 자체 변명에 불과하다 ” 고 밝혔다 . ▲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 17 일 오후 1 시 국회 소통관에서 강득구 의원은 김 준혁 · 이연희 · 정을호 , 더불어민주당 여주 · 양평지역위원회 , 민생경제연구소 , 검사검사모임 , 서울의소리 , 김건희고속도로국정농단진상규명국민모임 등의 주최로 ‘ 서울 - 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특검 촉구 기자회견 ’ 을 진행했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 임세은 공동소장 , 더불어민주당 여주 · 양평 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 , 여현정 양평군의원 , 양평고속도로특검 - 김건희구속촉구시민모임 김연호 대표 , 검사검사모임의 오동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 강득구 의원은 “2023 년 6 월 , 국회에서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종
의원, “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던 DJ, 뭐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 ”“만장일치 파면, 국민 건강과 민주주의 회복 위한 만병통치약”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일주일째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7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영석 국회의원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단식은 이날로 7일차를 맞았다.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위성곤, 민형배, 강득구, 박수현, 김준혁, 윤종오, 한창민 의원 등이 광화문 천막에서 100시간이 넘도록 단식 투쟁을 벌이는 중이다.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이 지난 주말까지 단식 농성이 한창인 현장을 방문했고, 서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부천시(갑)의 당원들과 부천시민들도 천막을 찾아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서영석 의원은 “조금씩 체력적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신 행동하는 양심으로,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던 말씀처럼 할 수 있는 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단식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단식 농성을 시작한 배경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저녁 남산서울타워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화성특례시 출범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105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점등식은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T 1층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취지 소개와 내외빈 소개에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탄생은 단순한 인구 100만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정 시장이 터치버튼을 누르자 남산서울타워에 ‘화성특례시 출범’ 메시지와 함께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송출됐다. 행사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기념하는 남산서울타워의 조명이 선명하게 빛났다. 점등 후 오후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1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즉시 사퇴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했다.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도정 혼란에도 불구하고 마이웨이 중이다. 급기야, ‘주경야탄’을 한다며 어제는 수원역에서 오늘은 광교중앙역에서 팻말을 든 몰상식적인 행태를 보였다. 경기도지사에게는 무엇보다 경기도가 1순위여야 한다. 적어도 ‘경기도지사’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다”라고 김 지사에 대한 사퇴 촉구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 붕괴 사고, 포천 오폭 사고에 안타까운 수원 일가족 사망 사건까지 도 곳곳에 사건 사고가 많다. 안전 불감증에 따른 관리 부실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허점이 드러난 돌봄 시스템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살펴야 한다. ‘주탄야탄’이 아닌 ‘주경야경’을 해야 할 시기고, 인기몰이를 하려고 팻말을 들기보다 민생에만 집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 민생 해결을 위한 양당 대표의 민생위원회 제안도 나 몰라라 하는 뻔뻔한 도지사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오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떠들썩하게 진행한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를 보면 헛웃음만 나온다. 그간 ‘눈 가리고 아웅’식
경기도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해 도의 여성정책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렸지만, 해당 게시글의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11일, 게시글을 통해 “아내, 엄마, 여자친구 그리고 우리 곁의 모든 여성뿐만 아니라 남편도, 아빠도, 남자친구도 같이 웃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여성의 날”이라고 게시했다.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구체적으로 각각 “남편이 웃는 여성정책”, “아빠가 웃는 여성정책”, “남친이 웃는 여성정책”이라는 제목을 붙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유호준 의원은 “여성이 ‘남편·아빠·남친’에 지워진 이번 홍보물 논란으로 인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여성청소년 무상생리대 바우처 지급’과 같은 좋은 정책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한 뒤, “여성을 남성들을 위한 인류 재생산의 도구인 ‘씨암탉·보모’ 수준으로만 보고 임신·출산·육아·돌봄 정책만 홍보한다는 비판을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소개한 주요 여성정책이 임신·출산·육아·돌봄 등 ‘재생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을 비판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성평등 조례」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모든 도민은
조국혁신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강경숙)는 2025년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국회 소통관에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 발표를 촉구하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여성위원장 강경숙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며, 피해자의 용기를 지지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장제원 전 의원은 과거 대학 부총장 시절, 비서 A씨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의혹을 받고 있다. 2015년 11월, 총선 출마 포스터 촬영 후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비서와 술자리를 가진 뒤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피해자는 사건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웠으며, 장 전 의원은 피해자에게 “그렇게 가면 내 맘은 어떡해”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 전 의원은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보도 직후인 3월 5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숙 위원장은 “시간이 흐른다고 죄가 덮이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며,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가 즉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서구 명칭 변경을 둘러싸고 7일 지역 주민들이 서구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현 전 서구청장(現 사단법인 서구미래ESG포럼 상임이사)이 인천시와 서구청의 구태의연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 이재현 전 인천 서구청장 이 전 서구청장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청라 소각장 연장 논란 때와 마찬가지로 구 명칭 변경 과정 역시 주민을 위한 것이 아닌 전근대적인 관권 중심의 일방통행을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현재의 3개월 3단계의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7단계로 확대하여 다시 추진하자고 의견을 밝혔다. 이 전 청장은 구 명칭 변경과정이 주민의 반발을 불러온 근본적인 원인이 ‘올해 4월까지 명칭 변경에 대한 서구의회 의견 청취과정을 마치라는 인천시의 지침’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구청이 짧은 절차를 일방적으로 정해 진행하면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한 점, 서구청이 예산 문제로 시간이 없다며 일방통행식으로 강행한 점, 서구청이 진정성 있게 주민 의견을 묻지 않은 점 등 3가지를 이번 서구청 명칭 변경 사태의 문제점으로 짚었다. 이 전 청장은 현재 논란을 해소할 대안으로 ▲서구청이 진행하고 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6일 오전 안산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안산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이진수 전 안산시 부시장(이하 이 신임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진수 신임 안산미래연구원장 이 신임 원장은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체 부시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안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안산시의 당면 과제와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연구원 운영 방향 등을 검증받았으며, 그 결과 최종적으로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받았다. 이진수 신임 원장은 “안산시 발전에 필요한 연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정책 발굴과 신뢰할 수 있는 연구로 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미래연구원이 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안정적 출발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집